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충무공 이순신 이후 조선 무관이 겪은 고통.JPG

[자기전에 양치질]

???: 비교할걸 비교해야지 ㅅㅂ

출처 : 웹툰 칼부림

[ほのクマ!!]

저는 토니스타크가 아닙니다.

[환장의짝궁]

[boxcat]

심지어 문관 출신이셨다더만

[boxcat]

아 집안이

[G-D-D]

하지만 이후에 조선 최고의 무관집안으로 전향....

문제는 후손들도 충무공에 대한 긍지를 가져서...

이인좌의 난인가??? 그때 진압하다 실패한 후손이

"우리 할아버지 모름?? 알면 빨리 주기시죠"

해서..... 반란 진압후

능력은 부족했으나 충의는 잊지 않았다고...

'충민공'이란 시호도 받음....

[john nasse]

후손들이 반강제로 무관 수군쪽에 말뚝 박혔었다지

[안드로스]

엌ㅋㅋ 지금도 후손인데 육군가면 이상하게 생각할듯ㅋㅋㅋㅋ

[necomaid]

이건 멋이란게 폭발했네

[Petro]

본가는 문관 명문이긴 한데 충무공파는 무관 명문이었다고 함

[rairyun]

임금한테도 님 조상님처럼 할 수 있죠? 라고 해댔었잖아...

[디네]

이순신장군님처럼 엄청 뛰어난 능력은 보이지 않았지만

반란군이 님 어차피 이대로잇다간 무능으로 찍힐거고 충무공 후손이니 우리랑 협력허쉴?

했다가 너 내 조상님 모름? 무능할지언정 그딴짓안햇다는 그분...

[tierra]

덕수 이씨 분파 중에 유명한게 충무공파랑 문성공파인데 문성공파는 시조가 율곡 선생이라...

[Petro]

애초에 분파 이름부터가 최강이자너ㅋㅋ

충무공=무관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시호
문성공=문관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시호

[tierra]

ㅇㅇ 둘 다 화폐에 얼굴 올려보신 분들이니까 ㅋㅋㅋㅋㅋㅋㅋ

[니나가라군대]

육군보다 해군으로 가야 맞는거 아님?

[세가새턴맨]

심지어 이순신 후손들은 독립투사까지 나옴 진짜 우러러 보면 볼수록 알면 알수록 대단하심

[곳도만]

아마추어 선수 보고 너 왜? 마이크 타이슨 만큼 못해? 라고 하면 빡치긴 하지

[elder_king]

물론 저분들도 다 프로긴하다...

[엥념]

오히려 프로한테 타이슨이랑 같은 프로자나?? 저런거 못해 ?? 이러는거나 마찬가지일듯 ㅋㅋ;;

[elder_king]

역도선수한테 : 아 님 장미란인가 그 선수는 막 팍팍 들던데 님 왜 못해요?
레슬링선수한테 : 님 카렐린하는거 못봄? 왜 누워있는 선수 빠떼루해서 못 뒤집음?
야구선수한테 : 님 이정후는 매경기 안타치고 수비도 잘하는데 님은 왜 야구 ㅈ같이함?

이러면 진짜 ㅈ같긴하겠다

[0079]

임요한 아들은 너는 왜 아버지처럼 컨트롤 못해?라는 소리를 듣겠군...

[루리웹-2354243445]

엄마: 옆집 아들 이번에 전교 1등 했다드라~

엄마: 옆집 아들 이번에 서울대 들어갔다드라~~ 아휴 부러워~~

아들: 왜 맨날 나만 갖고 그래 낑~낑~ ㅠㅠ

[티모는항상우릴보고웃지]

애초에 이순신 본인마저도 그렇게 했다가 백의종군 당했는데 ㅋㅋㅋ

[라이너스의 탐욕]

여긴 전라도처럼 비옥지대도 아니라 둔전 시도 자체가 불가능 했을듯.

[루리웹-2021300957]

서희는 말빨로 돌리던데.. 너넨 뭐함?

[심넬]

그리고 나중에 빡쳐서 이순신 장군이 안했던걸 해버림

[깨끗한 유저]

엌ㅋㅋㅋㅋㅋㅋㅋ

[롸벗트]

누구? 이괄?

