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토트넘의 스쿼드도 한계가 있긴 하지

[실버백]

완전 새로운 전술을 입히면서

선수는 이미 무리뉴 콘테에 적체된 스쿼드니까

사실 쓸 카드가 없긴 해

어느정도 스쿼드 전반의 체질이 개선되는 기간이 필요한게

베스트 11에 온통 대체불가 자원들뿐임

이러고 시즌 끌고왔으니 어쩔수없지

[RussianFootball]

갠적으론 작년 첼시전 한 방으로 스쿼드 다 까먹은 이후로 방향성이고 나발이고 감독이 얼탄 채로 그대로 가는 느낌도 있다.

[실버백]

그것도 그렇긴한데

비수마나, 메디슨같이 한번 쉬고와서
애들이 폼이 나락가서 그런것도 있긴 함

지금 폼 꼬라박은 애들로 내가봐서 시즌 진행 중에
뭘 할수있는게 없어보임

[RussianFootball]

그래서 아마 다음 시즌 초반에 선수들 폼 회복하고 프리시즌 다시 거치면 분위기 한 번 더 타긴 할건데...

낭만 운영법은 좀 버려야지.

지금 토트넘이 있는 리그가 셀틱이나 요코하마같이 윗 선 순위에서 고정적으로 놀 수 있으며, 리액션 능력 나쁜 리그도 아니고.

[실버백]

그래서 개인적으론
몇시즌 길게보고 엔지한테 맡겨서
스쿼드 리빌딩 하고나면 다른 감독으로
갈아타는게 맞다고 봄

엔지는 솔직히 유연성이 폭망이라..

[RussianFootball]

근데 스쿼드 얇게 가는 것 자체는 갠적으론 그렇게 나쁘게 보진 않았음.

운영만 잘 했으면 유럽 대항전도 없는 토트넘 입장에서 못 버틸만한 뎁스도 아니었고, 빠르게 전술이랑 조직력 챙기기엔 스몰 스쿼드가 장점이 분명 있어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