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작]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게 항복하면 된다는게 무식한 소리인 이유

[하나사키 모모코]

일제가 대한제국군을 해산시킨 직후 어떻게 했는지 생각하면

저게 얼마나 개소리 of 개소리인지 안봐도 비디오지

[GWAK P]

머리가 얼마나 꽃밭인거냐고 ㅋㅋ

[죄수번호-3944587628]

가끔 댓글같은데서 무고한 민간인들 피 안흘리게
빨리 항복선언하고 주말안에 사태 끝내자는 댓글들 보이면
참 거시기하더라.
걔들이 악의가 있어서 엿먹어보라고 그런 댓글 남긴건 아니고
사람들 다치는게 안타까워서 그런거일테니 차마 거따가
욕박긴 그렇지만,참 답답하지.

[루리웹-2921863088]

그게 맘대로 결정할 수 있는 사항이었으면 우크라이나 정부가 미쳤다고 전쟁 계속 하겠냐고... 걔네 머리도 참 꽃밭임

[사쿠라치요.]

피의숙청 대파티

[신차원벨]

???: 민간인 희생을위해 빠르게항복해야된다

[루리웹-7866088629]

유전적인걸로만 따지자면 남북한만큼은 아니여도 한국,일본인 차이보다는 가까운데도 아 시발 너 싫으니까 나감 한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거지

[왱알앵알!]

항복했다고 아 예 항복하셨으니 편의 최대한 봐드리겠습니다 ㅎㅎ 철군할께요 이런건 RTS 게임에서도 안나온다고 ㅋㅋ

[왱알앵알!]

푸틴 ㅂㅅ새키라면 도시 한두개정도 본보기 보인답시고 " 나치 소탕 "을 위해 불태울 쓰레기새낀대

[형이야형]

앞으로 우리밥은 니들이 지어다바쳐라 정도면 아주 관대한 편이되버리지..

[rairyun]

서렌치고 다음게임 하는거 아닌이상은 우물킬이 국룰인데

[소녀의탐구자]

??? : 아 ㅋㅋ 앞마당만 먹고 본진은 안친다니까? ㅋㅋㅋ 미네랄좀 캐개 해달라고 ㅋㅋㅋㅋㅋㅋ

[아알호메프]

하다못해 게임만 해도 항복한 문명에서 빨아먹을수 있는거 다 빨아먹고 버리거나 싹 밀어버리고 내 입맛대로 다시 짓는데 ㅋㅋㅋㅋㅋㅋ

[일론 머스크]

무조건 항복이 가장 멍청한 짓이다. 러시아가 원하는대로 다 내줘야됨

강력하게 맞서싸워서 적군에게 큰 피해를 줘야 협상에서도 유리하게 끌고 갈 수 있음

아직 재래전으로만 전투가 이루어지고 있다면 우크라이나한테 기회는 있다고 봄

러시아가 핵폭탄을 쓴다면 무의미한 짓이긴 하지만..

[범죄계수387]

핵쓰면 그순간 뭐 단교수준의 냉전체제 돌입이지 미쳤다고 핵은 못쏴

[kf94 마스크히어로]

핵쓰면 그냥 뭐.. 다 ㅈ되는거 아닐까

[THEHYPE]

??? : 핵폭탄 대신 체르노빌을 터트렸습니다
야이 ㅁㅊㄴ들아

[형이야형]

소련때마냥 식량창고로 쓰일지도..

[5번째 귀환]

핵 쏘면 부다페스트 조약으로 러시아로 영프미 가 핵 쏴야댐

러시아도 그런 상황은 원하지 않음

[키부츠지]

이미 터졌어

[Necro Fantasia]

핵 쏘면 부다페스트 안전 보장 각서가 효력을 발휘함
아무것도 안되는 각서라고 까이지만 핵전쟁은 막고 있어

[나츠이로마츠리]

그 말은 러시아가 국경넘기전에도 몇번 들었던거 같음

[근근부심-2802516480]

러시아가 핵을 쏘면 미국이 개입할 명분을 만들어주는군

[일론 머스크]

