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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식당에서 애 먹을거 내오라는 진상 부모가 있는 이유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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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06.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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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닮지 않고 반면교사 삼아서 다행이네
24.04.04 10:24

(IP보기클릭)2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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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보니 그르네 어릴땐 부모님이 외식 가면 매번 아구찜집이라 난 먹을게 없다고 맨밥에 반찬만 좀 줏어먹다 나옴ㅋㅋㅋㅋㅋ 정작 나 크곤 안감ㅋㅋㅋㅋㅋ 어릴때 스트레스로 아구찜 개싫어하는거 티내니까ㅋㅋㅋㅋㅋ
24.04.04 10:27

(IP보기클릭)218.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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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4 10:25

(IP보기클릭)11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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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게에서도 매장 안에서 페트병에 애 오줌좀 누게 해도 괜찮냔 부모가 있었지..
24.04.04 10:24

(IP보기클릭)17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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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모님도 맨날 나 먹고 싶은댈 가서 머리크고 나서는 내가 부모님 뭐먹고 싶냐구 먼저 물어보게됨. 사랑하고 신경 쓰이는 상대가 먹고싶은걸 유선시하게 되더라
24.04.04 10:27

(IP보기클릭)20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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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가해자는 기억을 못 하는 법;;
24.04.04 10:34

(IP보기클릭)116.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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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어렷을때 아빠엄마가 먹고싶은 식당 가기전에 맥도날드 들려서 불고기버거 세트 사들고 식당 들어갔었는데 어휴
24.04.04 10:25

(IP보기클릭)183.105.***.***

ㄹㅇ
24.04.04 10:22

(IP보기클릭)11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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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게에서도 매장 안에서 페트병에 애 오줌좀 누게 해도 괜찮냔 부모가 있었지..
24.04.04 10:24

(IP보기클릭)218.48.***.***

미노노
페트병은 양반이지. 식당스댕컵에 싸게하는 미친 ㄴㅕㄴ도 있더라. | 24.04.04 10:27 | | |

(IP보기클릭)221.155.***.***

미노노
중국 관광객이긴 했는데 배수구 위에 오줌 누게 하는 사람 봄 ㅋㅋㅋ 여자애였는데; | 24.04.04 10:33 | | |

(IP보기클릭)122.47.***.***

루리웹-9680239948
배수구면 그래도 그나마 양심있긴하네…. | 24.04.04 11:24 | | |

(IP보기클릭)125.185.***.***

미노노
아니 대체 왜그런다냐 ㅋㅋㅋㅋㅋㅋ | 24.04.04 21:08 | | |

(IP보기클릭)106.101.***.***

미노노
물어는 봤네.ㅋㅋ 그정도만 되도 양반임. 진상은 안 물어보고 일단 싸게함. | 24.04.04 21:09 | | |

(IP보기클릭)210.106.***.***

살찐고양이좋아
스뎅컵은 진짜 싸대기 갈기고 싶네 ㅋㅋㅋㅋㅋㅋㅋㅋ | 24.04.04 21:54 | | |

(IP보기클릭)106.101.***.***

BEST
아빠 닮지 않고 반면교사 삼아서 다행이네
24.04.04 10:24

(IP보기클릭)218.153.***.***

BEST

24.04.04 10:25

(IP보기클릭)126.255.***.***

7801680424
ㄹㅇ 냉동만 데워줘도 애들은 좋아하지. | 24.04.04 10:30 | | |

(IP보기클릭)119.64.***.***

7801680424
장어구이 집에 어린이 돈가스세트(생선돈까스)가 있었는데 그 이유가 이거였구나. | 24.04.04 10:32 | | |

(IP보기클릭)121.163.***.***

7801680424
진상은 아이들 메뉴있어도 아이들 메뉴절대 안시킵니다 본인들 먹을꺼 시키고 애들 먹이게 돈까스 조금만 달라고 할뿐 | 24.04.04 19:21 | | |

(IP보기클릭)14.55.***.***

7801680424
아빠랑 같이 횟집갔을때 사장님이 서비스로 돈가스 공짜로 데워주신 이유가 있었구나 근데 나 그때 20살이었는데… | 24.04.04 19:36 | | |

