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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의외로 잘못 알려진 갈릴레오의 일화.jpg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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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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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 당시에는 갈릴레오가 존나 잘못했어. 대놓고 교황 똥 멍청이인데스 데프프픗하면서 디스했는데
21.01.21 15:24

(IP보기클릭)11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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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 못찾고 교황 욕하다 잡혔다던데 ㅋㅋㅋ
21.01.21 15:25

(IP보기클릭)12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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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우면 연주시차 계산해서 왔어야지
21.01.21 15:24

(IP보기클릭)2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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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레오 : 이정도 대접 받으면 사실 태양이 지구를 도는 것 같기도 해
21.01.21 15:25

(IP보기클릭)12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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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지동설은 한참 전에 나왔음. 갈릴레오가 오만해서 증거도 못 찾고 자기 뒤 봐주던 교황까지 모욕해서 문제가 된거지. 지동설로 유명하긴 하지만 오히려 갈릴레오의 연구 중 쓸만한건 대부분 말년에 자택연금 기간에 나왔단 게 함정이기도 하고..
21.01.21 15:41

(IP보기클릭)118.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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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줌 참다 죽은건 티코 브라헤 아냐?
21.01.21 15:37

(IP보기클릭)1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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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신성모독도 지동설 주장해서가 아니라 교황은 진정한 신의 섭리도 모르는 분충이고 진리를 깨달은 나만이 진정한 신자다라고 책에 써서 걸린거임. 의외로 교회에서는 갈릴레이가 지동설 쓴다고 했을 때 ㅇㅋㅇㅋ 함 써봐 이러고 교황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이론이라고 긍정함. 근데 갈릴레이 후원하던 공작이 교황이랑 함 뜨다가 실각해서.....
21.01.21 15:45

(IP보기클릭)219.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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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레오 특 : 교황 친구임 ㅋㅋㅋㅋㅋ
21.01.21 15:46

(IP보기클릭)2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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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지동설이 입증된건 기원전 3세기였고, 완전 입증된건 뉴턴 시대 가서임. 그때까지는 천동설도 지동설도 완벽히 증명되지 못했던데다 근거는 천동설이 더 많았던지라 당연히 정설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음
21.01.21 15:43

(IP보기클릭)121.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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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주장하던 지동설은 하나같이 정확한 원으로 지구가 공전하고 있는 것을 전제로 삼았는데, 그렇게 하면 행성 공전주기를 포함해 공전주기가 맞지 않았다는 문제가 있음. 태양의 경우에는 그냥 원으로 쭉 한번 돌고 있다. 라고 하면 모든 것이 해명되는 상황이었지만 지구가 돌고 있다는걸 중점으로 삼으려면 지구가 와리가리를 치면서 괴기한 궤도로 공전을 해야만 했기 때문 심지어 연주시차 측정 실험에서는 당시 실험기구의 열악함으로 인해 연주시차가 딱 0으로 나오는 등 어딜 어떻게 봐도 천동설이 더 맞아떨어지는 상황이었음 그렇기에 당시의 천동설은 모든 행성은 태양 주변을 돌지만 태양과 달은 지구 중심을 돈다는 형식의 천동설이 주력이 됬었고, 당대기준으로는 이게 설득력이 훨씬 넘쳤었음 지동설이 확립된건 공전궤도가 타원형이라는것과 뉴턴의 법칙 등으로 물리법칙이 획일화된 이후인지라
21.01.21 15:48

(IP보기클릭)12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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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 당시에는 갈릴레오가 존나 잘못했어. 대놓고 교황 똥 멍청이인데스 데프프픗하면서 디스했는데
21.01.21 15:24

(IP보기클릭)12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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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chearster
꼬우면 연주시차 계산해서 왔어야지 | 21.01.21 15:24 | | |

(IP보기클릭)219.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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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chearster
갈릴레오 특 : 교황 친구임 ㅋㅋㅋㅋㅋ | 21.01.21 15:46 | | |

(IP보기클릭)61.98.***.***

그럼 이사람 죽는 이야기는 ? 극장에서 공연보는데 화장실 간다고 나가는게 무례한 행동이라 오줌참다가 집가는 길에 죽었다던데
21.01.21 15:24