부다페스트는 조약이 아닌 각서

실제로 국회 비준도 안받은 물건임

그래서 실제로 미국이 보복해줄지도 알 수 없음

[5번째 귀환]

안해줄수가 없음

저거 안해주면 각국에 약조한 핵우산도 유사시 쌩깔수 있음을 알려주는거라

무절제한 핵확산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음

[탕찌개개개]

킹덤오브 헤븐에서도 발리앙이 예루살렘에서 항전하면서 버틴이유가 그거지 항전하고 우린 여기 다 뒤질때까지 항전한다하고 살라딘하고 협상 이후에 무사히 전부 내보내기 그리고나오는

명대사 아무것도 아니지

[날개비상]

근데 핵쏘면 안전조약 위반이라

[일론 머스크]

미국이 다른 나라에 약조한 핵우산은 국회에서 비준한 군사동맹조약에 근거한거임

비준한 조약 = 국내법이라 무시하면 불법이 됨

각서는 조약이 아니라서 무시해도 불법이 아님

[우냥이]

핵은 절대 못쓸거임 핵은 위협용일때가 제일 효과적이지 실행에 옮기면 자기도 ↗되는거라

[게임안함]

영화에서는 결사항쟁에 감동 먹어서 기독교인을 보내주는 느낌으로 연출되었는데,
실제 역사는 에루살렘 안에 있는 이슬람 교인들 다 죽이겠다고 협박해서 협상한 것임.
저때까지는 살라딘의 권위가 그리 높지 않던 시절이라,
에루살렘 정복해도 그 안에 이슬람인이 다 죽으면 맹주 자리는 물건너갈 상황.
솔까 그냥 결사항쟁만 했으면 시간은 걸려도 다 죽이고 에루살렘 점령했음.
인질극이라 풀어준 거지... 물론 뒤통수 안 치고 진짜 보내준 것은 살라딘의 자비, 기사도긴 함

[빌아다마]

안 해줄 가능성이 휠씬 높음. 한국과 관련된 핵우산 논의에서 조차, 많은 전문가들은 실제로 미국이 핵우산 발동할 것이라 확신하지 못함.

[XX한그놈을 만드는방법]

난 핵을 존나 쉽게 사용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언급되는게 제일 이상함. 이런걸로 핵 언급 될 정도면 일본 원폭 이 후 이미 수백발은 던졌음.
핵무기의 딜래마는 존나 쎈데 쓰고 싶어도 마음데로 못 쓰는데 있음. 그리고 전쟁에서 이겨도 얻을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는데 있다. 점령지에 핵을 왜 쏴.러시아가 원하는게 우크라이나에 있는 한 우크라이나는 핵 맞을 일 없음.

그리고 제래식이라도 우크라에 희망은 거의 없음.
우크라 군대의 전력 불균형은 심해서 러시아에게 대응카드가 없는 수준임. 기것해야 게릴라로 질질 끄는건데. 이러면 이겨도 망임. 안그래도 유럽 최빈곤국인데 재기 불능 될걸?

[푸진핑]

우크라이나 땅먹으려고 하는건데 핵쏘면 안먹겟다는거나 마찬가지라서 핵은 절대 못쏠걸

[거유핥는과장님]

핵전쟁은 시작하면 바로 리스크가....
이제 다른 모든 나라들이 핵미사일 예비발사상태가 됨

[misterbin]

제정신이라면 당연히 사용 못하지
핵을 존나 쉽게 사용하면 그건 미친 놈이고
문제는 푸틴은 미친 놈이야

[XX한그놈을 만드는방법]

글쌔. 푸틴이 ㅁㅊ지는 모르지만 멍청하진 않음.
푸틴 정도의 ㅁㅊ놈은 60년간 나온 독재자 중에서 명함도 못 내밈.

[맥주추적자]

러시아도 핵은 못씀. 그건 결국 세계 3차대전이라. 핵쓰는거까지 봐줄정도는 아님.

[아미]

설령 도저히 방법이 없어서 항복을 할 때 하더라도 끝까지 저항을 해야 뭐라도 할 수 있는 거지.

그냥 시작하자마자 던지고 다음을 기약하는 것은 게임에서나 되는 거고.