[유이해결사]

왜구랑 손이라도 잡겠어ㅋㅋㅋㅋㅋ

[심넬]

ㅇㅇ

[Vault]

나는 이순신이 아니야! = 나는 충성도가 낮아 ㅈ 같이 굴면 반란을 일으킬 수 있다

[타우렌사랑동호회장]

잡음

[루리웹-6817059661]

을사오적중한사람이 이순신장군과 권율장군후손이에여

[하늘빛설탕]

ㅋㅋㅋ 항왜 끼고 반란 ㅋㅋㅋ

[산속에있는대학교]

잠깐만요 뭔가 되게 엄하게 들리는데

[루리웹-6817059661]

ㅋㅋㅋㅋ 을사오적 권중현이었나 그사람이 그럼. 무관출신인데 나라파는데 앞장선 ㅁㅁ들중 하나였음

[하늘빛설탕]

권중현 심지어 권율 집안 이순신 집안 사이에서 나온 자식임

[노예, 죽음과탄식의오나홀]

참고로 저 비쩍 말라보이는 사람도 사후에 충무공이 된다

[俠者barbarian]

충무공 정 충신

사극 주인공으로 나와도 손색이 없는 인물

[getup112]

노비로 태어나 충무공이 되다.

[보초번역가]

신하들의 하드 카운터:세종대왕 좀 본 받으시지요?

[maLignant]

왕 : 선넘네 ㅡㅡ

[한방인생]

왕:환장하겠네

[라이넥]

어쩌다 운좋게 ss이순신을 뽑아서 위기를 면한건데 또 ss 뽑으려는 욕심에 a, b를 우습게 여기고 갈아버린 조선 조정

이거 딱 도박중독자의 심리임
도박의 특성상 항상 이기는 것도 아닌데 땃을때의 쾌락에 지배되서 아예 따는것만을 상정해서 생각하고 행동하게 됨

[루리웹-7053556539]

뽑은 ss가 부족한게아니야 거의 풀콜렉이었어
지가 ss보다 스텟이 모자란걸 못견딘거야

[불꽃저그]

팩트) 신하새끼들은 임금한테 신화속 임금까지 불러내서 비교질 했다

[getup112]

아 삼황오제처럼 해보라구요.

[俠者barbarian]

요임금 순임금 좀 본받으시죠?

[잉교의꿈]

???:전하, 조선초기의 4대 임금이신 세종대왕께서는 어쩌고저쩌고...

[The메카]

이순선처럼 하면 역모, 이순신처럼 안하면 무능 ㅋㅋ

[루리웹-3918492351]

심지어 특A급인 박문수도 영조한테 저리 당했다지.

[俠者barbarian]

박문수: 지원 좀 주세요 ㅜㅜ

영조: 마! 옛날에 이순신은 지가 다 알아서 잘 했어!

[고품격유머 전문가]

자넨 13척으로 120척을 막기만 하면 되는 거라고!

[루리웹-4903296361]

아이고 근데 결국은 시스템에 따르는게 맞았다고 본다. 도성에 아들하고 같이가서 납작 엎드려서 빌었어야지, 그 뒤에 깨져나간거보면 이괄한테 기회가 분명 또 갔을텐데

[Petro]

이괄 입장에서도 야마돌만 하지... 변방으로 쫒겨나서 개같이 구르고 있는데 가만 잇는 아들놈보고 역적(=너도 역적)이라면서 한성에 있던 가문 사람 다 쳐죽이니 빡돌 수밖에...

[루리웹-6087329254]

애시당초 아들이 역적이라고 생각했음 이괄도 같이 끌고 갔겠지ㅋㅋㅋ 역적이 우습나
이괄이 선 넘은건 역적인가 아닌가 확인해보겠다고 한건데 왕의 명을 받은 금부도사랑 선전관을 죽여버린거지
아들이 역적 모의에 휘말렸는데 아빠가 같이 안 끌려간것만 해도 왕 입장에선 무한한 신뢰를 보여준거임

[블랙오크다운]

엮인게 하필 역모라 그럴수도 없었음...

[sigurudo]

그걸 논한다면 애초에 인조반정의 최대 성공요인이 이괄의 무력이었는데 논공행상도 이상하게하고 변방에 보낸거부터가 잘못

[sigurudo]

조선시대 역모죄의 무게란건 갔다간 사지 멀쩡하게 석방되는 일은 절대 없음. 골병들거나 팔다리가 ㅂㅅ되거나.

