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시대 영국 웨일즈 지방의 수도사였던 제라드는
아일랜드를 방문해 여행하고
[아일랜드의 역사와 지리]란 여행기 책을 출간했는데
그 내용에 따르면
아일랜드의 켈트족 왕들은
대지의 여신과 혼인하는 의식을 치루어
왕이 대지의 신의 권능을 가졌다는 걸
백성들에게 보여줘야 했는데
그중 북부의 오닐 가문 출신의 일부 왕들은
더 극단적으로 나가서 그냥 의식 정도가 아니라
백성들이 다 지켜보는 앞에서
대지를 상징하는
흰 암말과 실제로 떡을 쳐야 했다
그리고 윗 그림처럼 왕이 사정한 직후
바로 그 암말을 죽여서 삶아 고깃국으로 만든뒤
왕은 고깃국 안에 들어가 목욕하고
그 암말의 고기를 신하와 족장들과 나눠먹고
목욕한 그 고기국물까지 마셔야 했다
이러한 의식을 마쳐야 왕은 진정으로
왕의 자리와 통치권을 물려받은걸로 인정받았다
........
말하고 떡만 치는줄 알았더니
거기서 한참 더 막나가네
(IP보기클릭)61.253.***.***
제라드가 구라친거 아니냐... 시발
(IP보기클릭)223.62.***.***
(IP보기클릭)61.253.***.***
제라드가 구라친거 아니냐... 시발
(IP보기클릭)222.234.***.***
(IP보기클릭)1.250.***.***
(IP보기클릭)39.7.***.***
(IP보기클릭)5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