[스파르타쿠스]

항복해서 잘먹고 잘사는건 유선같은 지배층들이나 그런거지
아래 병사들은 그런거 없으요

[루리웹-2028197864]

식민지 되는 순간 2등 국민에 갖은 수탈과 인권 유린에 더 일하고 능력 좋아도 인정 못 받고 월급도 차별 받음. 그래서 일제 강점기 때 차별에 열 받아서 순국 열사가 된 분들이 있었음

[Dr.Kondraki]

대표적으로 이봉창 의사가 친일파로 살려다가 '저것들은 날 일본인으로 취급해줄 생각이 없다' 하고 수류탄 깠지...

[All_Blcak_Cat]

이거 레알.
조선이 국권을 빼앗긴 이후에도 왕족들은 텐노가 버금가는 대접을 받으며 부족함 없이 살았음.
한때 소설로 왜곡됐던 덕혜옹주 같은 경우, 일본이 패망하니까 앞으로 어떻게 사냐고 걱정할 정도였음.
아무리 이승만이 싫어했다고 해도 해방 이후에 왕정복고운동이 씨알도 안먹힌 이유.

[루리웹-2028197864]

얼마나 서러운지 모르지 단지 출신만으로 차별 받고 모멸 당하는 것이 어떤것일지... 그 한낱 저항할 수단조차 기회조차 잃어버리고 개처럼 받아들이고 영혼이 죽은 채로 살아야하는게 어떤 것이지... 왜 그들이 차라리 죽음을 초월해서 목숨을 던졌는지...

[무명인생]

저런 소릴 하는 놈들은 역사 공부부터 다시 하고 와야지 ㄹㅇ

[게임안함]

여기 말은 너무 쉽게 하는데...
'끝까지 싸운다' 선택지에 죽어가는 것은 평범한 국민들이란 것도 생각을 좀...
자기나 자기 가족이 당사자일 때도 "끝까지 싸워야 뭐라도 얻지!" 말이 나옴?

솔직히 난 모르겠음.
선택은 우크라이나가 할 일이지만, 지금 항복한다 해도 비난하진 않을 듯.

[다림]

그래서 군인이 앞서서 먼저 죽겠지. 군인들이 없으면 그 때 항복할 거고

[다림]

잔인한 얘기지만 군인이란 건 그런 존재들이니까

[죄수-8606656365]

비난할 권리는 우리한테 없음.
우리가 뭐라고 방구석에서 인터넷 하면서 저들을 비난함?

다만 방구석 우리가 보기엔 저 항복권고가 말도 안되는 소리니 그걸 까는거라 보는게 맞지.
우크라이나 최후의 1인까지! 하는게 아님.

그리고 당연하지만
끝까지 싸운다는 선택지를 우크라이나가 골랐을때도
그들을 비난할 권리가 없다

[다림]

내가 보기엔 군인이 완전히 무력화될 때까지는 견딜 것 같음. 그 시간 동안 희망이 생기길 바라면서

[인티머스]

그러니까 죽음 VS 항복이라면
다른 타인들이야 죽더라도 싸우라고 하겠지
뭐라 말해야 할지 모르지만
개똥밭에서 굴러도 이승이 나을 수도 있잖아

[로리섹돌왕국]

러시아가 그 정도의 신뢰도가 없음.

[mikhaile]

끝까지 싸우면 다수의 군인과 일부의 민간인이 죽음. 근데 항복하면 아마도 다수의 민간인이 죽을듯

[Cordova]

난 이 의견에 찬성함
외부서 도와준다면야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 굳이 다 끌고가서 싸워라 할 필요는 없다고 봄

[Cordova]

전쟁이라는게 가능성이 있어야 뭘 해보는거지
그게 없다싶으면 포기해야 된다고 생각함

[루리웹-2028197864]

그 말도 맞는데 그런 사고로는 애초에 이 나라 역시 민주화를 이루지도 못했을 거다

[루리웹-2028197864]

