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903호 아줌마가 층간소음 문제로 1103호를 찾아감.JPG

[고양이키우고싶다]

소설이 허용되는 컬투쇼 사연이긴 하지만 웃겼다 ㅋㅋ

[Mark.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라면 같이 뛰어줬을지도 모르겠닼ㅋㅋㅋㅋ

[ruliruliid]

태고의 달인 북을 꺼낼 기회를 주다니!

[allecsia]

아이고 어머니 또 오셨네 오늘도 같이 펌프 하실래요

[존D카]

저 여자는 미친여자야 저거 소리를 들어야함 ㅋㅋㅋ

[새누]

어디서봄

[저돌맹진-!]

유튜브 가서 대충 찾으면 나올거임

[-ZON-]

또 뛰세요 ㅋㅋㅋㅋㅋ

[독캐]

층간 소음 빡치지..

우리 아파트도 벽면 따라서 소리 울리는 현상이 심한데 애들 발 구르는 소리 때문에

내가 끝장을 보려고 윗층 찾아감 근데 윗층에 노부부가 살고 계심;

노부부가 아래층에서도 층간 소음이 올라 올 수 있으니 아래층을 가보래

그랬는데 진짜 아래층에서 애들이 뛰고 있더라;

윗층에서 왔다니까 놀라워함

'아래층에서 오셨다구요?'
- 아뇨 윗층요

[ruliruliid]

ㅇㅇ.
실제 천장에서 울리기 보다. 벽에서 울림.

[해쨍이]

알고보니 노부부가 함께 헤드뱅잉

[독캐]

그래도 우리는 이웃들 잘 만나서 대화로 다 해결이 됨..

층간소음으로 이웃간 갈등 심한 썰 보면 우린 축복 받은거 같아;

최고의 인프라는 이웃이었음

[루리웹-3273394202]

한국에 총기소유 안되는걸 다행히 알아라. 빡치면 그냥 밑에집이던 위에집이던 위아래도 총질난사 했을거다.

[루리웹-8640388493]

나는 옆집에서 남자애 둘이 뜀
그런데 우리 아랫집에서 애들 뛰지말라고 우리집에 뭐라고함
우리집 애들 없는데
윗집도 남자 혼자 삼 애 없음

[RΛZΞR]

그래서 주상복합이 일반 아파트보다 층간소음이 덜함. 주상복합은 보통 기둥식으로 지어서

[콩은까야제맛]

싸게짓고 입주자한테는 바가지씌우고 ㅋ

[asubuhi]

저 알쓸범잡에서 예시로 들어준 게 너무 인상적으로 이해가 됨. 백화점 층간소음 느끼는 사람 없다는 거. 사람이 엄청나게 많이 무지하게 돌아다니는데 층간소음이 안 느껴지는 건 큰 건물이라 기둥식이라 그런 거라는 거였지.

[POCKET INFINITY]

결론 단가....ㅅㅂ ㅋㅋ 그럼 그렇지

자본주의 단점이 유일하게 저거야 ㅋㅋ

[님도굴러요]

그런데 백화점 비유를 든건 에바였다고 생각함.
백화점은 방송에 엄청 시끄러울텐데
그럴바엔 도서관을 예로 들던가.

[서린.]

lh건물들은 신식이든 구옥이든 다 이렇더라 신축임대 들어갔더니 문은 방음안되게 뚫어놓고 바닥은 살짝걸어도 울리고

[생육]

개웃기네 ㅋㅋㅋㅋㅋ

[루리웹-0822162631]

똑똑똑
"어...우리집에 올 사람이 없는데? 누구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1003호인데요. 저희 윗집이 너무 시끄러워서요..."

[비셀스규리하]

이것이 증오의 연쇄...

[오이피클]

"어... 여기는 1203호 인데요?"

[알라리크]

20층까지 이어질 사슬 ㄷㄷ

[흔들]

[김부각마이쩡]

친구들을 불러서 ddr... 이거 완전...

[아젤키버:]

소음공해는 사람을 미치게 하기에 충분하지

[밀라보레아스]

표정 ㅋㅋ

[폭탄콜라]

당해보면 저럴만함ㅋㅋㅋ

[끝까지달려]

사연 내용 들어보면 1103호 아줌마가 자기가 들고 있던 저 빗자루를 직접 건네주면서 "저.. 이것도 한번 써보세요.." 했더니 그거로더 바닥 막 치면서 뛰었다고 ㅋㅋㅋㅋㅋ 진짜 미친 여자 같았을거야 ㅋㅋㅋㅋ

[행복한소녀♡하와와상]

우퍼? 신문을 ㅂㅈ 튼 사람 글 생각난다 ㅋㅋㅋ

[Defiance]

진짜 층간소음 빡친다. 우리 아랫집이 새벽 3~4시에도 게임하면서 소리지르는데 미칠거 같음.
찾아가서 롤케잌까지 주면서 제발 새벽엔 조용히해달라고 했는데 아직도 그럼
요샌 포기하고 시끄러울때마다 아령 굴림

[슈피어]

그랬더니 좀 나아짐?