(IP보기클릭)59.18.***.***

잘먹고잘살자11
정답입니다. 제대로 진상들은 이런식이죠 | 24.04.04 19:53 | | |

(IP보기클릭)112.169.***.***

잘먹고잘살자11
거지새끼들이 외식은 왜 해 | 24.04.04 23:56 | | |

(IP보기클릭)118.127.***.***

7801680424
추가로 주문 시킬 생각 없고 그냥 맨밥에 계란후라이 하나 달라니깐 사장님이 말귀를 못 알아 들으시네?? 장사 첨 하는 것도 아니면서 | 24.04.05 00:30 | | |

(IP보기클릭)61.72.***.***

행복한소녀♡하와와상
사실 주문하면 만들어줄수는 있는데, 특별메뉴는 건당 10만원이라는걸 이해를 못하는것같음... 돈만 주면야 뭐..만들어드릴순있는데.. | 24.04.05 08:43 | | |

(IP보기클릭)116.121.***.***

BEST
난 어렷을때 아빠엄마가 먹고싶은 식당 가기전에 맥도날드 들려서 불고기버거 세트 사들고 식당 들어갔었는데 어휴
24.04.04 10:25

(IP보기클릭)118.41.***.***

애기를 강하게 키워서 아구찜 회 먹여야지 !
24.04.04 10:25

(IP보기클릭)17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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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모님도 맨날 나 먹고 싶은댈 가서 머리크고 나서는 내가 부모님 뭐먹고 싶냐구 먼저 물어보게됨. 사랑하고 신경 쓰이는 상대가 먹고싶은걸 유선시하게 되더라
24.04.04 10:27

(IP보기클릭)223.38.***.***

BEST
듣고보니 그르네 어릴땐 부모님이 외식 가면 매번 아구찜집이라 난 먹을게 없다고 맨밥에 반찬만 좀 줏어먹다 나옴ㅋㅋㅋㅋㅋ 정작 나 크곤 안감ㅋㅋㅋㅋㅋ 어릴때 스트레스로 아구찜 개싫어하는거 티내니까ㅋㅋㅋㅋㅋ
24.04.04 10:27

(IP보기클릭)14.55.***.***

논산-스트로베리
아구찜 하얀 살은 맛있지 않나? 나도 어릴 적에 아구찜가면 누나랑 나는 흰살부분만 골라먹고 엄마빠는 검정질긴부분이랑 곤이 드셨는데 | 24.04.04 19:39 | | |

(IP보기클릭)118.235.***.***

루리웹-4008131260
어린시절의 상처 때문에 싫다는데 눈치좀... | 24.04.04 21:49 | | |

(IP보기클릭)14.55.***.***

john nasse
외식으로 아구찜먹은게 상처 ㅋㅋㅋㅋㅋ | 24.04.04 22:45 | | |

(IP보기클릭)121.139.***.***

루리웹-4008131260
이런애들이 본문 아빠같은 애들이구나 | 24.04.04 23:23 | | |

(IP보기클릭)211.116.***.***

미리아도 할래!
걍 이해력이 떨어지는거임. ??? : 나 어렸을때 외식가면 맨날 아구찜집이라 아구찜 싫어해 ??? : 아구찜 하얀살은 맛있지 않냐? - 상대방의 말을 이해할 능력이 없어서 동문서답형식으로 어먼 소리만만 하는 거. | 24.04.05 00:46 | | |

(IP보기클릭)223.38.***.***

루리웹-4008131260
양념이 애들 먹기에는 너무 자극적이지... | 24.04.05 01:22 | | |

(IP보기클릭)14.55.***.***

0079
순한맛으로 먹음될 거를 | 24.04.05 03:24 | | |

(IP보기클릭)112.154.***.***

루리웹-4008131260
넌 이해할 생각 자체가 없구나 | 24.04.05 06:38 | | |

(IP보기클릭)14.55.***.***

진샤인스파크
어릴때 아구찜이 외식메뉴인게 싫었어서 지금도 싫어한다- 이해됨 아구찜 살코기 부분도 싫었냐는 말에 어린시절의 상처 ㅇㅈㄹ떠는 주접은 이해 안 됨 | 24.04.05 06:49 | | |

(IP보기클릭)223.38.***.***

루리웹-4008131260
어린 애들은 아직 미각 세포가 성장중이라 그것도 매워할수있음. | 24.04.05 08:53 | | |

(IP보기클릭)14.55.***.***

0079
그래 뭐 유치원생 데려다 맥이면 매워할 수도 있지 근데 반찬투정도 아니고 애가 매워서 못 먹는 아구찜을 외식으로 했겠냐 제발 생각 좀 하고 살자 | 24.04.05 09:08 | | |

