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근처 구포시장
집앞 수준은 아니고 신호등 3개 하이패스로 뚫는다치면 10분정도
그닥 넓지도 않은데 매월 3이랑 5로 끝나는 날이면 장날 버프 받아서 더 좁고 북적북적해진다
뭐 야채가 바닥에 구른다거나 생선국물이 흘러다닌다거나 그런건 못봤는데
입구쪽 생선이 양 사이드로 쫙 진열된 구역에는 냉동된거 녹아서 흐르는 물이 하수도쪽으로 빠지는게 보이긴 하더라고
사실 야채나 생선같은건 그냥 스쳐지나가기만 했지 자세히는 못봐서 다 깔끔하게 하고 다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가는 구역들은 최소 손님 허리높이에 진열해놓더라고
시장 안쪽에 빵집 두군데 있고 국수집 있고 옛날과자 무게달아서 파는곳 있고 부산어묵 두군데 있고 얼라 얼굴만한 찐빵 파는 가게 하나 있고 주로 여기만 다녀
과일채소생선고기 이런거는 거기서 살수있는 용기가 없다
시장 밖에 국수집 세개 있는데 거기들은 좀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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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촌은 구포시장 중에서도 사이드쪽으로 빠지는곳 아니냐 거긴 잘 안다니는데 여기서 낯짝이 조금만 더 두꺼워지면 시장 정육점에서 고기도 사고 하겠는데 아직 그런 레벨은 아냐 | 21.01.16 22: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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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낯짝까지ㅋㅋ 어릴때 고등어 한마리 오백원 천원하는거 혼자가서 사왔는데 철면피냐 | 21.01.16 22: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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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 난 그런 조기교육이 안돼있어 | 21.01.16 22:57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