[루리웹-6087329254]

논공 행상이 이상했다= 이상했다는게 2등공신에 한성판윤까지 임명됐는데 자기가 한달만에 사직함
한성판윤은 육조판서+정2품과 합쳐 구경이라고 불릴 정도로 높은 자리
변방에 보냈다= 함경도가 아니고 평안도 병마절도사임 평안도는 "평양 감사도 제 싫으면 그만"이란 속담이 있을 정도로 발달한 도시.
현재로 치면 북한 수도 평양 근처임
여기가 변방이라고 투덜대는거 자체가 이치에 맞지 않음
서울보다 위면 다 변방이게?
심지어 병사들도 모조리 엘리트로 뽑아다 맡겨줌
거기가 후금 공격 예상 루트였거든
무관으로써 평안도 병마절도사보다 좋은 자리 손에 꼽음

[sigurudo]

1.1등공신인 김류는 거사당일 지참함. 전쟁터에서 지참은 참수인거 모름?
2.평안감사가 좋은건 중국과 사이가 좋을때 사신왕래로 이득을 얻기때문에 좋은거고 뭣보다 병마절도사는 중국의 그것과달리 할일은많고 권한은 없는 직책이다.
3.뽑아서주긴ㅋㅋ 지방군육성이 병마절도사의 할일이다. 애초에 이괄휘하의 병력이 사병화되어서 그렇게까지 반란초기에 기세가 강했던건데.
전형적인 꺼라위키식 의견이네 ㅋㅋ

[두바퀴자유영혼]

1. 김류는 반정 모의 초기부터 참여한 핵심인물이었다. 물론 반정 당일날 트롤짓 오지게 했지만 그전까지 공로가 매우 크다.
2. 평안도 병마절도사는 무관한테 핵심요직은 맞다. 그리고 당시 최정예 병력을 1만명 넘게 지휘한건 인조 신뢰 없으면 불가능. 다만 이렇게 실권 있어도 중앙에 편한자리 가고싶은데 못간건 열받을 듯
3. 실제로 하삼도에서 뽑아서 갔다. 평안도 병력 다 데려간 심하전투에서 전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었는데 평안도에서 후금 침입을 막을 병력이 남아 있을리 없다. 그래서 이괄도 하삼도에서 병력 보내달라고 보내달라고 계속 요청했다. 그게 정예병력은 아님. 실제로 하삼도에서 온 병력은 반란초기 평안도 황해도에서 전투 벌어지자 다 도망침.

[루리웹-6087329254]

1 김류는 지참했다=개트롤짓이 맞으나 김류가 반정 내내 공헌한게 매우 컸음
당장 같은 공신인 이귀도 실록에서 "김류가 이 일을 추진한다는 이야길 듣고 자신을 가지게 되었다"라고 이야기함
2.이괄도 병마절도사가 매우 중요한 직책임을 알고 있었음
"신이 재주가 없는 것을 알고 계실텐데 이리 중임을 맡겨 주셨으니 지금이야말로 은혜를 갚을 때"라고 발언함
한성 판윤일때와는 사뭇 다른 태도
3. 뽑아서 준거 맞음
당장 실록에도 "15000명이나 뽑으니 지방이 소란스럽습니다 줄이는게 어떨까요"라는 기록이 있고 이괄이 "줄이기 어렵습니다"라고 하자 인조가 그대로 들어줌

[루빅아가님필수]

왕에겐 세종처럼, 문신에겐 서희처럼, 무신에겐 이순신처럼

아주 삼자견제가 완벽하네

[폭렬김선생]

신하들은 이순신이 아닌데 임금은 정조네

반역각 딱 섰다

[정크렛의 충격지뢰]

인조아님?

[남파근첩]

솔직히 누가 16세기에 120척을 13척으로 막냐
원래 털린 전쟁 이순신이 이긴거지

[잘될리가없지]

21세기에도 13척으로는 못이겨......

[남파근첩]

생각해보니 그러네ㅋㅋ

[yutu.be]

게다가 그 떄 전투 알아보면 중반까지 대장선 한 척으로 막음.
나머지 12척은 뒤에서 대장선 당하면 토낄려고 간만보고 있었어.

이건 진짜 이순신이라서 이겼다.

[하늘빛설탕]

ㅋㅋ 초반에 이순신 대장선 혼자서 막다가 안위 부르니까 안위 입장에선 '저 사람이 진짜 왜놈들을 다 쳐죽이고 살아돌아와서 나를 죽일 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들어가면서 다른 배들도 싸우지 ㅋㅋ

[은빛사자]

헛소리. 옛날이니까 그나마 기술적 차이가 덜나서 13척으로 120척 이긴거지 현대전에서는 이순신이 살아 돌아와도 불가능함

[잘될리가없지]

세종대왕 밑에 왕들도....

[비월신검]

니트로 박사!!!!

