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글에 나왔던 동양인 환상 가진 할배는 장마리 르펜이라는 지금은 90세 넘은 할배인데, 자기 나름대로 공산주의에게 복수하겠다던 인물이었음
그런데 사상이 틀려먹었는지 인종차별은 패시브로 깔고, 프랑스의 극우 정당인 [국민전선]이라는 정당을 만들고 오랜기간동안 망언을 터트린 사람임.
그런데 자기 극우 진영이미지랑 정당 이미지가 더러워지니까.... 이 할배가 쓴 미친 수단이 있었는데,
프랑스를 구한 구국의 영웅이던 성녀 잔 다르크를 극우 진영의 영웅으로 둔갑시켜버렸음.
허구헌 날 잔 다르크를 데려다가 외국인들에게서 프랑스를 지킨 영웅이라고 선전했고, 거기에 극우 진영 여성들도 자기를 잔다르크라고 칭하면서 자기들 이미지를 올리려는데 사용함.
이거때문에 원래는 당연히 좌우파 안가리고 프랑스의 영웅이던 잔다르크가, 언제부터인가 극우&파시스트의 상징물이되어서 프랑스 범좌파 진영에서 엄청 까이게되었다.
당연히 프랑스 국민전선, 지금은 당명을 바꿔서 국민연합의 이 녀석들은 5월 마다 프랑스의 잔 다르크 기마상에서 집회를 하면서 애국을 하겠다고 이용하더라고. 뭐 저 할배 딸인 마린 르펜은 안한다는 이야기도 있기는 한데.....
물론, 잔 다르크는 예전에도 자유주의자&공화파의 입장에서는 왕당파의 이미지가 있긴했음. 실제로 왕당파에서도 자유주의자&공화파에게 맞써서 잔다르크처럼 이기겠다고 하긴 했는데.... 사실은 범좌파 진영에서도 그 정도로 부정적인 시선이 존재하던 인물은 아니었는데, 저 할배때문에 이미지가 진짜 극우&파시즘의 상징이 되버림.
미치 자유와 민주주의의 상징이 자유의 여신상인 것처럼 말이지.
https://www.google.com/amp/s/www.donga.com/news/amp/all/20120105/43120117/1
오죽했으면 12년전이긴한데, 당시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프랑스를 구한 영웅을 그딴 식으로 극우의 상징물로 만들지 마라!"라고 했을 정도긴했어. 물론, 사르코지도 범우파진영이긴한데 극우는 아니었으니까.
이거때문에 잔 다르크는 자기도 모르게 극우파&파시스트의 상징이되어서 잔 다르크 본인이 보면 혈압이 오를지도 모르는 취급도 가지게되었자는거.
PS) 아.... 그런데 잔 다르크 가슴이 엄청 크게 나오는건 정말로 프랑스&영국의 둘다 교차 검증 완료된 정사 맞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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