(IP보기클릭)121.160.***.***

루리웹-4008131260
아구찜 자체가 싫다는 사람한테 어떤 부위는 그래도 좋지 않아? 이 ㅈㄹ 진짜 다름 사람 말하는 거 그냥 싹 다 무시하고 하고 싶은 말만 하는 사람이구나. | 24.04.05 09:09 | | |

(IP보기클릭)14.55.***.***

CrazyBull
무서워서 뭔 말을 못 하겠네 ㅋㅋㅋㅋㅋㅋ 어우 아구찜 싫어하는 사람한테 말 한 마디 잘못했다가 이렇게 욕 먹는데 강제로 아구찜 외식시킨 부모는 감빵 보내야겠다 ㅋㅋㅋ | 24.04.05 09:18 | | |

(IP보기클릭)14.55.***.***

CrazyBull
빨리 저 사람한테 부모 아동학대로 신고하라고 해보셈 ㄱㄱ | 24.04.05 09:19 | | |

(IP보기클릭)121.160.***.***

루리웹-4008131260
ㅈㄹㄴㄴ 1절만 했으면 그냥 유쾌하게 다르게 생각해보는 걸 권하는 거였을지 모르겠지만, "외식으로 아구찜먹은게 상처 ㅋㅋㅋㅋㅋ" 이 말 한 순간부터는 조롱으로 바뀌었으니 니가 말 잘못한게 맞다. 억울해하지 말고 바깥에서도 그렇게 말하지 말도록 하는게 좋지. | 24.04.05 09:39 | | |

(IP보기클릭)58.29.***.***

루리웹-4008131260

| 24.04.05 10:50 | | |

(IP보기클릭)183.102.***.***

걍 지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놈들인거지
24.04.04 10:28

(IP보기클릭)182.216.***.***

저런건 보통 되물림 되는데 그러지 않고 혼자서 바른 인간으로 자랐네. 저런 사람이 악순환을 끊는거지.
24.04.04 10:30

(IP보기클릭)221.153.***.***

우리부모님도 어른이 먼저라는 마인드가 강해서 부모님 위주의 식당으로 어릴때 외식 많이 함. 내가 6살땐가 먹고 싶은거 못 먹었다고 식당에서 뒤집어 엎으면서 울고불고 소리 꽥꽥거리고 엄마 아빠 물고 발광한 이후부턴 식당을 2개로 나누어서 감 문젠 내가 기억에 없음. 부모님 피셜론 진짜 버리고 싶은 생각까지 들 정도로 눈 뒤집혀서 막무가내로 난리쳐서 말릴려고 잡으면 물려고 난리 치고 너무 화가 나서 손을 대셨는데 더 들으라고 하는듯 악이란 악을 다 쓰면서 살려주세요!!나쁜사람이 때려요!!!라고 해댔다고 함;;;;;
24.04.04 10:32

(IP보기클릭)221.153.***.***

감나빗빗나감
사람들 다 쳐다보고 수군대고 해서 엉청 X팔려서 나왔다고 하시는데 진짜로 그때 기억이 1도 없다는게 함정;;;; 문젠 나 빼고 다른 가족들이 다 기억함. 심지어 그날 외할머니 생신이였다고 함;;;;;외할머니도 똑똑히 기억하심;;;; | 24.04.04 10:33 | | |

(IP보기클릭)203.250.***.***

BEST 감나빗빗나감
원래 가해자는 기억을 못 하는 법;; | 24.04.04 10:34 | | |

(IP보기클릭)221.153.***.***

야근왕하드워킹
...........그런가;;; 나도 기억나는게 나 어렸을땐 편식이 어마무시 하게 심했긴 했거든. 오로지 튀김 고기만 먹고 심지어 쌀도 입에 안됨. 없으면???그냥 무식하게 굶어댐;;;; 심지어 우리집은 친 할아버지 빼곤 고기를 즐기는 집안이 아니였음;;; 내 친할아버지 가 성격이 진짜 괴팍하신 분 이였는데 그런분이 애 굶는거 보고 측은하다고 자신의 고기반찬 손수 찢어서 주심;;;; 친할아버지가 밥상에 고기없으면 난리나시는 양반인데 손주 먹이겠다고 본인이 고기반찬을 포기하심;;; | 24.04.04 10:37 | | |