[황금 깡통]

이순신이 싸움만 잘했냐면 그게 아니라, 내정도 쩔게 잘해서
그 최악의 순간에 조정의 지원없이 군대를 일군데다가 역으로 중앙에 지원금도 보내고 했다지.

진짜 만능으로 유능한 사람이야.

소설이었다면, 메리수가 너무 심한거 아니냐고 까일 정도로.

[리리스오브]

??? : 이순신은 고작 13척으로 120척을 막았어! 그것도 원균이 있었는데도!

??? : 저는 이순신이 아닌걸요....

[루리웹-6087329254]

그러는 전하는 왜 세종대왕처럼 못 하십니까?ㅡㅡ
할수도 없고 아ㅋㅋ

[angurvadel컴퓨터]

최정예 병력한테 보급 소흘히 하는건 선을 한참 넘은거지 인조쉑

[zollo78]

저런거 보니 뉴캡틴아메리카가 빡치는 것도 이해되네... 나름 엘리트 군인이지만 비교 대상이...

[검은13월]

이괄도 가만 내비뒀다면 국경수비에 별문제 없었을건데
아들을 역모로 잡아가둔다고 하는데
누가 아 재 보내면 나 살겠지 이럼 이판 사판 된거지

[미라클KKK]

이건 무슨 만화?

[Petro]

칼부림. 극초반임

[미라클KKK]

ㄱㅅ

[잉교의꿈]

참고로 이작가도 루리웹에 연재한적 있음.

[콩은까야제맛]

옛날 어쩌고 저쩌고 특
지는 하는거 ㅈ도 없으면서 옛날 뻐팅기고 있음
니가해 니가

[俠者barbarian]

근데 저 만화에서 이괄에게 훈계하는 정 충신은 진짜 사기급이긴 함.
무려 일개 천민으로 태어나서 권율의 휘하에서 무공을 세우고 면천을 받고 이항복의 제자가 되어 충무공이 된 인물임.

[콩은까야제맛]

아 만화내용 말고 내가 실제로 들었던 개소리 레파토리가 있어서
옛날에는 군대에서 뭐 막내가 빨래했다 이딴 소리 들었거든 회사 기숙사에서 ㅋㅋㅋ

씹었음 ㅋㅋㅋㅋ

[Vulkan He'Stan]

그나마 이순신장군은 전라남도같은 자급자족가능한 땅에서 이것저것뽑고 만들고 재건했지 북방같은 살아남기도 바쁜땅에서 이순신처럼!을 외치면 어쩌란건지...

[만사가아주귀찮아]

그렇게 의무다해봤자 백의종군행인데 잘도 하겠다

[wisebell]

조선 어떤 왕도 인조랑 비교하면 천사로 보일 걸
진짜 최악의 암군임

[俠者barbarian]

그나마 초반엔 이괄을 어떻게든 커버를 쳐 줬는데 급발진 하면서 집안 여자들의 목을 베어서 효수함.
그래서 대신들도 기겁을 하며 대놓고 "경솔하셨다!" 라고 함.

[인생은그런거_]

오죽하면 이괄 ㅈㄴ 싫어하는 대신들도 기겁할정도니

[프록시.]

박문수도 황해도수사 시절 정조에게 이순신처럼 배만들어서 짱■들 단속하라고 고통받았..

[sigurudo]

인조가 그냥 상 병.신 맞음
애초에 광해군을 몰아낸 명분이 청(당시는 금)에게 중립적 외교를 한다는 이유에서 였는데
그렇다면 청과 한판 뜰 준비를 해도 모자를 판에 아무리 신임한다 한들 불만이 없을수 없는 인사를 단행했고
그렇게 병력을 맡겨놨으면 커버를 쳐야되는데 대신들에게 휘둘려서 사태가 점점 심각해짐.(이괄의 아들을 가둠->금부도사를 보냄->이괄이 금부도사를 죽임->반란)
조선시대 역모라는 것의 무게를 생각하면 이괄이 소환에 응했어도 멀쩡하게 석방되는 일은 결코 없음.
물론 이괄 본인이 자기과시가 심하거나 이런점이 불화를 자초하긴 했으나, 반대편인 인조의 측근들 역시 인성 괜찮은 인간 하나도 없음.
요는 리더인 왕이 적절히 조정을 해줘야 하는데 그런걸 못했고 결과는 삼전도의 굴욕.
심지어 남한산성이라도 제대로 쌓았으면 좀 버텼을건데 전혀 그러지 못하게 쌓아서(도대체 무슨 근거로 전쟁 안날거라고 군량고를 산아래에 지음ㅋㅋ) 쾌속으로 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