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르탈리아가 들고 있는 요리의 이름은 낚시의 극치. 즉 해산물로 만든 요리이다.
그리고 식탁 앞의 4명은 생선 요리를 싫어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싫어하는 음식...====
종려: 난 해산물이 싫어. 해산물을 보기만 해도 어떻게 말해야 하나···. 미끌미끌한 촉감, 지워지지 않는 비린내가 떠올라. 이유는···아, 말하자면 길어. 그냥 내 기억력이 너무 좋아서 기억하고 있다고 생각하라고.
코코미: 음··· 굳이 말하자면 생선으로 만든 요리는 별로 안 좋아해. 하지만 이건 비밀로 해줘. 와타츠미섬에선 어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꽤 큰데 내가 생선 요리를 안 좋아한다는 게 알려지면 사람들이 이상한 걱정을 할지도 몰라.
캔디스: 생선이 싫은 건 아니지만 먹기 까다로운 것 같아. 사막에선 생선 먹을 일이 별로 없다 보니 가시를 바르는 게 서툴러서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네.
나히다: 해산물은 내가 모르는 깊고 어두운 바닷속에서 자랐을 텐데, 그걸 먹으라는 것은 나보고 더러운 먹구름을 먹으라는 것과 다름없어.
====요약====
종려: 옛날 옛적에 바다 속의 마신과 마물 잡다가 트라우마가 생겼다.
코코미: 이유 불명.
캔디스: 사막에 살다보니 생선을 접할 일이 없었다.
나히다: 500년간 감금되어서 생선을 잘 모를 뿐더러 깊고 어두운 곳에서 잡은 것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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