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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작] 응급실 의사가 가장 힘들다고 말하는 사망선고.jpg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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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59.8.***.***

BEST
플래시 그거 생각나네 익숙해지나요? 어른들은요 애들의 시신은 절대 익숙해지지 않죠 절대
22.05.16 13:07

(IP보기클릭)124.59.***.***

BEST
응급실 방사선사인데 사망환자도 폐 엑스레이나 목뼈 검사하기도 함 아직도 기억나는게 엑스레이 기계 끌고 갓는데 어린 여자애들이 울면서 나 보고 이거 우리 엄마 살리는거 기계죠? 이러는데 휴 가끔씩 그 장면이 꿈에 그대로 나옴
22.05.16 13:14

(IP보기클릭)118.235.***.***

BEST
유족한테 훼손된 시신 보여주는 것도 심적으로 고통스럽겠다 심지어 얼굴..
22.05.16 13:08

(IP보기클릭)121.66.***.***

BEST
소방관들도 그렇지 않나요? 어른이 죽는건 익숙해지는데 어린아이는 절대로 안 익숙해진다고
22.05.16 13:07

(IP보기클릭)61.85.***.***

BEST
일순간 응급실이 조용해진다는게 막막해지네
22.05.16 13:08

(IP보기클릭)123.143.***.***

BEST
거절 -> 분노 -> 인정 -> 원망 -> 체념.... (-> 우울...) ㅠㅠ
22.05.16 13:07

(IP보기클릭)220.122.***.***

BEST
시골의사 박경철 책 보면 비슷한 이야기 나오지 어린아이 사망선고 , 내용자체는 끔찍해서 이만 줄임
22.05.16 13:11

(IP보기클릭)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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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그거 생각나네 익숙해지나요? 어른들은요 애들의 시신은 절대 익숙해지지 않죠 절대
22.05.16 13:07

(IP보기클릭)125.178.***.***

불렀음?
플래시가 뭐지? | 22.05.16 13:12 | | |

(IP보기클릭)203.236.***.***

칼 리코-잭
DC 히어로 플래시 | 22.05.16 13:14 | | |

(IP보기클릭)147.47.***.***

칼 리코-잭
dc 캐릭터 | 22.05.16 13:14 | | |

(IP보기클릭)14.50.***.***

칼 리코-잭
dc 코믹스에서 나오는 붉은 쫄쫄이 입고 가슴에 노란 전기모양 달고 존나 빨리 달리는 히어로 화재현장에서 애들 구하지 못해서 멘붕 온 상태에서 소방관한테 댓글처럼 물어보자 소방관이 절대 익숙해지지 않는다고 한 거 | 22.05.16 13:15 | | |

(IP보기클릭)223.39.***.***

불렀음?
세상에서 가장빠르지만 본인은 항상 늦다고 슬퍼하지 ㅜㅜ | 22.05.16 13:15 | | |

(IP보기클릭)125.178.***.***

순수한아이
아...그 플래시 말하는 거였구나...난 뭔 소방관 다큐인가 했지... | 22.05.16 13:17 | | |

(IP보기클릭)118.235.***.***

불렀음?

