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헌충은 중국 명나라 말기의 농민 반란군 수석부수장이었으며 명나라 말기 지방 왕조였던 서나라의 창건자이다.
1644년 쓰촨(사천)을 근거지로 대서(大西)국을 세워 황제가 되었지만 1646년 청나라 만주족의 군대에 패배하여 전사하였다.
청군이 이자성을 격파하고 근거지인 사천을 압박해오자 사천 지방에서 그야말로 중국 역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대살인극을 벌여 중국 역사상 가장 엽기적인 살인마로 기록된다.
장헌충은 역사의 평가 속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희대의 살인마로 기록되어 있는데 야사가 아니라 정사를 비롯한 서책들에 버젓이 기록되어 있는 것이다.
명나라 역사를 기록한 <명사 장헌충 전>, 심순위의 <촉난서략>, 구약직의 <촉란>, 팽군사의 <촉벽>, 양산송의 <고야호천록> 등은 한결같이 그의 변태적인 살인행태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
대서국의 황제가 된 장헌충은 이자성이 청나라에 의해 쫓겨나자 이제 가망이 없게 되었다고 생각하고 자신이 다스리고 있는 사천 지역의 사람들을 모두 죽이고자 했다.
1. 초살 - 병사들을 사방으로 보내 보이는대로 죽이게 하고 수족 2백개를 가져오면 파총(하위장교)을 제수했다. 어떤 병사는 단 하루만에 수백명을 죽여 단숨에 병졸에서 도독(대장)이 된 경우도 있었다. 이렇게 죽은 사람이 6만명을 넘는다. 선비, 승려, 도사, 의사 30만명을 죽였다.
2. 천살 - 대서국의 관리는 처음에 9백명이던 것이 장헌충이 죽을 때 25명 밖에 남지 않았다. 조회를 할 때 사나운 개를 풀어 개가 냄새를 맡은 자는 이유를 불문하고 끌어내 죽였다.
3. 사천 지역에 과거를 실시해 모인 유생들을 문에다 4척(1미터24센티)의 줄을 걸쳐 그 줄에 걸리는 자는 모조리 죽이니 멋모르고 과거장에 온 어린 아이 2명을 빼고 모두 죽였다. 한번은 과거에 장원을 한 사람과 술자리를 했는데 뛰어난 용모와 기상, 학식을 보고 반한 나머지 '그대같은 사람들은 우리하고 어떻게 다른지 보고 싶다'며 배를 갈라 들여다 보았다.
4. 취수환연 - 친구를 너무도 좋아한 장헌충은 친구가 찾아오면 밤새 술을 마시며 놀고는 다음날 금은보화를 잔뜩 주어 보냈다. 그리고 미리 부하를 매복시켜 친구를 죽이고 목만 보관하였는데 나중에 전쟁터에서 친구들의 목을 죽 늘어놓고는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술을 마셨다.
5. 장헌충은 술에 취해있으면 온순하지만 술에서 깨면 하루라도 눈앞에 피가 흐르는 것을 보지 않으면 기분이 언짢아 졌다. 하루는 '이제 더 이상 죽일 사람이 없단 말인가'라고 절규하고 부인,애첩들,자식까지 모조리 죽였다.
6. 군대를 귀찮게 여겨 5백명만 남기고 다 죽이고자 하여 밀고를 하게 해서 조그마한 잘못만 있으면 모조리 죽였다. 이렇게 위군 75만, 영병 23만명이 죽었다.
7. 하루는 여자의 전족을 잘라 산을 만들어 놓고 가장 총애하는 후궁을 데리고 갔는데 산의 꼭대기를 장식할 예쁜 발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는 데리고간 후궁의 발을 잘라 제일 위에 올려놓았다.
8. 하루는 성도성 주민을 다 죽이겠다고 생각하고는 적이 처들어왔다고 혼란상황을 조성해 성문을 빠져나가는 사람을 죽이니 40만명이 죽었다. 성도에는 20호만 있었고 밥짓는 연기가 올라가지 않았다. 호랑이 같은 맹수들이 대낮에도 시내를 돌아다녔다.
9. 청군이 쳐들어오자 방어전을 해야 하지만 이미 아까 언급한 막장상황때문에 군대와 장비, 물자가 부족한 상황이었다. 게다가 청군은 공성전을 위해 명나라에서 제조한 막대한 수의 화포를 장비한 상태였으므로 장기간 농성도 어려웠다. 그러자 대책이라고 내놓은 것이 포탄을 빗나가게 할 저주를 한답시고 성 내 여자들을 죽인 후 시체를 발가벗겨서 성벽에 단체로 걸어놓기 였다. 당연히 이런 행위는 전혀 효과가 없을 뿐 아니라 시체가 썩는 냄새로 인해 방어군이 성벽에 오래 머무를 수 없으므로 오히려 성 함락이 빨라졌다.
