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20하니까 예전에 헬스다닐 때

[니콜라이 볼코프]

되게 친절한데 과묵한 트레이너 있었음

Pt 몇번 받아봤는데 더 받으라고 강요도 안하고

오히려 중급자 되고 받는게 낫다 지금 잘하고 있다 하면서

자세 잘못되면 걍 공짜로 고쳐주고 가는데

좀 묵묵한 사람이었음ㅋㅋ 진짜 한마디 이상 잘 안함

쿨한 타입이었고 진짜 묵묵한 사람임... 근데

내가 벤치 봉 저거 몇키로나 되냐고 물어본 날에 

이사람 말 이리 길게할 수 있단걸 첨암ㅋㅋㅋ

첨에 20kg인데요로 시작하더니

근데 20kg봉이 좀 비싸요 아 그게 왜비싸냐면 탄력이 어쩌구

그래서 저건 17kg쯤 되는 제품인데 어저고 저쩌고 ㅋㅋㅋ

되게 즐겁다듯이 이야기하드라 ㅋㅋㅋ

아직도 봉무게하면 그 트레이너가 자꾸 떠오름ㅋㅋㅋ

[。. ﾟ。ඞ 。 ﾟ 。.]

장사에는 관심 없는 진성 헬창이었을 뿐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