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독일 극우정당의 가장 영향력있는 정치인 중 한명인 뵈른 획케(Björn Höcke)가 피고인으로 법정에 서게 되었는데
이유는 금지된 나치 돌격대(SA)의 구호를 (모든 건 독일을 위하여!) 최소한 2번 이상 공공장소에서 사용했기 때문.
참고로 이 SA는
나치당의 정치깡패짓이나 하고 다니던 나치의 충실한 똘마니들이었음.
획케는 당연히 자기는 그런 구호들이 금지되어 있다는 걸 몰랐다고 발뺌 중이지만
사실 그는 정치인이 되기 이전 독일의 대학진학반 고등학교 (김나지움)의 교사였고
그것도 "역사"교사였음.
1번도 아니고 2번이나 의도적으로 SA의 구호를 외친 점과 그의 교육 수준 및 역사 교사란 이력 때문에
변명의 신빙성이 꽤 떨어진 상황.
그나저나 독일은 최소한 나치 시절에 대해선 나름 반성도 했고 학교에서 교육도 철저히 하는 편인데
역사 교사까지 한 인간이 극우정당의 지도자가 되어서 인기 정치인이 되다니 인간사회의 우스운 점인지 뭔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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