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 지로파생계 육즙라멘 키미, 구운 라멘 대짜

[고추참치 마요]

키타시나가와의 육즙라멘 키미에서 야키소바의 라멘 버전격인 구운 라멘 대짜 한 그릇

챠슈도 완전 두툼하고 지로파생계열인데도 짜지 않아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사실 이 집은 챠슈를 돼지 한 판으로 고르면 500그람 거대한 챠슈를 주는데 컨디션 좋을 때나 도전할 수 있겠더군요 ㅎㅎㅎ

라멘 대짜면 삶기 전 360그람, 조리 후엔 600그람 대에 챠슈만 500그람, 야채도 그 정도 이상이고...거기에 스프, 도합 2kg 이상이라더군요

그 쯤 되면 칼로리가 한 끼가 아니라 성인 이틀 분 이상입니다 ㄷㄷㄷ 2킬로...



저는 대짜 라멘으로만 시켰습니다, 야채는 좀 늘리고. 980엔, 중짜는 830엔이에요

다 먹고 강가 산책 좀 하다 멍 좀 때리고 왔습니다, 강가에서 수제 맥주 파는 데도 있고 휴일 보내기 좋네요

[페르셔스]

면이 고기맛에 지지 않게 엄청 굵직하니 맛나 보이네요.

[고추참치 마요]

지로계 특징으로 이 자기주장 강한 면은 버릴 수가 없겠죠 ㅎㅎ 파생이라도
고기맛이라면 돼지 한 판은 언제 포장이라도 해 보고 싶은데...막상 무섭네요 ㅎ

[oldes]

강가에서 수제맥주파는곳있고 안주가격도 적당하고 좋군요..ㅋ

[고추참치 마요]

느긋하게 주말 오후에 강가에서 맥주 한 잔도 좋을 듯 해요 ㅎ 저는 못 했지만

[MadMaxx]

오메 챠슈 두께를 다 합치면 무슨 스테이크네요 ㅎㄷㄷ

[고추참치 마요]

기본이 이 정도 두께..ㄷㄷㄷ 돼지 한 판이면 500그람이 나오는데 얼마나 될지 두려울 지경입니다 ㅎ

[고추참치 마요]

지로계에 원하는 건 역시 이런 고기고기에, 면이고 야채고 양 듬뿍 !

[츤데레시키]

와..... 지로계 잘드시는분 존경스럽습니다.... 저한텐 너무 과분한 지로라멘이라..... 이에케나 교카이츠케멘으로 만족하고 있네요 ㅠ

[고추참치 마요]

저도 가게 고르고 골라서 먹을 수 있는데만 가네요 ㅎㅎ 오리지날 지로랑 비슷한 건 너무 짜거나 많거나 콜이 무섭거나 ㄷㄷㄷ

[공허의 금새록]

공원에 공룡들을 저렇게 풀어놔도 위험하지않은가

[고추참치 마요]

광룡병 예방접종 끝낸 애들이라 안전하다고 합니다 >.<

[가구구가]

일본은 고기가격이 싼가요?? 저렇개 많이 주는데 가격이 상당히 착하네요 ㅎㅎㅎ

[고추참치 마요]

지로계 특징이죠 ㅎ 두터운 고기덩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