(IP보기클릭)118.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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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려깊음
오줌 참다 죽은건 티코 브라헤 아냐? | 21.01.21 15:37 | | |

(IP보기클릭)165.194.***.***

로보사피엔10
오줌참다 죽은건 티코 초대받은 모임에서 참다 죽음 길가다 죽은건 다른사람인데 유명한데 이름을 까묵엇다 | 21.01.21 16:20 | | |

(IP보기클릭)2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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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레오 : 이정도 대접 받으면 사실 태양이 지구를 도는 것 같기도 해
21.01.21 15:25

(IP보기클릭)221.165.***.***

ㄹㅇ 소설이었군
21.01.21 15:25

(IP보기클릭)11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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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 못찾고 교황 욕하다 잡혔다던데 ㅋㅋㅋ
21.01.21 15:25

(IP보기클릭)182.230.***.***

교황이랑 갈릴레오랑 친구였다며
21.01.21 15:40

(IP보기클릭)211.253.***.***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6690854798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그래도 지구는 돈다고 말하지 않았다"라는 책에서 같은 내용을 본 적 있음 사실이라고 믿어도 됨. | 21.01.21 16:12 | | |

(IP보기클릭)12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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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지동설은 한참 전에 나왔음. 갈릴레오가 오만해서 증거도 못 찾고 자기 뒤 봐주던 교황까지 모욕해서 문제가 된거지. 지동설로 유명하긴 하지만 오히려 갈릴레오의 연구 중 쓸만한건 대부분 말년에 자택연금 기간에 나왔단 게 함정이기도 하고..
21.01.21 15:41

(IP보기클릭)121.140.***.***

소케노
애초에 갈리레오가 저런 종교 탄압과 그에 맞서는 지식인 이미지를 가지게 된건 프로파간다에 가까움. 이탈리아 통일 후 민족의식을 위한 민족적 위인의 필요성+계몽 주의적 분위기 아래에서 "구시대적 종교에 저항한 위대한 지식인" 이미지가 덧씌워진 거. | 21.01.21 15:46 | | |

(IP보기클릭)223.39.***.***

소케노
뭐야 그 유배간 선비들이 남긴 유산같은 결과는 | 21.01.21 15:48 | | |

(IP보기클릭)223.38.***.***

지동설이 완전히 입증된건 뉴턴 시대 가서인데다 천동설은 계속 충분한 근거가 있었고 지동설은 없는 상황이었던 시점에서는 어쩔수 없었음
21.01.21 15:42

(IP보기클릭)2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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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la Jyrkiäinen
최초의 지동설이 입증된건 기원전 3세기였고, 완전 입증된건 뉴턴 시대 가서임. 그때까지는 천동설도 지동설도 완벽히 증명되지 못했던데다 근거는 천동설이 더 많았던지라 당연히 정설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음 | 21.01.21 15:43 | | |

(IP보기클릭)219.100.***.***

Aila Jyrkiäinen
아 별이 타원으로 돌줄 알았냐고 ㅋㅋㅋㅋ | 21.01.21 15:47 | | |

(IP보기클릭)121.160.***.***

쿠미로미
ㄹㅇ루 연주시차 실험까지 하면서 연구했는데도 실험결과가 전부 천동설이 맞다는걸 입증까지 하는데 그 시점에서는 지동설 주장하는 인간이 사이비로 보일수밖에 없었지 ㅋㅋㅋㅋㅋ 상식적으로 실험결과가 전부 아니라는데 ㄴㄴ 아님 내말맞음 이러는 애가 사이비지 어떻게 반대가 사이비겠음 | 21.01.21 15:50 | | |

(IP보기클릭)211.46.***.***

저때도 막 저런 학설 주장하는 사람들이 그냥 틀린거같다 하고 회개하면 따로 처벌은 안했다던거같은데..
21.01.21 15:43

(IP보기클릭)175.223.***.***

저 시절 천동설이 지지를 받은건 교황청이 무식쟁이 개1독이라 그런게 아니라 지동설을 수용하게 되면 지금껏 관찰하고 기록해온 행성공전주기와 맞지않아 상당한 오류가 발생했기 때문임 그래서 그나마 어느정도 들어맞는 천동설을 쓴것뿐이로 지동설이 큰 힘을 얻게 된것도 케플러가 케플러의 법칙을 발견하고 난 뒤의 일이었음
21.01.21 15:43

