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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조선 혼천시계가 생각보다 더 대단한 물건이였네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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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조회 17994 | 댓글수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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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1.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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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이 조선전기에는 서양에 비해 그다지 꿀리지는 않았다던데..
23.02.04 05:01

(IP보기클릭)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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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과학기술이란 게 번성하고 이어져서 사회 기반에 자리잡지 않으면 그때 그런 걸? 이란 신기함만 줄 뿐 별 의미 없지. 까마득한 고대에 이런 미친 기술력 달성한 나라도 그걸 후대에 이어주지 못했으니.
23.02.04 05:19

(IP보기클릭)221.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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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직히 사림파새끼들이 조선 망쳤다고 생각함
23.02.04 05:02

(IP보기클릭)11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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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구가 문제많긴했는데 사림이 조선 박살낸건 맞지
23.02.04 05:05

(IP보기클릭)1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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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 세조때문임 ㅋㅋ
23.02.04 05:02

(IP보기클릭)6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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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때 세조가 나타났다
23.02.04 05:03

(IP보기클릭)5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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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해하기 편하게 이야기하자면 지금 한국 기초과학 부실하다는거랑 비슷한 이야기임. 현실에 지금 바로 필요한 부분이 아니면 구태여 예산 배정하고 집행해서 키워주지를 않았다는 거. 그리고 조선에서 관학으로 국가가 밀어주지 않으면 그런 쪽으로 발달할 이유나 여유가 없었다는 것.
23.02.04 05:18

(IP보기클릭)175.195.***.***

장영실 : 네? 뭘 만들라고요?
23.02.04 04:46

(IP보기클릭)47.72.***.***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Bixby
전화는 뭐고 사진은 뭐며 음악은 왜 보고 영화는 또 뭐하는 물건이야?! | 23.02.04 06:37 | | |

(IP보기클릭)220.78.***.***

우리 조상님들도 대단혀
23.02.04 04:46

(IP보기클릭)121.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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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이 조선전기에는 서양에 비해 그다지 꿀리지는 않았다던데..
23.02.04 05:01

(IP보기클릭)122.47.***.***

BEST
풍야4
이게 다 세조때문임 ㅋㅋ | 23.02.04 05:02 | | |

(IP보기클릭)221.163.***.***

BEST
풍야4
나는 솔직히 사림파새끼들이 조선 망쳤다고 생각함 | 23.02.04 05:02 | | |

(IP보기클릭)61.85.***.***

BEST
풍야4
하지만 그때 세조가 나타났다 | 23.02.04 05:03 | | |

(IP보기클릭)121.163.***.***

차2
에이씨 밸런스 ㅈ망껨!!! | 23.02.04 05:04 | | |

(IP보기클릭)11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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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치킨
훈구가 문제많긴했는데 사림이 조선 박살낸건 맞지 | 23.02.04 05:05 | | |

(IP보기클릭)1.246.***.***

풍야4
저기에선 1657년 하위헌스 10년후에 만들었다는데 그럼 이시기는 조선 후기가 아님? | 23.02.04 05:13 | | |

(IP보기클릭)68.104.***.***

풍야4
조선 전기면 이미 다빈치 시절 아냐..? | 23.02.04 05:15 | | |

(IP보기클릭)221.150.***.***

취미로구경하는넘
훈구도 사실 조선 잘 굴리고 중국한테도 들이받던 개국공신들은 다 쳐내고 세조 십새가.... 사림들 득세하는 빌미를 준 셈이니.... | 23.02.04 05:35 | | |

(IP보기클릭)58.77.***.***

역설적으로 조선은 너무 실용주의적이라 과학 발전이 없었음. 애당초 과학이라고하지만 그 뿌리는 판타지 소설 설정집에 가까운 연금술이라던가 수비학 같은 것에 뿌리를 두는데 같은 수학이더라도 조선의 경우에는 철저하게 나라 다스리는데 필요한 것 관학 이상으로 안 나아갔지. 그러니까 식량 생산이나 섬유 생산 등에 필요한 것 외에는 과학같은 '불필요한' 곳에 자원이 쓰이는걸 극히 꺼렸음. 반대로 당장 필요하거나 긴요하다 싶으면 바로 도입하기도 했고 조총이라던가 하는 것 처럼. 사실 발달한 과학기술력이 국력을 신장시키고 한다는 개념 자체가 상당히 최근에 생겨나는거니까 구태여 그런 기술 발전시키고 도입할 필요성도 못 느꼈을 수도 있고.
23.02.04 05:15