| 22.05.16 13:18 | | |

(IP보기클릭)220.88.***.***

KAMEN RIDER
"아무리 빨리 달려도 그 기억을 떨쳐낼 수가 없어" | 22.05.16 14:19 | | |

(IP보기클릭)123.143.***.***

BEST
거절 -> 분노 -> 인정 -> 원망 -> 체념.... (-> 우울...) ㅠㅠ
22.05.16 13:07

(IP보기클릭)121.66.***.***

BEST
소방관들도 그렇지 않나요? 어른이 죽는건 익숙해지는데 어린아이는 절대로 안 익숙해진다고
22.05.16 13:07

(IP보기클릭)106.101.***.***

헬피한랩돌이
익숙해질만한 사람은 없겠지... | 22.05.16 13:19 | | |

(IP보기클릭)223.33.***.***

헬피한랩돌이
소방관에 자원한 사람들 마음가짐 고려해보면 그런거에 익숙해질만한 사람들은 없을거 같음 | 22.05.16 13:30 | | |

(IP보기클릭)58.124.***.***

헬피한랩돌이
악숙해지묜 안되죠.. | 22.05.16 14:39 | | |

(IP보기클릭)218.153.***.***

루리웹-2401609895
의외로...익숙해져야됨 그런거에 둔해져야 소방관 본인이 버팀 | 22.05.16 15:21 | | |

(IP보기클릭)124.49.***.***

142sP
아이코;;; 저 잘보니 오타네요..하아... 그럼 거의 살인자의 마음이나 다름 없어지거나 해야 하는지... | 22.05.16 21:35 | | |

(IP보기클릭)61.85.***.***

BEST
일순간 응급실이 조용해진다는게 막막해지네
22.05.16 13:08

(IP보기클릭)220.80.***.***

봉완미
저 상황에서 그 아이는 다 죽었고 나 아파 죽겠으니 나 먼저 보라고 깽판 놓는 인간 있으면 주변 사람들이 먼저 그 놈 뚝배기를 깰 듯 | 22.05.16 13:37 | | |

(IP보기클릭)106.101.***.***

봉완미
10년차 간호사가 간호사 대학생한테 현실 일깨워주는 영상에서 시신이나 상처 오래 보면 익숙해질거 같다는 말에 맞는 말이다 다만 어린 아이 시체는 익숙해지지 않는다 라고 했던거 생각나네. | 22.05.16 13:51 | | |

(IP보기클릭)118.235.***.***

BEST
유족한테 훼손된 시신 보여주는 것도 심적으로 고통스럽겠다 심지어 얼굴..
22.05.16 13:08

(IP보기클릭)116.125.***.***

어른들도 힘들지만... 애들은 얼마나 살았다고 ㅠㅠㅠ
22.05.16 13:11

(IP보기클릭)220.122.***.***

BEST
시골의사 박경철 책 보면 비슷한 이야기 나오지 어린아이 사망선고 , 내용자체는 끔찍해서 이만 줄임
22.05.16 13:11

(IP보기클릭)118.235.***.***

16비트
아니 뭐야 얘기 시작도 안했으면서 뭘 줄여 조금만 얘기해줘봐 | 22.05.16 13:15 | | |

(IP보기클릭)221.147.***.***

행복한 펭수
치매걸린 할머니가 며느리한테 고기 삶아놨다고 해서 의아해서 솥을 열어보니 거기에... 이 얘긴듯 | 22.05.16 13:17 | | |

(IP보기클릭)223.38.***.***

16비트
아...이거...할머니 치매... | 22.05.16 13:23 | | |

(IP보기클릭)106.101.***.***

16비트
예전에 한번 본거지만 절대 잊어지질 않아..... | 22.05.16 13:26 | | |

(IP보기클릭)211.36.***.***

TopSpoiler
아... | 22.05.16 14:14 | | |

(IP보기클릭)211.55.***.***

TopSpoiler
아......;;;;;;;; 궁금해해서 미안 ㅠㅠ | 22.05.16 14:34 | | |

(IP보기클릭)118.44.***.***

TopSpoiler
괴담인줄 알았는데 실화라고?...;;; | 22.05.16 14:40 | | |

(IP보기클릭)211.54.***.***

16비트
진짜 그 이야기는 너무 충격적이라 아직도 기억이 나네.. | 22.05.16 14:43 | | |

(IP보기클릭)59.187.***.***

TopSpoiler
아.. 그게 내가 본 책이였구나 | 22.05.16 19:51 | | |

(IP보기클릭)221.141.***.***

부모들이 거의 짐승의 울음소리처럼 울부짖는 다더라....ㅜㅜ
22.05.16 13:13

(IP보기클릭)223.38.***.***

내가 애기들 진짜 좋아하는데 소아청소년과를 안한 제일 큰 이유.
22.05.16 13:13

(IP보기클릭)124.59.***.***

BEST
응급실 방사선사인데 사망환자도 폐 엑스레이나 목뼈 검사하기도 함 아직도 기억나는게 엑스레이 기계 끌고 갓는데 어린 여자애들이 울면서 나 보고 이거 우리 엄마 살리는거 기계죠? 이러는데 휴 가끔씩 그 장면이 꿈에 그대로 나옴
22.05.16 13:14

