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올림픽 중계 한국 역대급 시청률을 기록한 방송.jpg

[aespaKarina]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육상 남자 마라톤경기 

황영조 선수가 몬주익 경기장 결승선 통과로 우승 

이때 당시 시청률이 58.7%를 기록 

육상역대 최고시청률로 기록이 남음

[배달왔습니다]

애국가에 들어갔던가?로 기억하넹ㅋㅋ

[13th학생]

올림픽 원조 경기 중 하나인데

들어갈만하다 ㄹㅇ

[가즈아!!!]

애국가에 들어갔음.

[호머 심슨]

90년대 중반까지(더 했을지도 모름)
애국가로 나왓음

[왜자쿠말을건담?]

그리스 1차 올림피아에 마라톤 있지않았을까
마라톤 전투이후에 시작됬으려나

[원자력장판]

[Meisterschale]

오늘 참사 한판 벌어졌던 그 몬주익 경기장...

[팔란의 불사군단🌰]

뭔일 터졌어
??

[Meisterschale]

꾸레들의 매년 있는 연례행사 챔스 대패로 탈락

[Neptunia;Sisters]

챔스 8강에서 바르셀로나가 파리한테 개털렸는데

하필 그 바르셀로나 털어버린 파리 선수가 바르셀로나에서 역대급 먹튀 소리 들었던 선수임

[팔란의 불사군단🌰]

아 축구얘기군
난또 사건사고인줄...

[코른버저커]

손기정 선수가 그리스 전투투구였나 그 유물 받아왔다는거 알고 쇼킹했었는뎈ㅋ

[기원전 0년]

진짜 한국의 유물

[골드썬]

참고로 그리스 측에서 준건데 베를린 올림픽 직전에 마라톤 우승자에게 고대그리스 유물을 주는 관행을 폐지하기로 한데다가 선수측 관리자인 일본측도 더 이상 관심을 끌길 원하지 않아서 독일의 박물관에 어영부영 남아있었다고 함.

그러다 나중에 70년대 쯤 손기정 옹이 이걸 알게 되어서 그리스 측의 도움을 받아 반환받아 보관하시다가 나라에 기증하셨다고...

[메롱시티죄수번호-1261234]

울면서 마라톤에서 울려퍼진 애국가에 고개 숙이셔도 모두가 인정하시는 어르신

[Maximo]

[미노부르크]

시상식 후 히틀러의 축하를 받았지

[멸종위기종]

일장기 단 분도 한국인이지.(남승룡 선수)

손기정이 화분으로 일장기를 가릴 수 있었던 게 정말 부러웠다고.....

[호머 심슨]

바지 올리거보면 ....

[사마룡]

일장기 단 두분의 표정과 뒤에 외국인선수 표정 진짜 비교되네

[구도자]

우승을 하고도 죄인이 된 것 마냥 저런 표정을 짓는 저 상황이 슬프고도 슬프지..

[박하섬 거주민]

손기정 어르신 저거 보시고 한이 조금이나마 풀리셨겠지?

[俠者barbarian]

ㅇㅇ
시상이 끝난 직후 경기장에 손기정 선생이 직접 황영조를 만나 격려하면서 두 손을 부여잡고 눈물을 글썽였다고 함.

[배신하고싶어라]

[미노부르크]

손기정 선생님은 감동이 말로 설명할 수 없을듯(자기가 살아있을 때 태극기로 마라톤 금메달을 봤으니)

[멸종위기종]

사실 그 전에도 보심.

저기서 3위 하신 분(일장기 달고 고개를 떨구고 있는 남승룡 선수) 제자가 마라톤 우승한 적 있거든.

손기정 선수가 세웠던 세계 기록을 12년만에 갱신한 우승이었음.

아쉽게도 올림픽은 아니었지만.(보스턴 마라톤)

[Rituals]

저건 안볼수가 없잖어. 게다가 한일전

[굴비히어로]

사실 처음에는 대부분 관심이 없었음. 한일전이라해도 일본 선수는 유력한 우승후보였고 기대 하는 사람이 별루 없었거든. 근데 우승후보가 실수하는 등 이변이 발생 선두 그룹에 황영조 선수가 있자 갑자기 주목되었지. 결과는 황영조 금메달. 일본 입장에서도 뼈아픈게 저 대회가 올림팍 마라톤에서 금메달 노릴수 있는 흔지 않았던 기회라는 거. 저 금메달이 올림팍에서 아시아가 딴 마지막 금메달

[골드썬]

저때 존나 치열해서 황영조 선수도 마지막까지 승리를 확신하지 못하다가, 결승선이 다가오자 뒤를 한번 살펴봤고, 경쟁자가 없다는걸 확인한 뒤에야 우승을 확신할 수 있었다고 함.

[루리웹-6608411548]

사실 황영조 마라톤 시청율 50퍼 찍은적 없음
한국에선 새벽시간이기도 했고

[어머니좀보세요]

육상종목 한정 역대 시청율..

[Oret]

손기정 선수의 일제시대 금메달의 아쉬움을 달래주는 대한민국의 금메달이란 의미가 강함. 그리고 그땐 마라톤 인기도 꽤 있었지

[Pax]

저 때 실시간으로 봤지만...

모리시타 목덜미에 숨결 느껴질거같다 싶을 정도로 바람받이로 바로 뒤에 딱 붙어서 바람막이로 써가며 달리다 심장파열 언덕 나오자 바로 제끼고 앞으로 달려나가는데 Tv카메라가 그 장면을 정면에서 보이는 구도로 잡았음.

스퍼트하는 황영조와 쫒아가고는 싶은데 체력이 달려서 점점 거리가 벌어질수록 표정이 울 거 같아지는 모리시타의 얼굴이 한 화면에 잡히는데 이게 승부라는 거로구나 싶었던 14살의 여름이 기억나네.

[구름따라흘러가며]

57% 시청률은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금메달 딸 때

[황구라이더]

국딩때 실시간으로 본거 같은데 저거 담으로 이봉주 은메달 따는것도 보고

울나라 마라톤 강하구나 싶었는데 그게 끝이었음 ㅋㅋ

[Pax]

뭐 좋게 말하자면,
헝그리 스포츠는 접을 만큼 국력이 신장한 거였지...

선진국에서 육상하는 경우하곤 결이 달랐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