[Defiance]

ㄴㄴ 아령 굴린다고 나아질 수준이면 좋게 말로 했을 때 들었겠지. 딱 굴릴때만 잠시 조용해지고 다음날 되면 똑같이 떠듬

[AAAFHHGK]

나도 윗집 애새끼들때문에 존나 빡쳐서 윗집으로 찾아갔는데 할머니 혼자 장난감 칼로 지랄병들 떨고있는 남자애새끼들 둘을 돌보고 계시던데 혼자 돌보시는거 보고 부모한 연놈들한테 짬당하셨구나 싶어서 원래 성질낼려고 했는데 조심좀 해주세요 한마디만 하고 내려갔음

근데 얼마뒤에 엘리베이터에 그 할머니랑 왠 아줌마랑 같이 탔는데 그 아줌마가 할머니한테 엄마라고 부르는 거에서 아 그 연놈들중 하나가 저사람이구나 라는걸 깨달았는데 집에 도착하고 얼마 뒤에 또 쿵쿵소리 들려서 아잇 씨.발! 하면서 올라갔는데 그 아줌마가 나옴

그리고 또 아니나다를까 애들 뛰는거때문에 저번에도 한번 할머니 찾아뵈었었는데 아직도 저런다고 제발 주의좀 시켜달라 하니까 애들이 좀 뛰어놀수도 있는거지 이지랄 하길래 결국 성질못참고 말싸움하다가 그 윗집의 옆집 아저씨 중재로 일단 우리집으로 내려왔는데

그다음부터는 쿵쿵소리 안나더라... 엘리베이터에서 할머니 만나서 요즘은 애들 안오냐고 여쭤보니까 저번에 그 사단나고서부터 애들이 이제 윗집이 아니라 그 윗집 할머니 사돈네 집으로 갔다고 하더라고. 그집은 쫌 멀긴한데 마당도 있고 주택이라서....

[AAAFHHGK]

윗집의 윗집으로 이사가서 너도 한번 당해봐라 시전한 찐 광기도 있었잖아...

[루리웹-9106640088]

윗층이 꼭대기고 옥상은 잠겨있지

[모드라]

나도 해보고 싶었는데
윗윗집이 건물주임 ㅜㅜ

[길리어스 오스본]

[In Motion]

김태균 아줌마 목소리가 음성지원되는 거 같다

[플랭]

근데 가끔 옛날 레젼드 컬투 사연 듣는데
시간 지나서 지금 들어보니깐 진짜 태반이 말도 안되는 이야기들인것 같음ㅋㅋㅋㅋ
둘이 워낙 미친듯이 잘 살려서 잼있는거지

[닌텐刀]

맞음.... 요즘은 정찬우가 공황장애로 빠진상태라 예전맛이 안남.... 비슷하게 웃긴사연도 뭔가 듣는맛이 확사라진..

[러브엘린]

윗집 할머니가 마늘 거실에서 빻으니... 환장하는줄 ㅋ

[각카로트]

아랫집에서 자꾸 너무 소음이 심하다고 매번 우리집으로 따지러 오는데 시끄럽다는 시간대에는 집에 아무도없는 시간대인경우가 많아서 뭔가 했더니 옆집이 범인이였다더라

[CrazyBull]

나도 전에 살던 집 윗집에 새벽까지 쌩ㅈㄹ을 하길래 몇번 찾아가봐도 안고쳐지더라. 경찰을 불러도 안돼.
그래서 그냥 내가 이사 나와서 제일 꼭대기 층으로 이사옴.
물론 옥상 개방된 빌라라 낮에 애들 옥상에서 놀기도 하는데 코로나도 있고 하니 그정도는 이해하고 감.
밤중에 그러지는 않으니까. 지금 생각해도 제일 잘했던 결정임. ㅋㅋㅋ

[새누]

아버지 표정 ㅋㅋ

[노을빛눈물]

난 층간소음은 없는데 자꾸 화장실에서 담배냄새가 남 ㅡㅡ; 진짜 개빡쳐

[늑대와 태연이]

국내 건설사 놈들 전부 조져야 되는데 그러질 못하니 참... 집 값은 더럽게 비싸게 처받으면서 층간소음 해결안하고 집을 만들어놓고 ...

[루리웹-2268228903]

우리집 탑층인데 벽타고 발망치 소리 올라옴 ㅋㅋ

이사오기전 집은 2층애들 뛰는소리가 빌라 전층에 울렸음

[ELECTRICAT]

윗집 노친네 혼자 살면서 아침잠도 없어서 아침 6시에 TV 존나 크게 틀고 청소기 돌림
베란다 물 청소한다고 창에 물 존나 뿌려서 창문 열어놓으면 물 우리집에 다 들어옴
이ㅈㄹ하고 경비실, 관리실에 신고하면 노인 혼자 사는데 뭐가 시끄럽다고 ㅈㄹ이냐고 우리가 이상하다고 뭐라함
살면서 처음으로 살인충동 일어날 정도로 ㅁㅊㄴ

[린드]

위층에 뻔뻔한 노인이 살면 답도 없다. 뭐라하면 나이도 어린놈이 이지랄

[TheAlfee디 알피]

어느 정도 가격이 되도 층간 소음은 피할수 없나? 층간 소음 말고도 반려동물 소리도 만만찮을텐데

[z라이더]

[지어진지 수십년 된 기둥식 아파트는 고요한데 한남더힐은 층간소음 있더라]
라는 루머가 있긴 하더라.

[Nine]

윗집이 새로 이사 왔는데

새벽 한시부터 두시까지만 쿵쾅대는 이유가 너무 궁금해서 매일 새벽 두시에 잠이 든다.

[Lock?]

이전에 어디서 봤는데...꼭대기층에서 젊은여자가 밤마다 뭘 두들겨서 아래로 5-6층이 모두 울려서 고통받고있었다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