(IP보기클릭)221.141.***.***

낙하산포장정비병
아........ㅜㅜ | 22.05.16 13:16 | | |

(IP보기클릭)211.36.***.***

낙하산포장정비병
에고.... ㅠㅠ | 22.05.16 13:25 | | |

(IP보기클릭)218.155.***.***

낙하산포장정비병
아.....ㅠㅠ | 22.05.16 13:28 | | |

(IP보기클릭)123.142.***.***

낙하산포장정비병
애들은 무슨 죄고 엄마는 무슨 죄고 너는 무슨 죄길래...... | 22.05.16 13:48 | | |

(IP보기클릭)168.131.***.***

낙하산포장정비병
하이고… | 22.05.16 13:56 | | |

(IP보기클릭)223.62.***.***

낙하산포장정비병
그래도 그 자리에서 꾿꾿하게 일해줘서 고맙습니다 | 22.05.16 14:18 | | |

(IP보기클릭)220.88.***.***

낙하산포장정비병

| 22.05.16 14:21 | | |

(IP보기클릭)39.7.***.***

낙하산포장정비병

| 22.05.16 14:48 | | |

(IP보기클릭)175.192.***.***

소아과 의사들은 진짜 멘탈 갈리겠네...
22.05.16 13:14

(IP보기클릭)116.38.***.***

오죽하면 다른 상은 다 가도 자식상은 가는 거 아니란 말이 나올까
22.05.16 13:15

(IP보기클릭)223.62.***.***

소방관들 트라우마 강하게 남는게 아이 시신이라고 해. 당신 잘못이라곤 없는데 구해주지 못해 비안 하다고...
22.05.16 13:15

(IP보기클릭)223.38.***.***

이런거 보면 어린이라는건 그 자체로 뭔가 버프가 있나봐 문화권을 가리지 않고 애가 죽는건 엄청 비극적인걸로 묘사되는거 보면 늙으면 사람의 목숨값은 역시 줄어드는거 같은데... 왜 그럴까?
22.05.16 13:15

(IP보기클릭)118.37.***.***

루리윂-4967096314
얼마 살지도 못하고 죽어서 그런가...... | 22.05.16 13:17 | | |

(IP보기클릭)223.38.***.***

고달픈 인생
생각을 좀 해보니 어린+생명 이 죽으면 비극이라고 보는듯 | 22.05.16 13:23 | | |

(IP보기클릭)39.7.***.***

루리윂-4967096314
유전자적으로 각인되어있는 본능때문에그럼. 아동살해도 거의 모든 문화권에서 가장 꺼려지는이유가 이것때문임 | 22.05.16 13:23 | | |

(IP보기클릭)39.7.***.***

루리윂-4967096314
인간은 영생을 살지않기때문에 아이들을 분신의 개념으로 봄. 인간이라는 종족의 미래가 파괴당하는거임 | 22.05.16 13:24 | | |

(IP보기클릭)211.36.***.***

루리윂-4967096314
살아보기라도 한 것과 살아보지도 못한건 크지 | 22.05.16 13:26 | | |

(IP보기클릭)223.38.***.***

갓아쿠아여신
음 인구 조절수단으로 여아 살해를 했던 종족도 있는거 보면 꼭 그렇게 보기도 애매한듯 | 22.05.16 13:26 | | |

(IP보기클릭)39.7.***.***

루리윂-4967096314
거의 모든문화권. 애초에 여아살해는 여성을 같은 인간으로 바라보지않는 문화에서 비롯함 | 22.05.16 13:29 | | |

(IP보기클릭)223.38.***.***

갓아쿠아여신
와 잘안다 너 아쿠아야? | 22.05.16 13:33 | | |

(IP보기클릭)211.58.***.***

루리윂-4967096314
사람 몸에 털이 수북하던 시절부터 아이를 지키고 싶은 본능이 없는 무리는 도태되면서 형성된 본능으로 알엉 | 22.05.16 13:51 | | |