그리고 우크라가 지는건 기정사실이지. 어찌보면 불필요한 희생이 맞을지도 몰라. 하지만 민족의 한끝 미래를 위해서라도 누군가는 해야하는 일일지도 몰라... 여기 사람들은 러시아가 저 나라를 그냥 평화롭게 둘거라 생각하는 구나. 크림반도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알까... 러시아 전매특허가 원주민들 열차에 태워서 허허벌판에 던져놓고 자멸하게 만들고 거기에 러시아인 채워넣어서 자국화하는 일이야. 우크라 역시 서서히 그게 진행 되겠지. 우크라 출신 중에 친러 아니면 정치에 끼어들지 못하고 역사나 민족관을 왜곡시키는 교육을 하고 러시아인 이주가 서서히 늘거야. 시간이 꽤 흘러 러시아인 비율이 높아지면 우크라인들은 각종 직업에서도 차별 당하고 정치계에는 발도 들이기 힘들겠지. 그렇게 우크라는 사라지고 말도 글도 역사도 지워지는 거야.

똑같은 과정을 우리나라도 겪었지. 그리고 우리는 우크라가 저항하는 것의 발톱만큼도 저항하지 못하고 국권을 내주었다. 할아버지 세대는 모두가 일본어를 배워야 했다 학교에서 역사는 왜곡되고 수정되어 각인 되었지. 더이상 말하기도 그렇네... 복잡한 감정이다...

[아리아른즈]

그 논리면 이완용도 못깜
끝까지 싸우기 전에 나라 팔았으니 피는 덜 흘렸잖아

[죄수번호-3944587628]

당연히 우리에게 우크라이나 정부나 국민들의 선택을 비난할 권리는 없음.
그래도 무조건 항복만은 안됨.
전쟁이 뉘집 개이름이냐고 전쟁하잔 소리 함부로 하지 말라고
정색하는 밀덕들도 무조건 항복만은 하지 말라고 말할정도.
러시아의 무조건 항복 요구조건엔 우크라이나의 무장해제가 포함되어있음
그 조건이 없어도 무조건 항복따위하면 당연히 군대 해산은 시킬거고
그럼 미래가 없는겨.
그러니 끝까지 싸운다가 아니라 러시아가 협상테이블에 나올정도가
될때까진 항전을 해야함. 사람들이 말하는것도
최후의 1인까지 버티면서 옥쇄하라는게 아니라
강화나 휴전, 정전을 위한 조건을 갖추기 위해 저항을 해서
테이블을 마련하고, 하나라도 덜 뺏기라고 말하는거임.
무조건 항복하면 이건 그냥 통째로 나라 들어다 바치는 꼴이 되는거고,
푸틴같은 놈이 항복했다고 해서 자비롭게 봐줄거란 기대같은건
안하는게 좋으니까지

[misterbin]

어차피 안 써워도 다 죽어. 푸틴이 인종청소 안 할 것 같냐?

[게임안함]

그러니까 그게 남일일 때는 쉽게 말하지만, 본인 일일 때는 쉽게 말할 일이 아니라고.
끝까지 싸워야 뭐라도 얻지!
이게 할 말인가...
지금 총 들고 참호에서 폭탄에 찢겨져 죽는 사람 보면서 그 말을 할 수 있는게 아니면 그냥 잠자코 있는게 좋음.
우리가 당사자가 아니니 싸워야지 말하기가 조심스럽지.

[게임안함]

결상항쟁해서 ㅅㅂ 다 죽어라 하고 독가스 풀 가능성이랑 비슷하게 인종청소도 하겠지?

[루리웹-2921863088]

그럼 똑같이 싸우지 말란 소리도 제삼자가 왈가 왈부할만한 소리 아님. 안타깝지만 저런 선택도 이해한다는 이야기면 모를까.
애당초 잠자코 안있고 왜 항복 안해? 하는게 낫지 않아 소리 나오니까 왜 안하는지 이야기하는건데

[게임안함]

항복할지 말지 우크라이나 사람이 결정할 일이라고 해야지.
난 그런 의미로 말한 거고.
여기 댓글은 당연히 싸워야지 라는 글이잖아.
난 자기 일 아니라고 쉽게 말하는 거 같다는 글이고.