(IP보기클릭)121.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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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값안함
당시 주장하던 지동설은 하나같이 정확한 원으로 지구가 공전하고 있는 것을 전제로 삼았는데, 그렇게 하면 행성 공전주기를 포함해 공전주기가 맞지 않았다는 문제가 있음. 태양의 경우에는 그냥 원으로 쭉 한번 돌고 있다. 라고 하면 모든 것이 해명되는 상황이었지만 지구가 돌고 있다는걸 중점으로 삼으려면 지구가 와리가리를 치면서 괴기한 궤도로 공전을 해야만 했기 때문 심지어 연주시차 측정 실험에서는 당시 실험기구의 열악함으로 인해 연주시차가 딱 0으로 나오는 등 어딜 어떻게 봐도 천동설이 더 맞아떨어지는 상황이었음 그렇기에 당시의 천동설은 모든 행성은 태양 주변을 돌지만 태양과 달은 지구 중심을 돈다는 형식의 천동설이 주력이 됬었고, 당대기준으로는 이게 설득력이 훨씬 넘쳤었음 지동설이 확립된건 공전궤도가 타원형이라는것과 뉴턴의 법칙 등으로 물리법칙이 획일화된 이후인지라 | 21.01.21 15:48 | | |

(IP보기클릭)175.223.***.***

맑스다 맑스
코스모스 보면 케플러의 법칙이 발견되고 지동설이 확립된줄 알았는데 더 복잡한 사정이 있었구나 ㅊㅊ | 21.01.21 15:50 | | |

(IP보기클릭)121.160.***.***

닉값안함
연주시차가 0보다는 크게 나와야 지동설이 맞는말이 되는데 당시 실험기구는 좀 열악해서 딱 0이 나와버렸거든 당시 기준으로 실험결과도 천동설이 맞다는데 ㄴㄴ 아님 지동설맞음 이러면 우기기밖에 안 되는거라 ㅋㅋㅋ | 21.01.21 15:51 | | |

(IP보기클릭)110.70.***.***

BEST
저거 신성모독도 지동설 주장해서가 아니라 교황은 진정한 신의 섭리도 모르는 분충이고 진리를 깨달은 나만이 진정한 신자다라고 책에 써서 걸린거임. 의외로 교회에서는 갈릴레이가 지동설 쓴다고 했을 때 ㅇㅋㅇㅋ 함 써봐 이러고 교황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이론이라고 긍정함. 근데 갈릴레이 후원하던 공작이 교황이랑 함 뜨다가 실각해서.....
21.01.21 15:45

(IP보기클릭)106.101.***.***

루리웹-3529258267
그야말로 일가실각인데샤앗! | 21.01.21 16:03 | | |

(IP보기클릭)210.205.***.***

지동설은 연주 시차 선에서 마무리 됐슴
21.01.21 15:49

(IP보기클릭)220.71.***.***

대체 우리가 본 위인전은 뭘보고 만든거지...
21.01.21 15:50

(IP보기클릭)223.38.***.***

그리고 말년에는 가택연금 연장이라는 이름 아래에 시골 전원주택에서 연구하며 갔다
21.01.21 15:50

(IP보기클릭)1.238.***.***

갈릴레오가 천문학에서 남긴 업적은 지동설이니 그런게 아니라 망원경을 천체관측에 활용하기 시작한게 제일 큼. 오히려 가장 큰 과학업적은 중력과 역학에 대한 연구고. 종교재판 넘어간건 당시 주류 학계에서 인정 못 받는데대한 쫀심에 과하게 어그로 끌어서 그 지경까지 간게 큼. 저기서는 처벌이 별거 없었던거처럼 썼는데 말년에 가택연금 당한 것도 사실이고. 한국 정서에서 생각하는 위리안치나 귀양급의 처벌은 아니었지만.
21.01.21 16:05

(IP보기클릭)211.196.***.***

케플러: 잠깐만, 지구는 원형이 아니라 타원형으로 공전하는 거 같은데? 갈릴레이: 말이 되냐 병1신아
21.01.2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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