(IP보기클릭)220.88.***.***

루리윂-4967096314
어려서 죽은 아이보다 더 오래 산 사람은 없고, 칠백년을 살았다는 팽조가 일찍 죽은 사람일 뿐이다. - 장자 | 22.05.16 14:27 | | |

(IP보기클릭)211.36.***.***

루리윂-4967096314
시대가 다른거임 당장 50년전이랑 지금이랑만 비교해봐도 정서가 다른데 하물며 몇백년 전이랑 비교를 하는건... | 22.05.16 14:45 | | |

(IP보기클릭)121.129.***.***

루리윂-4967096314
정말 몰라서 묻는겨? | 22.05.16 15:21 | | |

(IP보기클릭)223.38.***.***

찡긋☆
??? 신상이 비싼건 당연한건가? 사실 잘 모르겠어서 물어봤는데 | 22.05.16 16:02 | | |

(IP보기클릭)223.38.***.***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ㅤ
| 22.05.16 20:08 | | |

(IP보기클릭)172.248.***.***

루리윂-4967096314
너 좀 뭔가 존나 싸패같고 공감력 떨어져보여.. | 22.05.17 00:36 | | |

(IP보기클릭)175.124.***.***

루리윂-4967096314
안그랬던 종족은 이미 멸종하고 없음 | 22.05.17 10:36 | | |

(IP보기클릭)223.38.***.***

더러운펭귄인형
뭐지 머릿수 많다고 인신공격부터 하네 | 22.05.17 10:47 | | |

(IP보기클릭)223.38.***.***

fielbae
ㅇㅎ 그개 맞는듯 | 22.05.17 10:47 | | |

(IP보기클릭)172.248.***.***

루리윂-4967096314
난 느낀 점을 말한거야. 여아살해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농담ㅁㅁ기하는 거 보니까 그렇더라고. 딱히 공격은 아님. | 22.05.17 10:54 | | |

(IP보기클릭)124.50.***.***

그 짤 기억나네. 오토바이 사고로 5조각난 시신 들어왔는데 환자 어머니 와서 우리아들 괜찮죠? 하고 물어본거
22.05.16 13:16

(IP보기클릭)123.140.***.***

성인이 죽으면 죽었나보다하고 주변에서 떠들고 하는데 어린이들이 죽으면 그냥 주변이 다 조용해짐 소리치거나 난리치는 사람이 있으면 그건 그 어린애 가족이더라
22.05.16 13:18

(IP보기클릭)223.39.***.***

자녀상 조문에는 따로 위로를 표현할수가 없다고 배웠는데 그심정을 열말로 표현할길이없을테니
22.05.16 13:19

(IP보기클릭)60.71.***.***

익숙해지면 그건 그거대로 의사가 불쌍한데..
22.05.16 13:20

(IP보기클릭)211.36.***.***

Pangtera
먹먹하지만.. 다음 환자가 구원의 손길을 필요로 하니까.. | 22.05.16 13:26 | | |

(IP보기클릭)223.62.***.***

다른 선생이고 환자고 말이 안나온다는게…
22.05.16 13:20

(IP보기클릭)112.171.***.***

예전에 아버지 때문에 응급실 갔다가 딸아이가 실려온 가족을 봤는데 사망선고하니까 엄마는 그 자리에서 혼절해서 옮겨가고 아이 아빠는 딸을 꼭 끌어안고 소리도 안내면서 울고 있더라...그 모습을 보니까 나도 눈물이 나는데 아버지도 눈물 훔치고 있고 주변은 조용하고 멈췄는데 아이를 안고있는 아빠 등만 들썩 거리더라... 지금도 그떄 생각하면 댓글 쓰니 눈물 맺힌다...
22.05.16 13:21

