[유머] 파엠 인게이지)주인공이 한심하게 보이는 이유

[루리웹-719126279]

파이어엠블렘 각성의 주인공(마이유니트)

게임 시작하자마자 길바닥에서 기억을 잃은 채 뒹굴고 있던 수상한 사람

하지만 이리스 자경단과 동행하던 중, '놀라운 전술적 사고능력'과 '분석능력'을 발휘해 신뢰를 얻고 전술사-신군사가 되어 병단 전체를 지휘하게 된다

게임 내에 스테이터스 화면에 보이는 숫자나 스킬, 장비품 등의 표시는 사실 얘가 전부 파악하고 있는 수치라서 얘가 없으면 아무것도 안된다는게 설정

반면에 뭐 능력도 없지만 신룡왕의 아들/딸이라는 이유만으로 지휘관이 되어있는 인게이지 주인공 류르

초장부터 도망치자는 지시를 내리자 옆에 있던 베테랑 군인이 '아니 그건 좀... 하지만 명령이니까 어쩔수 없지'라는 태도를 보일 정도

옛날옛적에 사룡을 혼자서 깨부수고 그때 입은 상처 때문에 기억이니 뭐니 이것저것 잃고 잠든거라서 뭐라 할수도 없음

여기서 돌려줘요 말고 어떤 반응도 못 보인 건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다

실제 무능함

[박쥐얼간이]

베테랑 군인도 사실 베테랑까지 아님 그냥 군사능력만 있는 신부임

[박쥐얼간이]

솔직히 뤼에르 싸움만 잘하지 DLC 행보까지 합쳐서 지능은 ㄹㅇ 나쁨

그나마 재빨리 미봉책 세우는 것만 잘한 것이 완전 바보가 아닌 것이 다행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