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조상님이 살린 급똥..jpg

[서유혼]

[데드풀!]

소방대원 : 아 ㅆ 이게 뭔 냄새야

[루리웹-734420277]

인명을 구조하시는 분들은 그런거 신경 덜쓸거야!

[데드풀!]

흑흑 감사합니다 소-방ㅠㅠ

[루리웹-8717206684]

그분들이 똥 지렸다고해서 안구해주진않겠지만
안그래도 힘든데 냄새떔랑 그거떔에 기분도 안좋고 멘탈에 데미지 들어가고 기억 남는것도 고통스러울꺼아녀...

[엑원+플4보유자]

자주 있는 일이라서 별 신경 안쓴다던 인터뷰도 본거같은데

[쿠미로미]

심지어 탔음 똥 지린 채 실려갔을거 아녀...

[후후후...밍나]

"이 환자 배변을 배출하면서 실려왔어요!"
"그래? 일단 포경수술 부터 시작한다!"

[개인통관고유번호]

으윽 이미 죽었나봐 똥냄새 나

[프록시.]

명절도 다가오니 넉넉하게

[헤으으응눈나]

으아아앜ㅋㅋㅋㅋ

[시드tlem]

뒤가 열었는데 왜 앞을 까!?

[머신스피릿]

실려가다 지렸을지도

[KRISS SuperV]

심지어 실려가면서 똥지리고 있었겠지?

[루리웹-1191575768]

급똥중인데 사고났으면 몸만 다친게 아니고 마음까지 다쳤겠네

[Enermy_Gate]

저거 탔으면 지렸을거 아냐...

[우주괴수도트]

그때 탔으면 다친채로 괄약근이 풀려 말로 형언할 수 없을 정도의 끔찍한 사태가 벌어졌겠지

[우주괴수도트]

댓글 보니 유게이들 생각이 참 한결닽다야

[박근혜]

똥지리면서 사고나는 미래 만은...

[광속점심알베겼스]

님닉넴은 똥1같은데...

[P.O.U.M.]

똥 지리면서 사고까지 당하는게 웃을 일만도 아니지. 상처부위에 똥이 들어간다고 생각해봐 존나 개 위험함.

[추하다 버질아]

맞아 똥독뎀이 얼마나 아픈데

[라이드온( •̀ㅁ•́)✧]

시내버스가 사고시 사람 튕겨져 나가서 위험함 특이 서있으면 클남

[시공사태]

역시 부산

[나무멸치]

이제 데스티네이션 시작하는거다

[울트라 마린]

다른 사람은 바른 자세로 들것에 실려갈 때 누구는 똥지려서 엎드린 자세로 들려나갈지도...

[루리웹-3096709499]

왜 다들 괄약근만 생각하지?
버스 사고에선 내장파열은 안일어나나?

[유르군]

내장파열은 똥 여부랑 크게 상관없잖아

[시현류]

중상은 안입었길 바라는 마음이자나! 눈치챙겨!

[루리웹-5467642800]

내장쪽은 위에 음식물이 많이 있으면 위험하다고 들었음

[루리웹-3096709499]

하지만 내장파열되면 본인포함 주변사람들이 가장 고생길일꺼 같은걸
더 위험한걸 걱정안하는거 같길래.....

[루리웹-3096709499]

죄송합니다...

[llillliill]

대장 내용물이나 방광 내용물이 복강으로 흘러들어가면 대참사임

[201908121305]

복막염 끔찍하지....

[헤이즐넛초코]

생각해보니 버스에는 안전밸트 없어서 사고나면 위험하긴 하겠다

[젖들어움직이면싼다]

변싼체로 발견될 뻔

[9살차이나는오빠]

진짜 긴급한 상황으로 보겠는데 그러면
조절 안될정도로 중상이라 생각할거 아니야

[하겐다쯔]

으앜ㅋㅋㅋㅋㅋ 댓글 땜에 끔찍하네

[Zxcv222]

찾아보니 사망자는 없는 모양이군
하지만 댓글에는 똥 얘기 밖에 없어

[멜론밀크]

으 사고났음 거하게 똥퍼질렀겠네

[딸기토미]

경상이었으면 50만원 놓친거.. 버스사고나면 승객당 50만원정도씩 보험료 나옴

[김대표]

아니 어떻게 다칠줄 알고....
재수없으면 죽을수도 있어

[BlueWaterSky]

경상이라 치자
경상 50만원 받기 vs 똥 지려서 사회적으로 살해
나 하면 안 받고 만다

[밀덕이]

똥지리고 몸 작살날 수도 있는건데 그깟 50만원에;

[llillliill]

목숨값 저렴하네;

[루리웹-7992011563]

니 목숨값 50만원임?

[Unfinished Tales]

똥 ㅋㅋㅋㅋ ㅋㅋㅋㅋ

[veronica1]

저거 타고가다가 정신 멀쩡한채 똥 지려서 실려갈바에야 그 자리에서 혀 깨무는게 낫겠다

[사악한곰]

어휴 다행 이네 혹시 예지 능력이 있는거 아닌가 데스티네이션 처럼 ㄷㄷ

[껌마]

병원에서 똥쌀뻔 ㅋ

[칼리소나]

울 조상님도 내 목숨 꽤나 많이 구해줬지..

