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독립운동가들을 폄하하는 놈들이 하는 얘기가...

[선미]

독립운동가 선생님들을 폄하하는 놈들 많던데 걔네가 하는 얘기들 보면

그들은 쓸데없는 짓을 했다, 적당한 시기에 어차피 미국이 독립시켜줘서 민주주의를 실현시켜줬을 텐데 왜 그리 무모한 짓을 했냐 그러더라

그리고 그로 인해 후손들은 가난하게 살고, 후손들한테 피해를 끼친 거 미안하지도 않냐면서 말야...

근데 그건 진짜 걔네가 몰라서 하는 소리지...

독립운동가들의 처절한 저항이 없었다면 과연 타국의 지도자들이 도와줄 생각을 했을까?

아마 '아, 쟤넨 독립할 의지가 없구나... 안 도와줘도 되겠네...'하면서 그냥 방치했을걸

윤봉길 의사의 의거로 인해 장제스도 감명받았고, 카이로 회담과 포츠담 선언에서 미.영.중 3국이 한국의 독립에 대한 논의도 없었겠지

독립이란 건 저절로 이루어진 게 아니란 걸 모르는 놈들이 너무 많은 거 같아

[여름에도온수목욕]

우린 류쿠국이 됏을거야

[슈팅수탉]

치열하게 살아본적도 없는 놈들이 그런 개소리나 하면서 자위하지

[참사관[Counsellor]]

저항안했으면 샌프란시스코 조약으로 '반환처리' 될수도 있었지

[전국악당협회장]

조상님들이 손에 피를 묻혀가며 이룩한 이 나라에 그냥 지 애미애비가 응응앙앙♡ 하는 바람에 싸질려져 태어나버린 놈이 조상님들의 그런 노력을 인정하지않겠다면 본인의 존재가치는 없는거나 다름없지

[날냥이28]

미국이 독립시켜줬을리가... 그냥 일본이랑 합쳐서 써먹어야지 했을껄...
일본도 원래 우리꺼야 하면서 낼름 먹었을거고..

[krabat]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는 말이 딱이죠.

[빈유좋아]

독립과정 보면 기적 같은 일이 한두개가 아니고
대다수가 그분들 희생이 없었다면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