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저는 유선 이어폰을 주로 구매해서 사용해왔습니다.
음질 문제로 인이어 제품을 사용 했었고..
다만, 인이어 제품으로 인해 귀안에 염증으로 고생하고 헤드폰으로 넘어 갔었네요.
주로 구매했던 것은 소니 제품으로 20만원 초 중반 제품들이었죠.
마음 같아서는 1000X 시리즈로 가고 싶었으나 너무 비싸다 보니..
여튼, 그러다가 이번 여름의 무더위로 인해 결국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처음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우선 구매 조건은 오픈형이어야 하고..노캔이 되어야 하며 저가 제품으로 한정했습니다.
해서, 뒤져보다가 결국 구매한 제품이 QCY-HT10이었습니다.
우선 위 회사 제품들은 모델이 좀 어지럽게 되어 있어서 구입할때 제 기능을 지원하는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같은 모델이어도 고음질을 지원하는 경우와 하지 않는 경우가 혼재되어 판매되더군요.ㅎㅎ
저는 이부분을 모르는 상태에서 구매했었네요.
우선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저처럼 노캔 기능이 중요하면 앞으로 저가는 피해야 할 것 같습니다.
크게 두가지 문제가 있는데요.
1.배터리 지속 시간의 짧음.
2.적응형 노캔의 원활한 동작이 안됨으로 노캔의 의미 상실
위 모델은 노캔을 사용하면 3시간 사용입니다.
해서, 사용하지 않을때는 수시로 케이스에 넣어서 충전 시켜야 합니다.
전 그나마 이 부분은 문제가 안되었습니다. 오래 착용할 일이 거의 없어서요.
가장 큰 문제는...적응형 노캔이라는 문제 입니다.
이 기능은 주변 환경의 소음 정도에 따라서 노캔의 수준을 변경해주는 겁니다.
조용한 곳에서는 약하게...시끄러운 곳에서는 강하게..
...문제는 이게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는 다는 겁니다.
처음 켜서 듣다가 시간이 조금 지나 소음이 들린다 싶어서 보면 노캔의 수준이 약해져 있습니다.
해서, 다시 껐다 켜면 다시 정상적으로 노캔이 돌아갑니다.
심지어 차도 근처와 같이 시끄러운 곳에서 이럽니다.
...원인은 저가 제품으로 인한 스캔 성능의 부족이 아닐까 추정이 됩니다.
노캔을 처음 켜면 2초 정도 후에 노캔이 돌아가는 것을 보면 그렇게 추청이 됩니다.
이부분의 해결책은 노캔의 수준을 고정으로 걸어 주면 됩니다.
문제는 헤드폰은 선택지가 있는데..보통 블루투스 이어폰들은 적응형 고정인 경우가 대부분이더군요.
제가 이 문제로 다시 헤드폰으로 돌아갔습니다.
참 아쉬운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