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요즘 중학생들이 "오금" 이라는 단어를 모르는 이유 사실확인 팩트

[카스가노소라]

오금 키스 안봐서 모름

요즘 것들이 아마가미를 몰라 오금 단어조차도 모르는데 어떻게 사랑을 알겠음

[IOㅅOI]

ㄹㅇㅋㅋ

[하얀날개!]

유익하군

[루리웹-6615824967]

오금키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ϟƘƦƖןןΣX]

[아미아닌애]

오금 회초리 ㄷㄷ

[샤스르리에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개성]

노빠꾸로 후두려치기...

[모데스토]

어.... 음....

[루리웹-2533335882]

아니 저거 맞긴 하잖아ㅋㅋㅋㅋㅋ
3호선 종점ㅋㅋㅋㅋㅋㅋ

[루리웹-2533335882]

미덥다는 잘 안 쓰지만 못미덥다는 자주 써서 헷갈린 것 같고
나머진 전혀 모르는 게 맞을 듯

[도와주세요닉네임공장에강제납치당]

3호선 타면 오금이냐 대화냐가 아주 중요하지

[루리웹-5179773763]

개 편하다 도 맞긴 하자나 .. 단지 띄어 쓰기 문제일뿐

[와!]

나도 저 애니 보기 전엔 오금이 저린다는건 오줌마려운건줄 알았지

[oJoqlew]

대관절은 첨듣네 ㄷ

[그게필요하다]

대관절 요즘 국어교육이 어떻길래 대관절이란 단어를 모를까라고 표현할 때 씁니다

[루리웹-9456357110]

? 진짜로? 대관절 대체 무슨 일인지 이런 식으로 쓰잖아
오히려 시나브로 이런 쪽이 사어지

[파란피부 성애자]

요즘 애들은 이 아저씨 안봐서 그럼

[oJoqlew]

오히려 시나브로는 알고 대관절은 진짜 처음들음

[노갈드]

시나브로는 담배 이름이 있어서 그런듯

[루리웹-9653264731]

젊은 사람들끼린 대관절이란 말은 절대 안씀.
젊은 사람이 알고 있다면 나이 많은 사람이랑 많이 대화하거나 고전문학같은 거 열심히 공부해서 얻은 거일듯. 나도 국어공부할 때 배웠지 실생활에선 한번도 들은적도 써본적도 없는 단어. 애초에 드래곤볼인가 귀칼에서 대관절이라고 번역했다가 틀딱같다고 까이지 않았던가

[박가박가박가]

옛날 대하소설 같은 거 보면 많이 나오던데...
이보게 대관절 이게 어찌 된 일인가? 이런 식으로...
요새 웹소설에선 못 본 듯 함.

[철혈갑빠]

담배이름까지 있던 명망있는 순수 우리말이었는데.

[EX-GFRIEND]

최소한 대학생까지는 대부분이 모를걸
국문학과나 사학과 쪽이나 조금 알까

오히려 시나브로를 더 많이 알텐데

[반박시 니말이 맞음]

만화 좀 보고 살자 ㄷㄷ
현생중독이야 그거;;;

[아리아1]

젊어서가 아니고 문어체니까 대화에서 안쓰는거지. 구어체로는 도대체가 있어서 그래. 그냥 읽기부족임

[민달팽이사랑2대님]

진짜?

[슬액은스래액하고운대]

대관절은 귀멸의 칼날 만화판 정발에서 씀ㅋㅋㅋ

그래서 욕 오지게 듬 번역 개판으로 했다고

[롹다운]

대관절은 '도대체'의 의미랑 비슷하지

[그치만배신자잖아]

쓰거나 따로 배우진 않아도 국어 시간에 근현대 소설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알게되지 않나?

[NutXcracker]

도대체랑 같은 용도로 사용됩니다.

[루리웹-9653264731]

그게 내가 말한 거랑 비슷한데
여기서 고려해야 할 건 국평오라는 거지.
"고등학교때 근현대 소설 배우면서"라 했는데 학교에서 열심히 배우는 게 상위 20퍼센트(3등급)임,
어? 그럼 나머지...80퍼센트는? 일상 회화로 자주 접하는 단어가 아니면 모름
심지어 열심히 수업들은 20퍼센트도 고등학교 졸업하고 나면 접할 일이 없다보니(취미가 고전소설 읽기가 아니라면) 잊어버릴 수 있고

[와사미의 여자]

개편하다 잠깐 맞지않나? 했네

[베ㄹr모드]

몰라도 되는 지식을 알았다...

