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트럼프는 포퓰리스트임. 민주당이 뻘짓하는동안 대안우파와 조용한 우파의 지지를 받아 당선되었고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음.
에초에 지지기반이 낮다 보니 모든 상황에서 강하게 밀고 나가야함. 강한 카리스마로 정권을 휘어잡겠다는거지.
그렇기 때문에 외교적 상황에서도 강경적으로 이끌어야하고 내부에서도 각종 사건에 대해 강하게 밀어야함. 그렇지 않으면 약한 지도자로 보이게 되고 이는 자기 지지율마저 깍아먹게됨.
미중 무역전쟁, 북핵협상, 방위비 부담금 재협상에서 계속 강경대응 하는 이유가 바로 이거임.
하지만 강한 카리스마 하나로 정권을 이어나가는건 한계가 있음.
이번 코로나 사태로 미국, 정확히는 트럼프 정부의 행정능력 한계가 들어났고 그로인한 피로도 상승상황에서 인종적 문제가 터질 가능성 있는 경찰의 강경진압상황이 터져버림.
재선시즌에다 앞서 말했듯 지지기반이 대안우파밖에 없는 트럼프는 이 상황을 무조건 강경하게 나갈 수 밖에 없고 무조건적인 강경진압만 하는거임.
이러다보니 제대로된 방안조차 나오지 못하고 극우 쁘락치들이 깽판에 폭도들이 온 도시를 난장판으로 만드는 동안 지하 벙커 안에서 트윗이나 하면서 극우층의 결집을 유도하는중임.
결론적으로는 포퓰리즘 정권이 보여주는 한계라고 볼 수 있음.
옆동네 중국이 하도 노답에 그나마 미국 체급이 장난아니라서 그럭저럭 굴러가는것 처럼 보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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