[루리웹-2028197864]

끝까지 싸워서 뭐라도 얻지에서 얻는다는건 쌀이나 돈이 아니라 민족의 잔존이란 거야
우리가 일제에 항복하니까 일제가 평화롭게 살게 냅뒀냐? 너 뭔가 착각하는거 아니냐?

[나는오마]

나도 군대 가기 전까지는 생각이 짧아서 연평도 사건때나 그 외 북한 도발 때마다 세뇌교육이라도 받았듯이
북한 XX 새끼. 전쟁 해야한다 라며 호전적인 성격을 가졋는데

군 복무후 전역하고 직장 일 다니면서 누구에게 교육받은것도 아닌데 애국심이 없어져서일까
'끝까지 싸운다' 라는 급식 때 마냥 남에게 강요하기도 싫고, 이 글 말대로 여기 댓글 대부분이 자기들은 마치 끝까지 싸워서 한국을 수호할거다라는거 마냥 인텃넷 군부심 부리는거 누구는 말은 못할까.
군인 정신 내세우며 죽어라라는 글들 보면.. 여기 자기일 아니면 쉽게 말하는거 한두번 아님.

우크라이나 글 볼때마다 간혹 한번은
'누가 푸틴좀 죽여줫으면'
'저거 군인들 파병(다른 국가나 심지어 우리 국가가 하랜다.. ㅁㅊㄴ인가 싶었다)해서 지원해야하는거 아니냐는둥'
라는 글 올라오는데 이것만 봐도 자기가 피해보지 않는 선에서 말 툭 내뱉는거 막장임.

괜히 님 선 이라는말이 있는게 아닌데 말이죠

[루리웹-2921863088]

몰라서 쉽게 쉽게 얘기하는 것 같음? 이런 주장하는 사람들은 뭐 다 공감능력 없는 사이코패스겠냐 그럼 다 생각하고 하는 얘기지
애당초 쉽게 이야기한 반박으로 나온 소린데

[게임안함]

오해하면 안 되는데,
나도 싸워서 국격? 만만치 않음? 뭐 그런 걸 보여주는게 궁극적으로 옳다고는 생각함.
비슷하게 테러범과 협상해서 인질을 구하는 것보다, 무관용, 무협상으로 인질이 죽더라도 싹 다 죽이는게 궁극적으로는 더 많은 인질을 구한다는 것처럼.
근데 당사자 입장에서 옳다고 그게 되냐는 거지.
내 부모님, 친구가 인질이 아닐 때만 '테러범하고 협상은 없다. 그게 테러를 맞고 사람을 구하는 거다' 라고 말할 수 있지.

[게임안함]

님 부모님이 테러범한테 잡혀서 폭탄 두르고 있을 때도,
그 궁극적으로 옳음을 관철해서 테러범과 협상하는 것은 더 많은 인질이 죽는거다! 무장돌입! 사살해라! 라고 말할 수 있음?
남일 일때만 협상은 없다고 말할 수 있지.

[루리웹-2028197864]

그리고 우크라는 지금까지의 모습만으로도 국제 사회에 크게 어필하고 러시아에 대한 견제와 제재를 이끌어내었음.
사실 이것만해도 큰 성과이고 우크라가 이긴 전쟁이라봐도 된다. 조지아 같은 경우에는 뉴스에 몇 일 나오지도 않았음.

[루리웹-2921863088]

그렇다고 저기서 안싸우는 사람들 겁쟁이로 매도하고 그렇게 몰아가는게 아니잖음. 그거야 거기 사는 당사자가 알아서 할 문제고 여기서 주장하는 사람들도 그걸 몰라서 하는 얘기가 아님

[루리웹-2028197864]

우크라는 협상하려고 하잖아. 러시아가 안한다고! 왜곡해서 우기고 있네

[게임안함]

쓰고보니 패드립 같네... 미안합니다.

[루리웹-2921863088]

거 당사자에 대한 존중은 당연한거고 다들 모르는 것도 아닌데 왜 당사자들 비난한 것 마냥 극단적인 예 들고와서 강요함?

[게임안함]

어? 혹시 우크라이나가 항복하겠다고 했는데 러시아가 닥쳐! 다 죽일거야! 라고 했음?