(IP보기클릭)222.110.***.***

짤만 봐도 가슴이 찢어질듯 아프다 .
22.05.16 13:23

(IP보기클릭)223.38.***.***

멘탈 단단한 베테랑 간호사들도 저런 경우는 버티기 힘들다더만 ㄷㄷ
22.05.16 13:24

(IP보기클릭)121.130.***.***

어른 아픈거는 그런갑다 하고 넘기는 애기들 아픈건 생판 모르는 아이라도 기분이 묘한데 사망이면 ㅜㅜ
22.05.16 13:25

(IP보기클릭)211.36.***.***

상상만 해도 눈물나오네...
22.05.16 13:27

(IP보기클릭)220.88.***.***

남편잃은아내는 과부 아내잃은 남편은 홀애비 부모잃은아이는 고아라고 부르지만 자식잃은 부모는 그 어떤말로도 표현할 수 없다고들하지
22.05.16 13:31

(IP보기클릭)61.98.***.***


22.05.16 13:37

(IP보기클릭)223.62.***.***

응급실 궁금한게 환자와서 아프다고 침대에누워서 말하는데 데스크에 간호사 의사들 읹아있다가 나중에 와서 진통제 링겔 놔쥬는건 상황보는거임? 아님 쉬는것림?
22.05.16 13:48

(IP보기클릭)106.101.***.***

루리웹-8358436593
쉬는거겠냐 | 22.05.16 13:58 | | |

(IP보기클릭)119.192.***.***

루리웹-8358436593
검사 결과가 나와야 진통제를 맞을수 있어 | 22.05.16 14:00 | | |

(IP보기클릭)121.130.***.***

루리웹-8358436593
진단명 나올때까제 토하든 내비둔다.. 진단명 나와야 진통제주고 처방 들어오는데 울엄마 이석증 때문에 갔는데 분위기 살벌하더라 ㄷㄷ | 22.05.16 14:06 | | |

(IP보기클릭)58.77.***.***

루리웹-8358436593
왠만하면 피 나오는거 심정지정도만 막고 다 검사결과 봐야해서 어쩔수없이 기다리던데 | 22.05.16 14:27 | | |

(IP보기클릭)218.153.***.***

루리웹-8358436593
통증양상 자체가 진단에 필요한 정보라서 그럼 | 22.05.16 15:22 | | |

(IP보기클릭)112.148.***.***

나도 중환자실에서 어머니 사망소식듣고 딱 저랬는데...
22.05.16 14:05

(IP보기클릭)112.148.***.***

BroodLord
선고들으면 실감이 안나더라. 그냥 지금 이게 무슨상황이지 대체 뭔데싶더라. 머리가 안돌아가더라 | 22.05.16 14:12 | | |

(IP보기클릭)210.100.***.***

나도 예전에 폐렴으로 병원 갔을때 그 응급실의 시끄러움을 경험한적이 있는데... 나 있을 때 밖에서 사이렌 소리가 문 앞에서 들리다가 곧이어 그 응급 침대에 사람 한명 실려들어옴 난 안쪽이어서 소리만 들었는데 1. 웅성 웅성 2. 의사 바로 수배 3. 입구에서 바로 기본 확인 4.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이 소리까지 듣고 나니까 일순간 입구가 조용해지더라... 주변에 나처럼 귀 기울이고 있었나봐 ;;; 그리고 나가는 소리까지 들음...
22.05.16 14:10

(IP보기클릭)220.126.***.***

내 사촌 설대학병원 소아 중환자병동인가 암병동인가에서 일하다 이런거 힘들어서 그만둠
22.05.16 14:11

(IP보기클릭)58.77.***.***

장례식장에 화장장까지 같이있는 사람 바글바글한곳에 시신들 하루에 수백개 운구하는데 아이 사진뜨면서 시신 화장하면 기다리던 다른 어른들도 아이고 애가 왔네 이러면서 다 안타까워함
22.05.16 14:24

(IP보기클릭)116.124.***.***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소포성 림프종
저희도 유산한 적이 있어서...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 그때 떠났던 우리 아기가 작년에 다시 돌아와서 열심히 키우고 있습니다. ㅠㅠ | 22.05.16 14:44 | | |