(IP보기클릭)14.39.***.***

감나빗빗나감
평소에도 한 고집했네... 부모님 고생하셨겠다 ㅋㅋㅋ 잘해드리삼 | 24.04.04 20:47 | | |

(IP보기클릭)211.36.***.***

감나빗빗나감
혹시 할아버님 존함이 이자 도자 쓰신? | 24.04.05 00:13 | | |

(IP보기클릭)106.101.***.***

난 어렸을때 엄마 혼자 나 키워서 나 먹고싶은거만 먹인다고 어렸을때 아토피 생겼어서 낫기전까지 잘때마다 내 얼굴 보면서 미안하다고 울었는데
24.04.04 10:33

(IP보기클릭)126.254.***.***

초뇌룡-썬더드래곤
아토피가 아직 원인 불명이라 마음고생 안하셔도 된건데 쉽지는 않겠지 | 24.04.04 10:44 | | |

(IP보기클릭)106.101.***.***

이상한
근데 지금은 저탄고지하고 운동한다고 닭가슴살만 처먹으니까 집에서 닭비린내 진동한다고 나가 뒤지래 ㅠㅠ | 24.04.04 10:46 | | |

(IP보기클릭)115.22.***.***

노키즈존 적극 찬성하는 이유
24.04.04 10:33

(IP보기클릭)106.102.***.***

난 어렸을 때 걍 암거나 먹어서 저런 문제는 없었음 오히려 부모님이 나 먹고 싶은 데 데려가고 싶어했는데 딱히 선호하는 음식이 없어서 문제였지.
24.04.04 10:34

(IP보기클릭)211.171.***.***

아구찜이면 항상 애들을 위한 식당만 가는 것도 문제지만 아예 안가고 자기 먹고 싶은 곳만 찾아가는 것도 문제지
24.04.04 10:37

(IP보기클릭)223.38.***.***

지 밥도 돈주고 사먹는거면 애들 밥도 제대로 사서 먹여야지
24.04.04 10:39

(IP보기클릭)49.165.***.***

우리집도 저거 때문에 아버지랑 어머니랑 자주 싸웠음. 어머니는 우리 먹는 게 우선이었고, 아버지는 자기 먹는 게 우선이었거든...
24.04.04 10:40

(IP보기클릭)180.66.***.***

그래서 내가 형네 가족이랑 같이 외식하거나 어디 놀러갈 때마다 식당에서 애들이 먹을 수 있는 요리 있는지 먼저 확인하고 형이 애들이 입에 댈 수 있는 맛인지 식당 문가에서 물어보고 조건 맞으면 들어가서 사 먹는 그런 식으로 다니고 있지
24.04.04 10:40

(IP보기클릭)211.234.***.***

울 부모님도 나 어릴땐 항상 뭐먹고 싶냐고 물어보고 그거 먹으러 가셨음 아부진 한식파라 집에 돌아오셔서 밥 드시긴했지만 누나랑 나 먹고 싶어하는걸로 드셔주셨음 ㅋㅋ
24.04.04 10:40

(IP보기클릭)203.231.***.***

그래서 돈까스 같이 완전 관계없는 매뉴가 존재하는 이유.
24.04.04 10:41

(IP보기클릭)116.123.***.***

사실 노키즈존의 키즈는 애를 낳았는데도 어른이 되지.못한 자들을 말하는 거 아닐까
24.04.04 10:42

(IP보기클릭)210.179.***.***

우리집 늙은양반이 딱 저랬거든? 근데 그렇게 살다보니까 당연히 늙은양반이 밥 밖에서 먹자고 나가면 안따라가지. 어차피 따라가봐야 나 먹을건 대충 밥에 반찬인건 똑같은데 뭣하러 따라나가겠냐고 그래서 안따라가 버릇하다 보니 나 나이 먹고 겸상 안하게 됫는데, 이제와선 왜 자기랑 같이 밥안먹어주냐고 칭얼거리더라?
24.04.04 10:44

