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만화] 귀멸)스포/밈에 묻힌 가장 불쌍한 캐릭터

[하윤이 좋아]

요리이치

강함과 인성 모두 완벽하지만 

이로 인해 

가족에게 버림받고 아내도 잃고 

형에게 배신 당한 뒤 

몸담았던 곳에서도 버림 받는등 

무엇하나 원하는건 못이루는 작중 손 꼽을 정도로 불쌍한 삶을 살았다

[쫀득한 카레]

저 세계는 사후세계가 있고 실제 신이 죽이기 위해 낳게하는 그런게 있는 느낌인데 신이 이상하게 선택지를 골라서 만드는거 같아

[무명군]

배신한 형에게 그나마의 안식도 못 줬으니...

[시온자일]

그때 베였던 코쿠시보가 전성기때랑 다를게 없다고 하던 독백을 보고 타인의 죽음도 알 수있는 요리이치가 자신의 죽음을 예감하고 형 죽이고 바로 뒤따라 가려고 했는데 막상 칼이 형 목에 들어가니 자신이 좋아하고 존경하던 형을 차마 벨수가 없어서 절반만 베서 죽이진 못하고 끝내 자신은 수명이 다해 죽어버린게 아닐까 하는 분석도 있던데....

[캐르토리아 팬드래곤]

[티이롱]

킹치만 단차로 쓰알을 뽑은놈이라고

[하윤이 좋아]

단차 스알로 뽑기 vs 임신한 아내가 내가 잠깐 나간 사이 살해 당하고 복수도 못하기

[키쥬]

근데 정작 본인에겐 가장 필요없는 요소였으니까...
아무리 쓰알 가챠급 재능을 갖고있다한들, 본인에겐 필요없는 힘이라면 그저 저주받은 힘임.

[반다비]

나는 심성이 착해서 형이란 놀고 싶었는데
존나 개쩌는 검악귀의 재능이 있었다면..
저주 맞지뭐;;

[루리웹-1683492117]

무잔 만나기 전까지는 본인의 존재 의미를 몰랐는데 존재의미를 알게 된 순간에 무잔을 놓침으로서 인생이 통으로 망함

[똥개 연탄이]

형을 극진히 사랑하지만 형 상대로 비틱질 하거나 '형님 이러지 말고 놀러갑시다. 제수씨가 좋아할만한 식당 찾았어요' 같은 놀기 좋아하는등 성품에 좀 하자(?)가 있으면
형이 '뭐 검술만 좋지 내가 없으면 저놈이 집안 말아먹는다고.'고 혀를 차며 동생에게 등짝이나 때렸을거 같음.
근데 인품도 비틱 그 이상이 느껴질정도로 너무 겸손하네??? 열폭이 더 터지고.

[뭄메이]

ㅇㅇ 차라리 검술만 강했으면 모르겠는데
엄마한테 어리광 부리던 동생이라 생각했는데 어머니 병 눈치채고 계속 극진히 보살폈다는 거 알고 충격먹는 거 보면

인성만 좋거나, 검술만 잘했거나 둘 중 하나였으면 차라리 나았을 거임

[루리웹-8892904033]

ㄹㅇㅋㅋ 가챠겜 안하는데 단차쓰알 뽑는 재능을 가져봐야 무슨소용이겠냐구.

[리사토메이]

얘가 밈에 묻힐게 뭐가 있지...?

[똥개 연탄이]

최강자밈. 비틱밈.

[Orez]

네즈코 "왜 선량한 사람들이 고통받아야 하는 걸까"

사실상 이게 귀멸의 찐주제 같음

세계관 존나 가혹해

[키쥬]

사실 난 제일 불쌍한 인물은 요리이치가 아니라 시나즈가와 형제 엄마 아닐까 생각함.
자식들 죽인 건 사실상 불가항력인데도 지옥 감...

[Ⅹ나그네Ⅹ]

집에가자
집에 가고싶어

[또속는미어캣]

심지어 가정폭력하는 남편이 지옥으로 데려가버림

[라스웰]

그러니 탄지로 가문의 한 아기를 안았을 때 엄청 울었지 ㅠㅠ

[할부의노예]

어찌보면 그때 구원받은거지

[죠나단☆죠스타]

솔직히 요리이치에게 권력에 대한 욕심이 있었으면 두번째 항우가 일본땅에 탄생하는 거였음.

[하늬도지]

죽을때도 타락한 형 안식 못주고 떠나버림

[국사무쌍인생무상]

뭐 하나 이룬게 없다고 하며 자조하는 세계관 최강자라니 아이러니 하지..

[가면라이더 블랙]

본인 입장에서는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만하다는게 더 슬퍼

[루리웹-1152011317]

실제로도 본인이 원하는건 단 하나도 이루지 못 했으니...

[배니시드]

생각해보면 진짜 억까의 삶을 살긴 했어

[사격중지]

요리이치가 바란거 - 거창할거 없이 그냥 소박한 집에서 아내랑 애들이랑 같이 살기
현실 - 다 죽음

[밥한공기추가요]

신이라는 놈은 참 너무하지...요리이치는 가족을 잃지 않았어도 귀살에 최선을 다했을 거라고...본인은 그냥 적당히 한다고 생각했을지 모르지만...

