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정도에 조립했던 HG 버체
오늘 축구 경기를 본 뒤 철물점 무광 락카를 뿌려봤습니다.
비가 와서 걱정했는데 잘나와서 다행이네요.
먼저 조립했던 엑시아와 더블오가 너무 홀쭉하고 부실해보여서 아쉬웠던지라
두터운 장갑과 묵직한 느낌의 버체가 땡겨서 구입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건담마커를 구입해서 처음으로 부분 도색에 도전했던 건프라이기도 합니다.
5달 정도 전 입문하면서 구입했던 건담 마커와
다이소 아크릴 물감으로 흰색을 칠해봤다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지우고 남은 흔적입니다.
흰색 먹선 느낌도 나는 것이
나름 마음에 들어서 남겨둔 상태네요. ^^
총구의 노란색도 마커칠을 도전했던...
더블오 1기 MG들은 버체를 제외하고는 다 모은 상태이긴 한데
버체는 30%할인쿠폰을 사용해도 비싼 편이라 고민 중입니다.
무등급이 재판된다면 고민없이 구입할 것 같은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