天生萬物以養人 하늘은 사람을 먹여살리기 위해 만물을 창조하는데
人無一德以報天 사람은 하늘에 보답하기 위해 조금의 선행도 쌓지를 않는구나.
殺殺殺殺殺殺殺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장헌충, 칠살비문(七殺碑文)-
실제 당시 기록에는 이전에는 사람들로 바글거리던 비옥한 사천 지방에서 수백 리를 가도 인적을 찾을 수 없고 밥짓는 연기를 볼 수 없으며
사람살던 고을이 텅비어 개 짖는 소리나 닭 울음 소리도 들리지 않는 경우가 아주 흔하다는 이야기가 남아있다.
또한 당시 촉나라 부근에는 촉나라만의 언어가 있었는데
그 언어의 사용자들이 장헌충에게 모두 죽어 현재는 사라진 언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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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몇명 안죽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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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죽어나가면 일단 뒤집어야 하는거 아닌가? 저지경이 나도록 어떻게 유지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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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적으로 5천만 죽인 인간... 역사상 짱.깨를 가장 많이 죽인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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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욱 그샊도 타고난 시리얼 킬러 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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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핑이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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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믿음? 군인만 75만+23만으로 100만 가까이 죽였다는데 무슨 지방정권이 100만 대군을 보유했다는건 둘째치고 저거 반의 반도 죽이기 전에 반란부터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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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핑거로 기근까지 몰고오신 분아니싶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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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인 인구수가 너무 말이 안 되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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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번에서 대서국의 관리는 처음에 9백명이던 것이 장헌충이 죽을 때 25명 밖에 남지 않았다. 도망간 사람도 있겠지만 어쨌든 99.55%의 관리가 사라질 동안 멀쩡했다는게 말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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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인구만한 중국인과 문화유산을 지워버린 우리 쩌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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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몇명 안죽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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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키우고싶다
갓핑거로 기근까지 몰고오신 분아니싶니까? | 20.05.29 16: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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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키우고싶다
공식적으로 5천만 죽인 인간... 역사상 짱.깨를 가장 많이 죽인 인간... | 20.05.29 16: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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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키우고싶다
남한인구만한 중국인과 문화유산을 지워버린 우리 쩌둥이 | 20.05.29 16:5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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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역사상 학살수 최고기록 갱신한 새끼... | 20.05.29 16:5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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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이네 | 20.05.29 17: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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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시대와 그시대 인구수를 생각하면 쩌둥이에 비견될만한 우리나라로 치면 한개도의 사람을 절멸시켜서 그도에 사는 사람들의 사투리가 사어가 됬다는 말이니까 | 20.05.29 17:4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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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혁포함? | 20.05.30 01:4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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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죽인 인간 수로 치면 탑 5위 안에 들지 않을까. 스탈린-히틀러-모택동 순위가 어떻게 되나 모르겠다 | 20.05.30 01:41 |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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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학생
활동내역 보면 욕할 가치도 없는 거 나옴 | 20.05.29 17: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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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죽어나가면 일단 뒤집어야 하는거 아닌가? 저지경이 나도록 어떻게 유지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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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도 고난의 행군 터져도 30년 가까히 유지 되는 것을 보면 원래 인간 심리 라는 것이 그런 것일지도 | 20.05.29 17: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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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핑이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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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마나 걔는 꼴에 잘해보겠다고 한 결과가 그 꼴이였던거임. 의도가 좋았다고 결과가 씹망이라 쉴드도 안되지만 | 20.05.29 16:5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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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배후가 맞다면 유력함 | 20.05.30 01: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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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무쌍인생무상
유욱 그샊도 타고난 시리얼 킬러 더만.. | 20.05.29 16: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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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대가리 굴릴 애들도 죽은거 아녀? | 20.05.29 18: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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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봐 눈만마주치면 죽인듯 | 20.05.29 18: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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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인 인구수가 너무 말이 안 되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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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icbird
특히 2번에서 대서국의 관리는 처음에 9백명이던 것이 장헌충이 죽을 때 25명 밖에 남지 않았다. 도망간 사람도 있겠지만 어쨌든 99.55%의 관리가 사라질 동안 멀쩡했다는게 말이 됨? | 20.05.29 17: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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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마 산장 사건 등에서 보듯 극한상황과 집단의식이 함께하면 무슨 끔찍한 일도 현실로 일어날 수 있다. 과장이 꽤나 있을 거라는 건 나도 인정하는 합리적인 추측이지만, 그렇다고 저런 일이 100% 가짜라고 하기에는 글쎄... | 20.05.29 17: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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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믿음? 군인만 75만+23만으로 100만 가까이 죽였다는데 무슨 지방정권이 100만 대군을 보유했다는건 둘째치고 저거 반의 반도 죽이기 전에 반란부터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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