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생에서 초등 저학년쯤으로 보이는 여자애였는데
음료수 계산하고 뚜껑을 못여는거임
낑낑거리다가 엄마로 보이는 사람이 뚜껑 슥슥 돌려서 열어주니까
애가 정말 화나고 답답하단 표정으로
'아니 난 도대체 몇살 더 먹어야 이걸 열 수 있는거야??'
이러는거임ㅋㅋㅋㅋㅋ
나랑 점원분이랑 주변사람들 바로 웃음참느라 고개 돌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료수 계산하고 뚜껑을 못여는거임
낑낑거리다가 엄마로 보이는 사람이 뚜껑 슥슥 돌려서 열어주니까
애가 정말 화나고 답답하단 표정으로
'아니 난 도대체 몇살 더 먹어야 이걸 열 수 있는거야??'
이러는거임ㅋㅋㅋㅋㅋ
나랑 점원분이랑 주변사람들 바로 웃음참느라 고개 돌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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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되게 애다운데 어른스럽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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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살...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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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한 이 더딘 시간이란 현실이 원망스럽고 개탄스러운 이내 마음.. 엄마는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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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른이 되도 못 여는 뚜껑들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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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웃기지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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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시곗바늘이 빨리 달려주길 바랄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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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면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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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되게 애다운데 어른스럽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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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살...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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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워서 저걸 어케 먹어ㅋㅋㅋ | 21.12.18 10:1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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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3187241965
살려면 먹어야지 | 21.12.18 10: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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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인가 싶었는데 취사하는거였네 | 21.12.18 10: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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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쌀에 압력줘서 밥으로 만든거야? | 21.12.18 10: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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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정도 열과 압력이면 살균되지 않을까? | 21.12.18 10: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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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력밥솥이랑 같은 원리 아닐..까..? | 21.12.18 10: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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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웃기지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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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른이 되도 못 여는 뚜껑들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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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한 이 더딘 시간이란 현실이 원망스럽고 개탄스러운 이내 마음.. 엄마는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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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시곗바늘이 빨리 달려주길 바랄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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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때 어른이 될거라 기대했던 시간이 이미 지났지 | 21.12.18 10: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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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말 배울만한 곳이 어른들이긴 하지 | 21.12.18 10: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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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읽으면서 요츠바 생각났음 ㅎㅎㅎㅎ | 21.12.18 10: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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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에는 있었음 | 21.12.18 10: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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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딸려서 스탯제한이 걸린 거지 | 21.12.18 10:1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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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은 돼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