[옴마야뭐시당가이게]

오금 저리고 얼 어 붙어 ~ cold eyes baybe~

[밤끝살이]

[구라는빡대가리에요]

이건 오답이 아니라 복수 정답처리 하는게 맞지 않냐

[야자와 니코니코]

일반 명사 묻는데 고유명사로 답한 거잖아

[레인포드]

저런 문제는 보통 명사를 묻는 것이지 고유명사를 묻는 게 아니지

[유게이-0186996733번]

오금핥고싶다

[벗바]

five cracks

[타케타츠아야나]

그거 말고~ 할때 답을 낼 수 있냐는게 문제지

[으윽 심바한테싼다아앗]

선생님 닉의 구라는 김구라인가요 가우르 구라인가요?

[애플국희]

서울에서나 통하는 말이지
서울외에서 오금 이라고 했을때 뭐라고 대답하려나? 하고 되물으면 그냥 모른다고 답할수밖에없음
그냥 모르는거....

[과민성대장증후군]

아으...

나 저거 보다가 저장면에서 탈주함

도저히 못보겠더라

[치즈치킨]

요즘은 씨름이 대중적이지 않다보니 오금ㅡ하면 어디다 하고 딱 알긴 힘들지.

[빛벼림공허]

개편하네

[만족타운 촌장]

꼭 저걸로 배워야ᆢ

[오나니여신님]

오금아 나살려라할때 다리 어디부윈건 아는데 정확히는 나도 몰랐다.
이제 알게됐음

[라쿤꼬추뽑아만든부적]

미덥다는 반대네...

[안경녀를좋아하는유령남]

워낙 오글거려서 저 두 사람 담당 성우 빼고 다 빠져나갔다는 전설의 화 아님?

[알츠하이뭐더라]

개편하다ㅋㅋㅋㅋㅋ

[슈뢰딩거 고양이]

개 편하네 ㅋㅋㅋ

[직각김밥]

다 어디에 쓰이는지는 알겠는데 뭐라고 설명하긴 힘든것도 있네

[루리웹-2809288201]

솔직히 시나브로는 잘 몰라

[레인포드]

시나브로는 잘 모를 수 있는 단어로 유명했지

[아리아1]

사어였다가 2010여년대에 아름다운 우리말 찾아보면서 유행한 단어임. 매우 천천히 알지도 못한채 어느새 ~ 이런뜻으로 쓰임

[혼자하는공부]

아니 훨씬 이전임.
80년대 밴드 이름이기도 했고, 90년대에 벌써 아름다운 우리말로 자주 등장한 단어였음.

[verga grande]

나 어릴땐 실생활에선 거의 안써도 드라마 같은 데서 많이 접했었는데

[베이커베이커]

아 오금이 거기 아니고 그쪽 이였어...??

[루리웹-1315975834]

모를수있어. 모든 상식이 누군가에겐 아닐수있으니까
근데 그걸 졷같다고 전부 븅신취급하고 인정안하려고
하는순간 개판나는거지.

[루리웹-2035657341]

진짜 적어도 어쩔티비 이런거 아는것 보단 백배는 더 유익하고 쓸모가 있음

[대통령]

초등학교 받아쓰기 예문 중 나왔던거같은데 교과서에

[루리루리루리루리루리루리루리]

대관절, 개편하다는 애매한데 오금, 시나브로, 미덥다(못미덥다는 써도 미덥다만 쓰는 경우는 내 주변에 없었음)는 그럴만도 하고...

[루리루리루리루리루리루리루리]

근데 나도 시나브로는 뭔지 몰랐어

[페니블루]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들인데 배우면 되것지

[erte]

요즘이 아니라 예전이라도 중학생이면 모르는 게 딱히 이상하지 않은 것 같은데

[좋은하루되세요]

대관절, 시나브로 - 많이 읽어본 단어긴 한데 정작 뜻을 생각해본 적은 없네요.

을씨년스럽다 - 뭔가 으스스한 분위기를 말하는거 아닌가요?

개편하다 - 더 낫게 바꾸다.

오금 - 오금이 저리다 할 때 오금 맞죠?

샌님 - 뭔가 책만 보고 비실비실한 이미지.

미덥다 - 뭔가 흥칫뿡? 같을 때 쓰는거 맞죠?

일단 제가 아는대로 써봤는데 정답은 뭔가요?

[환상의구루텐]

미덥다만 틀렸고 대충 비슷함.

미덥다는 못미덥다 반댓말.=믿음직하다는 뜻.

[kakao99]

미덥다는 믿음직하다는 식으로 쓰이는 말이고. 나머지는 다 맞아요. 대관절은 도대체,어째서 같은 의미로 쓰이고 시나브로는 진짜 안 쓰다보니 저도 모르겠네요.

[환상의구루텐]

대관절은 대체 도대체 같은 강조 표현의 바리에이션 중 하나. 대체=도대체=대관절.

시나브로는 모르는 새 점점이라는 뜻.

[와사미의 여자]

대관절은 부사여서 단어 자체 의미보단 강조의 성격.
시나브로는 슬금슬금인데 사실 너 이 단어 아니? 수준으로만 생존중
미덥다는 믿음직하다인데 본체보단 부정인 미덥지않다가 훨씬 많이 쓰이지.