새벽이동이 잦던 항공연출업체 일할때 핫식스에 몬스터 큰거 2캔까지 빨아가며 새벽 3시간 운전할때
진짜 너무 피곤해서 시야가 점멸이 되다가 결국 꺼짐...
근데 체감상 눈 꺼지자마자 나 어릴때 돌아가셔서 목소리도 생각안나는 울 친할아버지가 나한테 호통치셔서 바로 깼던 기억이..
그래서 이러다 죽을거같아서 사장한테 전화해서 30분만 자다 간다고 하고 자고 갔던 기억도 있고..

그게 몇번쯤 계속되자 이러다 죽을거같다는 생각에 그만두고 쉬는날 텀도 짧고 돈 많이 준다는소리에 혹해서 보안업체에 취업함.
하지만 주야 교대하는 곳이었고....ㅠㅜ...

여튼 이번에도 야간에 깨어있어야 하지만 그래도 운전하는건 아니라 그나마 낫다 하며 일함.
특정 주기마다 넓은 공장 30분에서1시간 안에 건물 내.외부 정해진 코스로 거의 뛰듯이 순찰 돌고 다니며 야간 근무하다보면
생각보다 더 피곤해서 고참들은 새벽에 대충 초소안에 들어가서 좀 자기도 하고 그러는데..

사실 자면 안되잖음...그래서 각 초소별로 팀장이 랜덤하게 순찰을 돔.

좀 친한사람끼린 본부에서 몰래 미리 연락을 주지만 난 그때 친한사람도 없던터라 연락받을거라는 기대도 없었고 당연히 아무도 연락을 안줌..
나야 뭐 아직 신입이니 당연히 나름대로 정신 바짝 차리고 있었긴했지만 그래도 엄청 피곤에 겨워했었음...
근데 그날따라 누군가 내 뒤에서있는듯한 느낌이 들어서 자꾸 뒤돌아보는데..

희안하게 설핏 잠이 들어버림;;;
역시나 이번에도 얼굴도 몇번 못보고 돌아가신 친할아버지가 소리치며 깨움....

그래서 전 초소쪽을 봤는데...뭔가..뭔가 느낌이 쎄한 차 불빛이 보이는거임.
원래 새벽에도 간간히 차들이 지나다니는길이다 보니 차 불빛이야 보일 수도 있는건데...
그날따라 이상해서 아 이거 뭔가 각이다..뭔가 일아날 조짐이다.싶어서 초소밖에 나왔더니 아니나 다를까

팀장 순찰차....ㅎㅎ...

자다가 걸리면 조장또는 주임급이야 자든말든 자기 할일 철저히 하니 별말 안하겠지만
몇년 다닌 팀원들한테도 칼같이 근무평가 깎아버리는데
특히나 신입들은 절대로 걸리면 안되는터라 팀원들과 친밀도를 쌓아 긴밀한 연락망을 쌓아야하는 중요 포인트였는데

희안한 감이 그날은 무사히 넘길 수 있게 해줬던...

그리고 바로 정문고정 근무하는 조장한테 연락해서 그 조장 한정 A급 취급받았던 기억도 있고...ㅋㅋㅋㅋ;;
아무래도 정문쪽은 새벽엔 출입자체가 없는터라 아예 통행 차단하고 팀원이 감시하고 조장은 내부 휴게실에서 잠깐씩 자는경우가 많음.

어짜피 조장의 주요임무도 긴급상황 발생시 명확한 대처가 목적이고 나머지 잡다한 순찰이나 출입 기록등은 팀원들이 하다보니 일종의 당직 느낌이었음.
그래도 팀장이 순찰돌때는 자고 있는모습 보여봤자 안좋다보니 이게 꽤나 플러스 요인으로 적용했었나봄..

그래서 그런지 아니면 내가 일을 깔끔하게 잘해서그런지 그 조장이랑 친해져선 그 조장이 야간 들어가면 맨날 나 대리고 간다하곤 야간에 편의점 가서 야식도 사와먹고, 간간히 치킨도 얻어먹는등 군생...아니 보안업 생활 편했던건 덤 ㅋㅋㅋ

적다보니 생각난건데 초등학교 다닐때 시외버스 타고 가다가 날이 따땃해서 잠들었는데..
역시나 친할아버지가 갑자기 내 이름 부르면서 깨워서 목적지 도착하기전에 깨서 제대로 내릴 수 있었던등...

왜지..왤케 잠에 연관된게 많은거지...?
여튼 내 그냥 느낌이 그런거였을 뿐이었겠지만 나름 조상님덕을 봤다면 본게 기억남 ㅋㅎ...

[201908121305]

수호령이네

[Polaris★듀오]

나는 할아버지랑 외할아버지가...꿈에서 나만 보면 무섭게 화내는데....
내가 참 못난 놈은 맞는가봐..

[WandⅩ]

너는 제사 빡시게 챙겨야겠다 ㅋㅋ

[가루다의날개]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ㄷㄷ

[박민영]

제사상에 보리굴비랑 한우는 올려야 한다고 본다

[날홍군]

제목이.. 조상님이 급똥을 살렸다니..

[김츄럴]

똥 지린채로 실려갈뻔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