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받고 살면서 뭐 그럭저럭 재정적으로는 문제도 없고 야동중독빼곤 별로 생활도 무질서하지않음
그런데 그놈의 야동중독이 취미나 관심사가 다 사라지니깐 생긴거임...
그 이전에는 관심사도 많고 나름대로 하는것도 많았음. 그런데 그게 어떤걸 계기로 한번에 다 없어짐.
한가지 좋은건 돈은 확실히 덜쓰게되서 부수입알바 그런거 거의안해도 연금만으로 낼거 다내고 살수있기는 함. 그런데 원체 내가 미술전공이기도 했도 창조적인걸 추구했던바라 단순히 물질적으로 안정적으로 지내는거 하나로는 도저히 만족이 안됨. 문제는 그 이상의 무언가를 추구하고 싶은 욕구나 의지가 죽어버림
게다가 물질적으로는 편한데 정신적으로 이꼴인게 더 악영향을 미치는 이유가 나보다 더 안좋은 상황에 있는 사람들이 엄청 많은데 내가 불평하는게 죄책감이 듬. 미국인구 절반이상이 통장에 천불은 커녕 오백불도 없음. 게다가 자기 주택소유한 중산층이라는 사람들도 대개 저축한거 진짜 없음. 난 그렇게보면 나름대로 저축한것도 많고 소비도 많이 절제하는 편이라 불만을 가지면 안되는데 그게 안되서 죄책감이 엄청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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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뭐가문젠지 모르겠다 그럼 취미를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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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한국어 영어를 섞어쓰는데가 성격이 원체 급해서 두서없이 쓰는 버릇이 생겼어... | 22.07.05 05: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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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을 알면서도 그러는거 보면 더 무서움 | 22.07.05 05:5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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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어서 이중언어구사자가 되면 모국어와 제2언어를 둘다 어눌하게 쓸데가 많아 | 22.07.05 05:58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