[지나가는 경찰서장]

미덥다는 못미덥다의 반대니까 믿음직하다 이런뜻이죠.

[엘레틱]

좋게 바뀌는 건 개선하다 입니다.
개편하다는 구조를 바꾸다가 맞을 텐데요?

개편하다 改編하다
1.동사 책이나 과정 따위를 고쳐 다시 엮다.
2.동사 조직 따위를 고쳐 편성하다

[김츄럴]

을씨년스럽다를 모른다는 건 대가리에 들어찬게 하나도 없다는 소리 아님?

[일곱설탕공주]

개편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개 편하네ㅋㅋㅋㅋㅋㅋㅋ시발ㅋㅋㅋㅋ

[HOME_IN]

왠만한건 기초교육 때 다 접해봤던 것 같은데???

[철혈갑빠]

40대쯤되니 다 아는 단어긴한데 실제 생활에서는 이젠 거의 안쓰는 표현이긴하네.
하지만 개편하다를 모르는건 너무 한거아닐까. 지금도 뉴스나 공지 특히 게임공지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표현인데.

[빌커먼]

요즘애들은 저런거 대신에 영단어 더 외우겠지.

[루리웹-2128098680]

난 사실 정확한 뜻은 모르겠는데, 예문으로 대충 이런 쓰임새인가? 정도만 어렴풋하게 알고 있는거 같다.

[猫ケ崎 夏步]

시나브로는 잘 모를만한 순 우리말같은걸로 티비에 자주 나와서 저기 끼기 좀 그렇지 않나
근데 오히려 그런식으로 티비에 나와서 아는 사람도 은근 많지만

[유렌]

나도 저거 오금키스 보고 오금이 정확히 어디 부위인지 알게 됐지...

[에오스키아]

개편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편하네 개꿀

[루리웹-4505847390]

난 시나브로 쓰는 사람 한명도 못봤는데

[HunnyBear]

보통 나이 지긋한 분들이 많이 쓰시지
젊은 세대는 잘 안 쓰는 말임

[아리아1]

기본적으로 대화체가 아니고 문어체임 저기엔 글에서나 쓰는 표현들이 많음. 개편하다나 오금은 딱히 그런건 아니지만

[아슈트카]

암만 유튜브고 유행어고 간에 저 정도는 학교 국어 시간에 배울 단어들인데 요즘은 교육 과정이 달라졌나?

[라이스샤워]

난 씨름으로 오금의 위치를 알게되었지 주기술도 오금 잡기였고

[슬액은스래액하고운대]

아이러니한 irony

[DamB]

요즘 애들이 멍청하긴 하군

[UniqueAttacker]

[키사라기 치하야.]

야이 을씨년아 넌 오늘부터 내 여자다

[tremendum1]

모를 수 있다고 넘어갈게 아님.
좋은게 좋다고 넘어가다가 득세하는게 PC질임.
상식을 모르면 모른다고 주위에서 꼽 주는게 맞고, 본인도 부끄럽게 여겨야 함.

[슬액은스래액하고운대]

아니;; 걍 꼽주지도 않고 아 그런가요 하고 배워가는 분위기가 만들어져야지;;

[kakao99]

요즘은 모르면 배울 생각없이 모르는데 어쩌라고 분위기던데 ㅇㅇ;;

[슬액은스래액하고운대]

아니 그쪽이 극단적이라고 해결책도 극단적으로 내버리면 ㅁㅁ이지;;

[tremendum1]

꼽주는건 극단적인게 아님. 프랑스처럼 안티백서들 시위하거나 이슬람 이민자들 샤리아 시위하는게 극단으로 치우친치는거지.
충격이 없으면 사람은 무조건 편한 길로 가려고 하고 그 결말은 무지성주의임.
언똘레랑스가 필요한 부분은 분명히 있슴.

[kakao99]

일단 모른다고 무조건 꼽주기보단 평범하게 이건 이거다 알려주고 모르던 사람은 그렇구나 받아들이는 그림이 제일 좋겠지. 다만 모르는 사람에게 알려줬을때 '어쩌라고, 누가 물어봤냐' 식으로 나오는 순간 이야기는 끝나는거야. 그리고 요즘 후자가 점점 잘났다 설치고 있단게 무서움.

[슬액은스래액하고운대]

그 후자가 설치기 전엔 주위에서 존나게 꼽주는 문화가 팽배했는걸?
무슨 시계추도 아니고 저쪽 끝으로 갔다가 이번엔 이쪽으로 갔으니 다시 저쪽 끝으로 가야한다고 주장하는 거임;;

[kakao99]

왔다갔다 하며 중간 찾아가겠지. 다만 지금 반지성주의가 번지기 전에 억누를 필요는 확실히 있다고 봐.

[슬액은스래액하고운대]

과거를 반복하진 말아야지;; 학습능력이 없는 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