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입부는 흔한 이세계물.
환생 담당 신이 파티에서 용사(남), 전사(남), 마법사(여), 궁수(?), 성직자(여) 중 치트 받을 한 클래스 고르라고 해서 주인공은 그나마 뒤에서 안전 할거 같은 궁수를 고름.
근데 신이 까먹고(일부러) 궁수 고르면 강제로 엘프 궁수로 TS 되는 걸 말 안함.
빡친 주인공은 마왕 무찌르면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걸로 신이랑 쇼부 봄.
그렇게 파티 결성하고 (나머지 파티원은 모두 이세계 사람들) TS물 왕도 답게 주인공은 용사에게 호감이 생기지만 호모 같다고 생각해 자신의 감정을 부정함.
그와중에 모험의 중간 즈음에 용사가 주인공에게 고백함.
하지만 주인공은 자신이 원래 남자였던거 하고 다른 세계의 사람이란거 알리기 싫어서, "모험이 끝나고 돌아가야 할 곳이 있다."는 식으로 대충 얼버무림.
그 후 플롯 클라이맥스 직전에, 어쩌다가 보니까 용사가 주인공도 구하고, 주인공도 용사를 구하는 시츄 나오고, 여차여차 흔들다리 효과로 "이번 한 번 뿐이니까...." 이런 식으로 파티 몰래 둘이서 거사 (레슬링 한판) 치룸.
그리고 파티는 결국 마왕을 무찌르고 국가에서 기념으로 축하연 열어주고 해산.
주인공은 신에게 원래 세계로 돌아가게 해달라고 하지만, 신은 "계약상 한 명 밖에 못 돌려보내준다."고 거절함.
쇼크 먹은 주인공은 이 사실을 알리기 위해서 용사네 마을로 찾아가지만, 이미 용사는 다른 여자랑 결혼 했음.
알고보니 마을에 용사의 여자 소꿉 친구가 있었고 (이 글에는 없지만 전 부분에서 이미 어느정도 떡밥을 뿌렸어야 함), 용사는 그녀를 걍 친구로 보고 있었지만 모험 마치고 돌아와서 소꿉친구가 용사에게 고백함.
결국 엘프 궁수와 헤어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 용사는 첫사랑을 잊기로 결심하고, 소꿉친구의 고백을 승낙하고 결혼 한 것.
멘붕한 주인공은, 감정 폭☆발★해서 용사의 소꿉친구 아내를 죽이려고 하다가, 주인공이 마왕에게 씌워진 걸로 오해한 용사는 눈물을 머금고 주인공을 죽임.
용사의 칼이 주인공 복부에 찔러지기 직전, 주인공은 용사의 아이를 가졌다고 고백 하려고 했지만, 칼의 궤적이 더 빨라 말을 꺼내는 도중에 찔려서 쓰러짐.
바닥에 쓰러져 피를 흘리면서 뭐라 중얼거리는 주인공의 마지막 한 마디를, 용사는 결국 듣지 못함.
결국 용사와 소꿉친구 아내는 이후 잘 살았다는 해피 엔딩으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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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손들도 처음엔 졸라맨이였어 너도 그릴수있어 도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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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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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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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코로마망
금손들도 처음엔 졸라맨이였어 너도 그릴수있어 도전해보자 | 21.01.27 09: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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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내 그림 실력 | 21.01.27 09: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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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그려보자ㅏ | 21.01.27 09: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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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01.27 09: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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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용사하고 소꿉친구하고 결혼하는 해피엔딩이자너 | 21.01.27 09: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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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딩인데여 | 21.01.27 09: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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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만 해피엔딩이자너 | 21.01.27 09:34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