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페이즈5는 그냥저냥임. 하지만 굉장히 중요한 밑밥을 까는 단계라서 마찬가지로 망하면 안 되는 영화랑 드라마가 존나 많은데
대표적으로 앤트맨3, 가오갤3, 더 마블스, 캡아4, 로키2, 시크릿 인베이젼이 있음. 근데 여기서 가오갤3이 나가리됨.
가오갤3은 제임스 건이 잘 만들어줄 거라고 믿는다면 남은건 더 마블스랑 캡아4인데, 더 마블스의 기대치는 매우 낮은 상태고
캡아4는 진짜 망하면 ㄹㅇ 좇됨. 아이언맨의 후계자랍시고 내놓은 아이언하트를 조졌는데 캡아까지 조지면 큰일 나니까.
로키2는 멀티버스 설정의 주축을 맡아서 이것도 조지면 안 되고, 시크릿 인베이전은 어벤저스6이랑 연결될 것처럼 보이는 데다가
닉 퓨리가 지금까지 어디서 뭘 했나를 납득가게 보여줘야해서 조지면 좇됨. 그리고...
대망의 페이즈6은 시작부터 홈런만 존나 치는 것 같지만 지금 마블 하는 것처럼 계속 망하기만 한다? 그러면 진짜 큰일 남.
특히 앤트맨3 각본가는 어벤저스 5,6 각본가라서 겁나 걱정되는 상황. 데드풀은 MCU에 울버린과 함께 첫 데뷔를 하지만
폭스 시절에 호평받았던 부분을 살리지 못 하면 비판받을 것이고 판포스틱은... 두번의 실패 경험이 있어서 지금의
마블 스튜디오에게 맡긴다 생각하면 상당히 불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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