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뒷이야기를 예상가능한 플롯에
원작팬이라면 알법한 요소들을 군데 군데 끼워넣어서
화려한 연출위주로 즐기는
드래곤볼 극장판들 같은 느낌의 영화였지
슈퍼 소닉은
외계행성에서 지구로 넘어온 주인공이 인간 가족을 가지게된는 점에서
슈퍼맨이나 드래곤볼 손오공이 생각났음
짐캐리의 놀라운 연기가 신 스틸러로 자리잡았지만
기본적인 이야기는 이런 식으로 짠 느낌
슈퍼사이어인을 패러디한 슈퍼소닉이라는 소재도 있었고
드래곤 퀘스트 유어 스토리는
게임에 대한 전긍정적인 이야기라고 생각했음
해커가 만든 ai가 현생을 살라고 하면서 어그로 끄는건 과거에 한번쯤 겪어봤을법한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행위겠지만
주인공이 추억의힘으로 결국 이겨버리는 이야기 잖음
본편의 모험들이 유의미하게 결말부에 반영되는 전개였다고 봄
드퀘5를 플레이 했던 관객들을 향한 감독의 러브레터 같은 영화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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