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세계 가면 대장장이 루트도 괜찮을거 같은데

[제로・무라사메]

쇠를 두드리는 상남자 

+여러가지 매직 아이템 간접적으로 만져 볼 수 있음

+ 안정적인 기술직

이래서 올 개꿀 아님? 했는데

생각해보니까 

난 비정규직으로 옆에서 쇳물이나 나르고 있을듯

평생을 바친 인생 업적작: 롱소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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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기준 대장장이는 엄청난 기술직이다...

[캥거루임]

앗, 눈에 불똥이 튀었어요!(시력 -13)

[제로・무라사메]

오 산재 되나요? 네? 산산조각 나고 싶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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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장이면 나라나 영지에서 직접 관리하는 인재인데 힘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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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발상으로 인해, 예전이나 지금이나 주인공이 대장장이인 작품들이 은근히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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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판소 시절에 특히 주인공이 대장장이이거나 생산직인 소설들이 엄청 많았지...

[제로・무라사메]

걔네들 어케 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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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별 볼일 없이 무시당하다가, 나중엔 개사기 생산 스킬로 사기템 무장하고 무쌍 찍는 것이 국룰임.

덤으로 동료들에게 강력한 무기 맞춤제작해줘서 환심을 사는 에피소드도 반드시 나오고...

웹소에서 가장 핫한 대장장이 소설은 카카오 페이지의 겜판소인 '템빨' 읽어보셈.

[제로・무라사메]

생산직인데 무쌍은 왜 찍나여

왕국에 대량 납품하는거의 간접적 표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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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자기가 만든 개사기 템 본인이 착용하고 직접 전선에 뛰어들어 맨 앞에서 싸움.

[제로・무라사메]

그걸 몰라서 묻는게 아니라 본인 할일이 생산직인데 왜 전선에 뛰어드냐는 말임

군인 병기 납품하는게 생산직 할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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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이유가 있음.

전투 병력이 부족해서 어쩔 수 없이 본인이 뛰어들게 된다든가, 개사기템들이 전부 귀속템이라 주인공이 앞장서서 싸워야만 한다던가.

겜판소에선 그냥 레벨업과 보상 독식을 위해 본인이 직접 앞에서 싸우는 경우가 대부분이지.

[제로・무라사메]

그래....

[호쿠토]

+1 하나 만들려면 보통 장인수준으론 안될텐데?

[제로・무라사메]

이미 발더스 게이트에 침식된 뇌 입니다

[Lapis Rosenberg]

매직 아이템 만드는 대장장이가 있어?

[제로・무라사메]

이세계니까 그렇게 만들면 됨

[지나가던사람 A]

동네 대장장이 시다로 쓰이다가 골병나서 버려지는 엔딩 아니면 다행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