(IP보기클릭)223.39.***.***

우리 동생네도 애들 메뉴 있는 집만 꼭 가더라. 그리고 놀이방있으면 더 좋고
24.04.04 10:44

(IP보기클릭)121.163.***.***

우리집 어른들은 소갈비를 좋아해서 외식 가면 대부분 소갈비를 먹으러감 나도 좋았따
24.04.04 10:50

(IP보기클릭)180.231.***.***

원래는 그래서 부모들이 애들 데리고 식당가는게 진짜 힘듬. 일단 아이한테 먹일 메뉴가 있어야 하고. 그나마 괜찮은데는 어린이 정식 / 돈까스 이렇게 있으니 괜찮고 그래서 보통 어린이 메뉴가 없는경우 식당 선정을 아이 메뉴 위주로 선정하지 들어가서도 아기의자 있는지 자리도 너무 좁지않고 여유가 있는지 이런거 다 따지고 들어가야함 물론 화장실도 기저귀 갈 수 있는 환경인지까지 보기도 하고 물론 밥먹을때도 아이 신경쓰느라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들어가는지 모르고 정말 어쩔수 없지만 식당에서 아이들 핸드폰 보여주는게 어쩔수 없는 행동이지. 남한테 피해안주기위해 그래서 아이 안키워본 사람은 식당에서 밥 먹이는것만 힌들거 같다고 생각하지만 아이 실제로 키워본 분은 식당 선정부터 고생이야 진짜.. 가끔 동네에 싸지도 않고 맛도 그냥저냥인데 아기위주 가족들 손님 많은 식당들이 있어 그너 식당은 저런 환경이 제대로 갖춰진곳이기도 해 글에서 말하는 분들은 저런 고민을 안하고 들어가는 부류겠지.
24.04.04 10:59

(IP보기클릭)123.143.***.***

첨앤 애들 먹을수 있는게 주메뉴인 식당으로 가다가 어느순간 어짜피 애들이 먹어봐야 많이 먹지도 않고 그나마도 먹을만한게 있는곳으로 가도 지입에 안맞다고 패대기 치는꼴 몇번 보고 나서는 애들 위주로 식당을 가는건 잘못된 생각이었다는걸 느끼게 되더라. 그래서 요즘은 그냥 와이프랑 나 먹고 싶은거 위주로 주메뉴 고르고 그안에서 애들 먹을 메뉴있는지 보고 있는데로 가게 됨 저기위에 백종원 짤 같이 돈까스같은 메뉴가 따로 있는곳이 제일 좋음 그래도 결국 애들 먹일거 생각하면 만만하게 갈만한데가 중국집, 이탈리아 음식점, 일식집, 고기집 정도로 압축되더라
24.04.04 11:02

(IP보기클릭)221.162.***.***

저말이 맞다. 나도 애 세돌 좀 지났는데 밖에서 뭐 먹을라치면 나랑 와이프가 뭐 먹고싶은지는 아예 고려대상도 아님. 애 잘먹는거 보기 3개쯤 주고 뭐먹을까? 해서 애가 고르는거 먹으러감. 이게 정상적인 부모임..
24.04.04 19:53

(IP보기클릭)220.118.***.***

난 애들 우선인데 =ㅅ=
24.04.04 19:57

(IP보기클릭)118.33.***.***

부모라도 인간인 이상 먹고싶은거 하고싶은거 할 수 있음 문제는 그걸 하기위해 자식들에게 따로 해주는 수고나 노력에 개 ㅈㄹ을 하는게 문제
24.04.04 20:48

(IP보기클릭)125.185.***.***


누가봐도 좋은 어린이메뉴 봐라 음료수포함 8천원 주먹밥, 돈까스,우동,음료수 이런거 있으면 아 애 밥걱정은 없구만! 하며 시키는거임
24.04.04 21:13

