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병 던져서 깨트리려는 여인과
베리어로 배를 막는 바르톨로메오
"아따! 루피 선배님 모습한 마스트에
뭔짓거리를 하려 드는겨!"
"아니, 이래야 항해가 별탈없이..."
"절대 안뎌!
루피 선배님 형상을 더럽히는 건 있을 수 없구만!
아니면 뭐여! 죽고싶은겨?!"
그렇게 한창 실랑이 도중
언제 들어갔는지 바르톨 뒤에서 나타나
로메오 뒤통수를 씨게 갈기는 할머니.
"야이놈아! 출발할거면 빨리빨리 쳐 할것이지!
뭔 앞바다에서부터 싸우고 염병지랄을 떠는겨!"
그 충격에 베리어가 풀리고
아파서 돌아봤지만 할머니라 어찌 반격도 못하고
뒤통수만 부여잡고
"그치만 할머니..." 거리는 바르톨.
그런 로메오의 모습에 속이 답답해진 할머니는
진수식 여인이 들고 있던 술병을 뺏어들고서
그대로 루피모양 마스트로 던진다.
깨지는 술병과 루피 마스트를 타고 흘러내리는 술에
할머니를 제외하고 경악하는 일동.
순간 무슨 일이 일어났나 파악못하는
로메오를 내려다보며
할머니는 말한다
"항해가 잘되야 루핀가 뭔가 만날거 아녀!
이제 항해에 별탈 없을텐게
어서 떠나 이 썩을놈아!"
그러면서 돌아서는 할머니 뒤통수에 대고
바르톨로메오가 감격의 눈물 흘리면서
잘다녀온다 그러고
그런 바르톨로메오를 보내는 할머니의 표정은
시원섭섭한 감정이 눈물로 흘러내리는데...
같은 일이 있지 않았을까하고
상상하고 써본 잡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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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칸 글 콘티 다봣습니다 이제 그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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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력은 모자라게나마 되는데 그림은 어떻게 해도 안되서... | 22.09.28 17:58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