(IP보기클릭)175.223.***.***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GoldenViiV
어우… 주제가 다른 것 같아 댓삭 했는데 ㅇㅅㅇ; 저희 애는 이제 두돌 다되가요. 차갑던 지 언니랑 다르게 엄청 따뜻하고 활발하네요. ㅎㅎ 이쁘고 건강하게 키우시고, 가족분들께서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ㅎㅎㅎ | 22.05.16 14:49 | | |

(IP보기클릭)14.50.***.***

아무리 그래도 민식이법은 안된다
22.05.16 14:40

(IP보기클릭)49.171.***.***

죄수번호-2052922750
그럼 미국처럼 스쿨버스가 서면 뒤차는 물론 다른 차선 차들도 멈춰야하는 법 도입하자 어때? | 22.05.17 03:37 | | |

(IP보기클릭)106.101.***.***

아빠 술병으로 응급실 자주 다녔음 거기 공기는 절대 익숙하고 싶지가 않어
22.05.16 14:55

(IP보기클릭)49.161.***.***

옛날에 비슷한 방송 본 기억 나네. 아마 응급외과 비슷한 과였던걸로 기억하는데.. 기억나는대로 읊어보면 "한번은 한 아이가 응급실로 들어왔어요. 추락 사고였죠. 외상이 적어서 큰 문제가 없어보였는데, 응급처치를 하던중에 뭐가 툭 나오는거예요. 보니까 밥알이더라구요... 떨어지면서 나무에 배를.." 아이 보호자로 할머니 한분 오셨는데 잠깐 한눈 판 새에 애가 베란다 난간에서 떨어졌다고, 할머니는 자책하고 있는데 맞벌이때문에 늦게 온 애들 부모님이 와서.. 참 입맛이 쓴 얘기였던걸로 기억함.. 할머니는 무슨 생각을 하고 애기 부모는 또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걸 보는 의사도 그렇고..
22.05.16 15:25

(IP보기클릭)117.111.***.***

그때 무슨 일로 응급실 갔는지는 기억안나는데 거기서 오토바이타다가 다쳐서 살이 찢어져 여닫히는걸 본 기억이 아직도 남. 내 일도 아니고 이것도 이렇게 안잊히는데 하물며 저런 경우는..ㅠ
22.05.16 15:32

(IP보기클릭)175.112.***.***

세월호 사건이 2014년에 발생했고 그 때 나는 미혼이라서 부모의 마음을 알 수 없었죠. 지금은 6살된 아들이 있는데 아직도 세월호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하고 아이의 시신을 받은, 혹은 아직도 받지 못한 부모를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자식을 잃는다는 건 내 삶이 무의미해지는 거죠. 살면서 내 목숨으로 무엇과 바꿀 수 있을까요? 돈이면 거의 다 되는 세상에 백억, 천억을 준다한들 내 목숨과는 바꾸지 않겠죠. 하지만 내 자식을 위해서라면 나는 내 목숨을 1초도 망설이지 않고 내 놓을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내 목숨이 아니라 내 자식이거든요. 만약 내 아들이 나보다 먼저 하늘로 간다면 저는 바로 그곳에 따라가서 동행할 거예요.
22.05.16 16:58

(IP보기클릭)79.238.***.***

아니 진짜 사람 목숨 다루는 의사들, 소방관, 경찰들 PTSD 엄청 걸릴 것 같네.. 익숙해지는 것도 한계가 있지..
22.05.16 18:10

(IP보기클릭)42.82.***.***

응급실에 근무했던 여자랑 만나봤는데 이야기 해준것중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게 젊은 엄마가 축늘어진 아이를 데리고 왔는데 자초지정 이야기 들어보니 애가 장남감을 삼켰는데 애 엄마가 성인한테 하는 cpr을 해버리다 애가 쇼크와서 의식이 없는상태로 응급실에 왔었음 중환자실에 있다가 얼마 안있다 사망했다고 애엄마의 서러운 울음소리가 복도에 울려퍼지는데 자다가도 생각이 나고 그게 생각이 나 우울증이 온거 같더라
22.05.16 22:12

(IP보기클릭)112.171.***.***

댓글에 미친 사이코패스새끼있는데
22.05.1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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