(IP보기클릭)218.148.***.***

마카롱빌런
식판도 귀엽당 | 24.04.05 05:39 | | |

(IP보기클릭)125.184.***.***

아빠…돈까스 그만 먹고 아구찜이나 …하다못해 한식좀 먹자… 햄버거도 싫어!!!
24.04.04 21:14

(IP보기클릭)58.78.***.***

그리고 그렇게 귀찮은거 식당 사장한테 떠맡기고 나서 애들이 식당안을 뛰어다니든 말든 신경도 안씀
24.04.04 21:22

(IP보기클릭)172.226.***.***

괜히 어린이용 돈까스가 있는게 아니지 장사 좀 치는집은 다 메뉴에 있던데
24.04.04 21:29

(IP보기클릭)222.104.***.***

어릴 때 부터 스테이크, 회, 고기, 아구 다 맛있게 먹음. 다행인가..?
24.04.04 22:59

(IP보기클릭)174.238.***.***

우리집은 외식을 안해ㅠ.. 집에서 더 맛있게 만들어 먹으면 되는데 뭐하러 외식함? 마인드라
24.04.04 23:22

(IP보기클릭)220.84.***.***

사실 오냐오냐 키우는 부모는 애가 너무 이뻐죽겠어서 그러는 것보다 훈육도 귀찮아서 던진 게 아닌가 싶어
24.04.04 23:32

(IP보기클릭)14.38.***.***

의외로 저런 돈까스가 되게 맛남. 쌔삥 기름에 적당히 신경써서 잘 튀기거덩. 뭐 어차피 덕용 돈까스에 시판소스지만 안그런 데가 그리 많남.
24.04.04 23:57

(IP보기클릭)39.7.***.***

우리 아빠도 회랑 해산물 엄청 좋아하시는데 생각해보니 나 아주 어렸을 땐 외식으로 횟집 간 적은 거의 없었던 것 같다 그런 완전 어른 입맛 식당은 주로 할아버지 할머니 모시고 갈 때나 갔던 듯 그 대신에 우리 가족끼리 주로 갔던 게, 당시 동네에 딱 하나 남아있던 옛 경양식 스타일 레스토랑 가서는 돈까스, 비후까스, 함박스테끼, 스파게티 같은 거 시켜두고 나름 칼질 좀 했던 기억 ㅋㅋㅋㅋ 아마 아빠 입장에선 당신 어릴 적에 그게 최고 외식 메뉴였으니까 그랬던 듯 물론 이후에 나 중학생 쯤 돼서부터는 외식 = 횟집 됨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지금은 어쩌다 본가 내려가서 가족끼리 밖에서 먹자 하디 되면 주로 엄마 입맛 맞춰서 감 엄마가 친구들이랑 가서 먹고 맛있었다는 곳 ㅋㅋㅋ
24.04.05 00:33

(IP보기클릭)211.105.***.***

저런 부모들은 말년에 쪽방에서 살게 되도 그려러니 해야ㅣ
24.04.05 00:34

(IP보기클릭)220.92.***.***

이런글 보면 우리부모님은 정말 우리남매를 사랑하는분이셨구나 느낀다 우리는 외식하러나갈때면 아부지가 늘 우리한테 뭐가 먹고싶으시냐고 물어보고 갔었거든 나한테 가장 친한친구같은 아부지였는데 이글보고나니까 너무 보고싶어진다ㅠ
24.04.05 00:41

(IP보기클릭)118.235.***.***

애 나이와 신체 발달정도를 생각하고 고려할 능력이 없다는 거쟎아. 진심 의학과 교육학 지식이 없는 세끼들은 결혼과 번식을 금지시켜야 함 ㅉㅉㅉ
24.04.05 01:09

(IP보기클릭)61.73.***.***

나도 저런 부모들 밑에서 자랐는데 이런 경험들이 있는 사람들이 심심치 않게 있다는거에 위안을 삼아야할지 슬퍼해야할지 헷갈린다.
24.04.05 06:50

(IP보기클릭)133.106.***.***

어릴때 가족행사로 횟집가면 회는 몇점만 주워먹고 날치알 군함, 콘치즈 같은거나 싹싹 비웠는데 지금은 회 다뒤졌다ㅋㅋㅋ
24.04.05 08:15

(IP보기클릭)61.72.***.***

우리집은 가난해서 내가 성인될떄까지 외식이란걸 평생 한두번밖에 못해봤음 해도 짜장면이 거의 마지노선이었고.. 그래서, 딱히 저런 기억은 없는데, 윗분들 보니 다들 어릴떄 부모손에 매운탕집도 가고 여기저기 많이들 가셨네...
24.04.05 08:45

(IP보기클릭)121.143.***.***

요새 아부지 엄마랑 외식을 하려고 하면 곤드레밥 하도 좋아하셔서 가자는데... 난 드레곤밥 진짜 싫음;;; 그 풀떼기 섞인 밥을 뭔 12000원이나 주고 먹는지 그래서 난 그 집 가면 돈가스 시킴 ㅋㅋㅋ 놀라운 건 이 집이 돈가스 맛집이라 진짜 맛있음
24.04.05 09:18

(IP보기클릭)218.152.***.***

나 어렸을때는 회 먹고싶어도 못먹었는데... 횟집...
24.04.0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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