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들어 조용필의 경우는
자기 음악 알짜배기들의 저작권이 지금 레코드사에 귀속되어있어서
레코드사에서 만드는 짝퉁음악들에 대해 소송할 수가 없음. 그리고 수익도 꽤 뜯기고있을거.
그런데 서태지가 그 관습을 뽀갬.
당시 이재수란놈이 컴백홈 패러디로 어그로 끌 때
서태지가 각잡고 이재수한테 소송걸어서 활동 정지시켜버림.
그러면서 한 이야기가 음악 저작권에 대해서 왜 음저협이 저작권을 가지고있고
그거에 대해서 왜 가수들이 암말 못하느냐 에 대한거였음.
심지어 컴백홈 표절건으로 고소 때릴때도 재산권 문제가 아니라 인격권 문제로 동일성유지권으로 겨우겨우 털었지.
아무튼 음저협에다가 시발 이게 뭐냐 조까라 내가 저작권 직접 관리한다
로 해서 서태지컴퍼니 차리고 거기서 자기 음악저작권 관리함.
그렇게 총대맨 사례가 생겨버리니까 작곡가들이 우리도 이렇게 해야한다 말이 나오니까
요즘 나오는 음악들은 대체로 저작자(작곡가,작사가)들이 저작권 문제에 대해서 개입할 수 있게되었지.
덕택에 노래방에선 최근까지 최신 서태지 솔로곡들을 부를 수 없었어. 아마 음저협에서 막았나 싶을정도로.
진짜 몇달전?쯤에 와서야 극적타결보고 서태지노래가 노래방에 신곡으로 나왔지.
올바른 저작권문화에 앞장선게 서태지라 더욱 좋아함.
문화대통령 이라는 거창한 칭호가 절대 거품이 아니라는걸 알게 해주는 사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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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전히 콩고물의 일부만 챙기고 제대로 가수들 권리를 보장해줫으면 태지형님이 나설일도 없었을것! | 20.05.28 07:5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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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맞지. | 20.05.28 07: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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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아는거도 아니고 서태지도 아닌데 저작권 관련해서 좀 찾다가 본거야 | 20.05.28 07:54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