[게임안함]

여기 댓글 쭉 다시 읽어보고 말하셈.
당연히 싸워야지! 항복하면 병1신이지! 이런 글 쓰는게 남일이라 하는 말인게 맞지. 뭐가 강요임?

[루리웹-2921863088]

다 죽인단 얘긴 안하지만 항복 조건으로 사실상 우크라이나 손발 다 떼라고 했음. 무장 해제, 동부 분리, 이후 재무장 없음 등등... 애당초 지금 러시아가 내건 조건은 우크라이나가 받아들일 수 있는게 아님.

[게임안함]

난 항복하라고 말한 적도 없지만, 싸워야 한다고 말하는 것도 하지 말라는 거야.
항복하면 병1신이지! 라는 지금 댓글들이 남일이라 쉽게 말하는 거 같다는 거고.
내가 항복하는게 옳다, 라고 한 것도 아니고, 자기 일 아니면 섣불리 말하지 말자, 라고 한건데, 뭐가 불만이라 자꾸 나한테 시비를 거는 것임?

[루리웹-2921863088]

"당연히 우리에게 우크라이나 정부나 국민들의 선택을 비난할 권리는 없음." 이라고 다른 유게이가 말한 부분은 안보이는거임?

[게임안함]

그건 님이 한 말이 아닌데 막 남의 말도 가져다 쓰네 ㅎㅎㅎㅎㅎ

[루리웹-2921863088]

그리고 당사자의 의견에 반하지 않는 한 제 삼자가 의견 개진하는걸 뭐라 할 수 있나? 그거 가지고 당사자들 비난하는 것도 아닌데.
시비 거는것처럼 들렸다면 미안하지만 네 의견엔 동의하지 않고 그래서 내 의견 얘기하는거.

[게임안함]

난 '남의 일이라고 쉽게 말하지 말자'가 핵심인데,
개 뜬금없이 대댓글로 '먼저 항복하자는 소리가 나와서 하는 말'이라고 주장하면 어쩌란 것임.
그 논리면 '전 국민이 옥쇄할 각오로 싸워야지!' 라는 개소리에 대한 '죽을 거 같으며 항복해야지' 개소리도 쉽게 할 수 있겠네.

[게임안함]

여기 댓글이랑 님 댓글이랑 대충 알고 있음.
나도 궁극적으로 뭐가 옳은지 안다니까.
근데 누가 먼저 개소리했든 우리가 따라 개소리하지 말자는 거지.
저쪽 사람한테는 레알 자기랑 자기 가족이 걸린 일인데, 안 싸우면 병1신, 역사 공부 안 한 놈들, 소리 할 일이 아니잖음.
그냥 그것뿐임.
거듭 말하지만 난 항복해야 한다 주장하는 것도 아니고, 국격을 높여서 유리하게 협상을 끌어내는게 옳다는 것도 동의는 함.
근데 나이 먹어서 그런지 감정이입이 좀 심하게 되어서 불편한 거 뿐임.
내가 저 상황이라면... 하고 이입이 너무 잘 되네 요즘.

[루리웹-2921863088]

뭐 어차피 너나 나나 다들 우크라이나 안타까운 마음은 동일할테니 그건 이해함. 뭐라도 도울 수 있는 방법 없는지는 알아봐야지...

[루리한]

조금 다르게 감정이입 해봤는데 우리나라가 중국한테 우크라이나같은 상황에 처해졌다고 가정하고 감정이입 해보니 나는 내가 죽더라도 불합리하게 항복하는걸 선택 안할것 같음. 물론 이건 내 개인적인 생각이고 남들 한테 현시점에서 감정이입해서 강요할 생각은 없으나, 만약 저상황이 되고 내입장이 된다면 결사항전 해야된다고 목소리 높이는 쪽의 사람이 될것같음.목숨의 무게는 무겁고 중요함. 근데 때로는 목숨보다 더 중요한게 있다고도 생각하는편.나도 목숨귀한줄 충분히 알고있지만 감정이입좀 해서 중국한테 먹히고 살면서 불합리함을 겪을상황을 가정한다치면 결사항전 외치는 사람들 편에 서서 목숨걸것 같음. 뭐 다들 가진 생각이 같을수는 없을거고 겪어보지 않은일에 100% 자신은 그럴거라고 확신을 가지는것도 웃기지만 지금생각으로썬 그러네.다른 나라일이니 다른생각도 존중해야된다는것과 우리가 판단하고 손가락질 하는게 잘못된거지만, 만약 우리나라 상황이라면 난 항복하자는 사람들에게 경멸감 느낄것 같음.

