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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어느 78세 노모의 유서.jpg [9]
AnYujin アン・ユジン
(2230737)
미소녀 힛갤의 검 추천흡수기 고양이
출석일수 : 3793일 LV.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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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5.10 (01: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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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부 돌아가실적에 돌아가시던 해 신정에 아버지가 만든 가묘를 직접 부수시더니 비석하나 박으시고는 화장해라. 벌초하기 힘드니까 하시더니. 얼마 안있어서 생신잔치를 마을 사람 다 불러서 하시더라. 담배도 안피시던 분이 나더러 담배 5보루를 사오라 카더니 담배 필터 다 뽑으시고 일일히 부숴서 박스에 깔더니 언제 준비했는지 그안에 수의와 유서를 넣어두시고는 정확히 2달 뒤에 소천하시더라. 입관끝나고 아버지랑 그때 미쳐 덜부쉈던 담배 한갑 노나피는데 정말 이렇게까지 준비했는지 몰랐다고 펑펑 우시는데. 잘해드려라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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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이런 눈물바다로 만들생각이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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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부 돌아가실적에 돌아가시던 해 신정에 아버지가 만든 가묘를 직접 부수시더니 비석하나 박으시고는 화장해라. 벌초하기 힘드니까 하시더니. 얼마 안있어서 생신잔치를 마을 사람 다 불러서 하시더라. 담배도 안피시던 분이 나더러 담배 5보루를 사오라 카더니 담배 필터 다 뽑으시고 일일히 부숴서 박스에 깔더니 언제 준비했는지 그안에 수의와 유서를 넣어두시고는 정확히 2달 뒤에 소천하시더라. 입관끝나고 아버지랑 그때 미쳐 덜부쉈던 담배 한갑 노나피는데 정말 이렇게까지 준비했는지 몰랐다고 펑펑 우시는데. 잘해드려라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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