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티페어 4화입니다
WWWA 요원 러블리 엔젤 팀(이지만 실제로는 더티페어로 더 알려진) 유리와 케이는 세균과학연구소에서 탈주한 '마라테스터'라는 근육강화제 투여 고양이 실험체를 회수하는 임무 중입니다
어쨌건 그 고양이가 모발 은행이라는 곳으로 도망가버린 상황
모발 은행은 젊어서 머리카락이 나고 있을 때 미리 모발을 맡겼다가 탈모가 오기 시작하면 자가이식을 해주는 곳입니다
여성 탈모 케어도 해주는 모양
모발들은 지하 금고에서 안전하게 보관됩니다
은행이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은 시큐리티를 자랑하는군요
하편 고양이 실험체를 노리는 다른 수상한 인물들도 있습니다
이쪽은 더티페어와는 달리 지하실을 통해 벽을 뚫고 잠입하는 계획을 하는 중
말로 설득해보려고 하지만 계속 보안상 문제로 금고를 열 수 없다고 하자 케이는 시간이 없다면서 총을 꺼내듭니다
결국 강도로 오인받고 경찰 출동
들어오긴 했는데 검은양복 팀이 들이닥쳐서 결국 만납니다
어쨌건 난투 끝에 검은양복들은 도망가려다 입구를 완전히 포위한 경찰들에게 체포됩니다
그리고 두목은 역시 대머리였습니다
더티페어는 1985년작 애니입니다만 그때도 탈모 문제는 나름 심각하게 받아들여졌던 것 같고
불행히 그로부터 40년이 다 되어가는 현재도 모발 은행 같은 시스템은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모두 탈모의 공포에 떨며 살고 있습니다
6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