[다림]

협상이란 건 서로가 같은 위치일 때 하는 거임
위치가 다를 때 하는 건 협박이라고 부르고

[죄수-8606656365]

인권을 지키고 도덕적인 놈들이라면 몰라도
푸틴이?

[Kasumigaoka_Utaha]

조건이 무장해제인데

전범새기가 무장해제하라는걸 따르는게 병1신이지

[인티머스]

앞에서 방아쇠 당기면서 물어보면?

[Kasumigaoka_Utaha]

이미 당겼으면 뒤진거지 상황연출도 재대로 못하네

[루리웹-2921863088]

조준하기 전에 해결 봤어야지 이미 조준하고 방아쇠 당기려는 적한테 뒤늦게 항복하면 뭘 얻을 수 있겠냐. 이미 이 사태는 돌이킬 수 있는 강을 넘었다.

[동산에있는토끼]

이래서 공부가 중요해

[루리웹-6765793814]

포기한 민족은 미래가 없다

[심심한 기가스]

무조건 항복이든 결사항쟁이든 결국 죽는건 무고한 민간인들. 어느쪽이든 쉽게 얘기 할수있는게 아니지.

[칼프란츠]

에이 대가리 총맞고 2주쯤 썩은뇌에서 나온소리를 하는애가 어디있어

[말랑말랑말랑]

여기

[루리웹-8892904033]

로마 원로원 "카르타고가 평화를 위해 무기를 넘긴다면 철군할 것" 입장 발표.
카르타고 의회 "현재 논의 중 찬성파가 약간 우세한 듯"

[루리웹-2921863088]

전쟁은 정치의 연장이라는 기초적인 사실마저 까먹음 무슨 걍 항복하면 뒤가 있냐고 ㅋㅋㅋ "야 얘네 줫밥이네" 이러면서 지 맘대로 가져갈거 다 가져가지. 정말 무서웠으면 전쟁 벌어지기 전에 외교적 해결 봤어야지 이미 공격당하는 와중에 무슨 항복드립??

더럽고 추한 진흙탕 싸움 끌고 들어가서 야 이거 진짜 더럽다 더러워 니 알아서 해라 소리 날때까지 들들 볶아야지 콩알 한쪽이라도 더 가져가지

[루리웹-6499220793]

대한제국 까지 갈꺼도 없.. 쏘련이 폴란드 침략하고 폴란드장교들 어케 했슴? 그거만 봐도 딱 답나옴..

[생명]

우리 식민지는 싸우지도 못 하고 매국노들이 갖다 바친거지만, 일단 성에 들어가 싸우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영화 남한산성 쪽에 가까운듯. 청나라는 무장해제가 아니라 신하국 되는거라 러시아보다는 협상조건이 좋긴했지만. 버티면서 협상할때 서방애들이 영혼보내기 말고 판이라도 좀 잘 깔아줘야

[神算]

"아 주식 떨어지니까 빨리 항복해라!"이런 소리 해놓고

"노 저팬! 노 아베! 독립운동은 못했지만 불매운동은 한다!"

이딴 스티커는 차 뒤에 붙이고 다니겠지 위선자 같은 새끼들

[헛소문으로까면사살]

서방세계 경제 봉쇄면 경제 진작에 십창난 러시아가 오래 전쟁하지는 못함.
그러니까 시가전으로 지옥을 보여주면 도시의 건물을 다 깨면서 전쟁하지 않는 한 러시아도 난처해짐.

그러니까 우크라이나가 잘좀 버텨줬으면 좋겠다.

이딴 응원밖에 못보내는 내가 참 한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