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관련 일을 하고 있어서 작년 가을 한일왕래가 풀리자마자 다녀왔을 때 먹었던 것입니다.
17~18년도에 교토에 2년 가까이 살다가 다시 방문 한건데 많이 바뀌었더라구요.
근 3년간의 코로나가 전세계에 끼친 영향을 다시금 느껴지더군요.
첫날은 간사이공항->하루카->교토->히코네 였습니다.
오후 3시 비행기였는데 히코네 숙소에 도착하니 거의 9시더군요...
진짜 힘들어 죽는줄 알았습니다...
썰렁한 인천공항...
공항내 문닫은 가게가 진짜 많더라구요.
간만에 여권들고 비행기 탐승!
근 4년만에 교토 재입성!
이지만 다시 비와호라인으로 갈아타기위해 캐리어와 백팩을 메고 미친듯이 플랫폼으로 뛰어갔습니다.
교토역 구조 아시는분은 잘 아실 듯이 하루카 플랫폼에서 나라선이나 비와호노선으로 갈아타려면 2층 갔다가 다시 1층으로 가야하죠ㅎ
게다가 퇴근시간이면 진짜 힘들죠...
간신히 비와호라인으로 갈아타고 히코네로 향합니다.
지하철에 이상한 광고가 붙어있는건 세상 사는 곳 다 똑같습니다ㅎ
근 50분의 여정 끝에 곧 히코네역이 보입니다.
숙소에 붙어있던 히코네시 관광 포스터.
사실 가보신분은 알겠지만 히코네엔 저 히코네성밖에 없어요
늦은 시간이라 미리 봐두었던 라멘가게는 이미 영업종료.
결국 옛날에도 먹었던 히코네역 앞 ちゃんぽん亭総本家에서 짬뽕+야키메시+교자+맥주 흡입했습니다.
이 집은 짬뽕보다 야키메시가 더 맛있어요ㅋㅋㅋ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본 냥이
너무 피곤해서 바로 뻗어버리고 다음날 아침 호텔 조식입니다
싼 비지니스급인만큼 종류는 많지가 않지만 그래도 먹을만 합니다
지방 소도시인지는 몰라도 호텔에 장기투숙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호텔에서 나와서 한컷 찍었습니다
49.164.***.***
하ㅏ나에 올리시지왜?
49.164.***.***
하ㅏ나에 올리시지왜?
211.217.***.***
게시물당 사진제한이 10장이더라구요 | 23.03.22 18:31 | |
123.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