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매출 잘 뽑았다거나. 잘 나가는구나는 매출로 보는게 딱히 문제도 아니고 오히려 정확하다고 보는 입장이며,
그게 하향 혹은 상향이면 뭔가 문제가 있구나라거나 애네들이 쥐어짜이고 있구나라는 대세는 알겠는데...
오픈 매출 1000억이런 게임들이 요새는 2년마다 하나씩 나오다보니 대작 소리가 그다지 와닿지는 않는듯함.
오 잘 버는구나 싶기는 한데. 유일무이하다? 같은 소리하거나 결국에는 장기전들어가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유지하냐 못하냐 싸움인거 알아서.
막 예전에는 나도 저런 매출이 나올 수가 있나? 싶은데 요새는 아 생각보다는 그래도 2년 주기로 나오는게 대작이구나 생각외에는 안들기는 해.
근데 이게 거꾸로 말하면 유저들 절대 다수는 2년전에는 미틴듯이 재밌다거나 스토리 역대급이다 소리하면서 질러주다가 2년쯔음에는 물리기 시작해서 십덕겜을 잘 갈아탄다는 뜻이기도 하니....
결국에는 누가누가 더 잘버티면서 애정을 쌓고 운영을 이어나가냐 싸움인거 같기는 해.
(IP보기클릭)218.158.***.***
(IP보기클릭)146.70.***.***
리니지는 뭐 솔직히 자기 장르에서는 그래도 경쟁자를 다 물리치고 20년이상 갔으니 성공했다고 볼 순 있겠지. 운영도 그걸 유저를 이기려드냐에 뭐 유저가 네 저희가 졌습니다 하고 업드린 그림이 아니라고는 할 수 없고 플레이하는 유저들에게는 이긴 대신 외부에서는 악명을 얻었으니 나름 동가교환이라고 보긴 하지만서도. 하지만 여전히 큰 틀에서본다면 의외로 리니지도 무너지는 속도가 느릴뿐이지 안 무너지고 있는건 아니라서 전체 게임에서의 지분은 점점 내려가고 있는거 보면, 공성전이 무슨 20년이 걸린거지. 실패한건 아닌거 같아. 마치 성 포위해놓고는 언제 무너지냐고 화내다가 이제는 진짜로 아 무너지긴 무너지는구나 내가 다 늙어버렸지만 이라는 느낌이 강해서 그렇지. | 22.12.01 15:10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