[똥개 연탄이]

오니들:으아아아아아아악!!!!!! 적당히라며!!!!

[밀 우]

늙어서 죽었으니 행복할거같은데?

[키쥬]

늙어서 마지막으로 본 게 악당이 되어버린 형이고, 자연사 한 뒤엔 토막토막 썰렸는데도?

[아니라고는할수없지]

딱히

[똥개 연탄이]

그 늙어서 자식이 배우자 물어오거나 손주 데려오면 몰라...
아내와 자식 다 죽고 형은 악당이 되었음...

[벌처에지뢰3개더넣어주는웨슬리]

늙는 동안 온갖 고생이란 고생은 다 했을 거 같아서 딱히

[CTI92]

죽은 아내 그리워 하면서

원수 찾아서

전국을 떠돌다가 죽었는데도?

[뭄메이]

아내의 원수 무잔 - 뭐 물어본다고 못 죽임
타락해버린 형 - 이겨놓고도 끝끝내 자기 손으로 악의 길을 못 끊어줌

진짜 본인 입장에선 이룬 게 없다 해도 할 말이 없을 수준임
그럼에도 그가 남긴 호흡법이 이어져서 최종적으론 무잔 죽인 거고

[쟈밀]

드립이지?

[루리웹-5679712317]

가족에게 버린받은건 지가 출가한거잖아

[똥개 연탄이]

요리이치는 아무리 완벽하고 강대한 완벽초인 그 이면에는 슬픔으로 점철된 캐릭터임.
완벽했기에 형은 동생에 대한 열폭에 미쳐 결국 오니가 되었고.
요리이치가 성품이 완벽한 사람이 거들먹 거리며
'형님! 형님 검술이 이 나라에 최고에 가까워도 결국 저는 못이기잖아요! 그러지 말고 우리 연이나 날리러 갑시다. 저와 형님 조카와 지 어미 뱃속에 있는 내 자식 같이 연이나 날리는게 얼마나 좋아. 노는게 제일 좋아 헤헤'
같은 철없는 모습 보이면
'아이구 시벌... 장남인 내가 없으면 이 철 없는 놈이 집안 말아먹겠네...'하고 열폭이 사그라들었지.

[최애는 아이]

죽을때도 존경하던 형에게 최후를 맞이했으니.......

[무명군]

정확히는 목 절반 벤 시점에서 자연사고 이 후는 그 시신을 분풀이도 두동강 낸거

[루리웹-6087329254]

죽기 직전에도 검술로 형은 이겼음ㅋㅋㅋㅋㅋㅋ

[최애는 아이]

아 마지막은 형이 이긴 걸로 해달라고 ㅋㅋㅋㅋㅋㅋ

[이즈엘]

미치카츠가 열등감만 안품었으면
달랐을거라는 말도 있는데

시대상 그리고 장남이었던 입장상
열등감을 안가질 수가 없었고
미치카즈 본인도 노력가라 더 그랬음

특히 어머니 사망으로 생긴 일이
애 인새에 쐐기를 박아버려서...

신놈이 하필 미치카츠 동생으로 태어나게한게
솔직히 문제 였음

[똥개 연탄이]

차라리 형이였으면 '형은 최강이야!' 했을텐데
현대도 장남과 장녀 부담감이 있는데 하물며 전근대 사회면....

[키쥬]

쌍둥이었으니까, 요리이치를 장남으로 삼았음 큰 문제없었다...

[시온자일]

요리이치가 눈이 좋아서 타인의 죽음도 보면 알 수 있는데 자신의 죽음도 알수 있었을테니 죽기전에
오니가 되어버린 형 한번에 고통없이 죽이고 자기도 바로 뒤따라 가려고 했지만 막상 칼이 형의 목에 들어가니 자신이 좋아하던 형을 차마 죽일 수 없어서 절반만 들어가서 결국 죽이지 못한게 아닐까 하는 분석도 있던데 진짜 짠하더라...
해가 되고 싶었던 달과 그런 달을 좋아하던 해의 이야기....

[고양이가세상을구한다]

세계관 최강자지만 자신이 원한 삶이나 자기가 지켜야될 사람 하나 구하지못한 불행한 인물중 하나지

[Vetuio]

결말 시점까지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강자인데 원하는건 하나도 못 얻고 있는 것도 못 지켰으니 진짜 인생 이보다 졷같을 수가 없을듯

[메론소년]

쫓아나고 호흡은 사용 ㅋㅋㅋ

[방사선학과안성민교수]

ㄹㅇ 개 불행한 사람인데 비틱충됐어 ㅋㅋ
아니 차라리 요리이치가 비틱충이었으면 코쿠시보가 안 삐뚤어졌다고 ㅋㅋ

[demigryph]

요리이치가 인성마저 좋고 성격도 좋은 완벽 초인이 아니라 인성은 평범하지만 선악은 확실히 구분하고 선은 안넘는 보통의 철없는 성격이었으면 미치카츠도 어이구 저 철없는 놈 내가 안붙들어두면 제수씨도 고생시키고 저 새끼 사고치다가 큰일 날놈이네 하고 장남의 사명감 스위치 켜져서 계속 동생 돌보면서 사이좋고 무잔도 요리이치와 미치카츠의 협공으로 일찌감치 잡혔을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