(IP보기클릭)58.77.***.***

BEST
백구한접시
그냥 이해하기 편하게 이야기하자면 지금 한국 기초과학 부실하다는거랑 비슷한 이야기임. 현실에 지금 바로 필요한 부분이 아니면 구태여 예산 배정하고 집행해서 키워주지를 않았다는 거. 그리고 조선에서 관학으로 국가가 밀어주지 않으면 그런 쪽으로 발달할 이유나 여유가 없었다는 것. | 23.02.04 05:18 | | |

(IP보기클릭)180.66.***.***

백구한접시
혁명은 내 취향이 아니었다에 나온 거네 | 23.02.04 05:27 | | |

(IP보기클릭)58.77.***.***

둘리틀
선생은 기랑단이오 지유단이오 | 23.02.04 05:35 | | |

(IP보기클릭)14.49.***.***

BEST

애초에 과학기술이란 게 번성하고 이어져서 사회 기반에 자리잡지 않으면 그때 그런 걸? 이란 신기함만 줄 뿐 별 의미 없지. 까마득한 고대에 이런 미친 기술력 달성한 나라도 그걸 후대에 이어주지 못했으니.
23.02.04 05:19

(IP보기클릭)121.145.***.***

루리웹-8329133273
말 그대로 로스트 테크날러지 | 23.02.04 05:30 | | |

(IP보기클릭)125.130.***.***

루리웹-8329133273

| 23.02.04 05:49 | | |

(IP보기클릭)222.112.***.***

천재 가챠 뽑기로 과학수준이 결정되던 시대라서 근데 한국이 가챠풀에 비해 뽑기운이 좋긴 했어 ㅋㅋㅋ
23.02.04 05:59

(IP보기클릭)211.219.***.***

장영실 : 그러니까 저보고 저런걸 만들라굽쇼...?
23.02.04 06:35

(IP보기클릭)125.135.***.***

시계는 시간이고 약속이고 계획을 세우는 기초임 그래서 달력과 시계는 묘월 묘시에 왕께서 ㅇㅇ를 한다는 규칙이자 왕조의 권위의 근거가 됐음 사실 시계가 개발되고 그걸 본 다른 이들이 너도 나도 써야 과학기술의 전파가 되는데(얼리어답터) 조선왕조는 왕실 말고는 그걸 굴릴만한 집단이 없었음.(명나라 해금령으로 무역의 수축) 조선후기 상공업의 발달로 그나마 돌릴 말한 대상인들이 생기고(상도) 청나라 밀무역으로 성장한 역관들이 사실 경제발전의 주역이 될 수 있었음(역관 오경석이나 기타등등) 특히 역관들이 중인출신이지만 실학자들(유교, 사대부, 개항파)하고 교류하면서 국가권력에 닿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고 개항파들로 정권교체가 일어났으면 진짜 조선은 기회가 있었을 수도 있었으나 숙종, 영조, 정조: 후대에 선물하길 이건 전제군주의 왕권임 세도정치: 왕만 장악하면 모든걸 뒤엎을 수 있다. 흥선군: 왕이 아닌 과거 이상국가로서 통치를... 고종: 나라를 팔더라도 내가 살아야 하지 않것나? 조선왕조 시스템상으로 왕의 권력이 넘나 강하고 야당을 허용하지 않는 구조로 변모되어 더이상 개혁이 일어나지 않았음돠... 잠시 고종이 권력뺏기고 개혁이 씬나게 일어나긴 했는데(갑오개혁) 아관파천으로 고종이 개화파들을 싹쓸이 하면서 남은 근대화 세력들이 친일파나 친미파가 되버리는 악몽이 일어남(이 썩어빠진 구시대의 왕조를 날려버리지 않는한!) 그래서 불꽃남자 이완용 누가 좀 써줘용
23.02.04 08:15

(IP보기클릭)121.146.***.***

과학의 발전은 교육을 받고 여유가 있는 사람이 많아야 빨라짐 왜냐하면 돈 많고 시간 많고 아는것도 많은 사람들이 개뻘짓을 하면서 발전시킨게 과학이거든 그걸 못하게 하는 세조 이후의 조선의 분위기와 시스템 속에서 과학이 발전하는건 힘들지.
23.02.04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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