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주로 해서 평소 사운드 블라스터 gc7을 살까 고민 중이었는데 얼마전에 음감용겸 게임용으로 젠하이저 HD660s를 사게되서 dac를 알아보던중에 1월 말쯤 예약을 한단걸 보고 기다리던 끝에 구입했습니다.
구성품은 본체 + 각종 캐이블,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크기가 생각보다 큽니다.
정가가 399000원으로 비싸긴 한데 예약판매 쿠폰가격과 사은품 생각하면 괜찮게 산거 같습니다.
설치는 간단합니다.
usb-c를 컴퓨터에 연결하고 크리에이티브 홈페이지에서 앱을 받아 설치해서 실행하면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하고 사용 가능합니다.
게이밍 기능은 전면 버튼엔 없고 앱을 통해서 스카우트 모드를 끄고 킬수있습니다.
SXFI기능이 빠졌고 스카우트 모드도 앱을 통해서만 접근가능한걸 보면
다른 사블 제품보단 게이밍 기능은 축소된듯 합니다.
다양한 장치를 연결 가능한걸로 보이는데 연결할수있는게 별로 없어서 테스트는 못해봤습니다
평소에는 컴퓨터에서 사운드바나 해드폰을 재생디바이스에서 바꿔주면서 사용했는데 사운드바를 USB포트에 연결해서 쓰면 전면 버튼으로 해드폰과 스피커가 전환되는건 편하네요
사블 카타나x에 컴퓨터 ps4 스위치를 연결해놓고 사용할때 소스만 바꿔서 사용해서 일단 PS4 옵티컬을 연결해 봤는데 컴퓨터랑 동시에 켜있을떄 입력장치를 선택할수 없어서 다 연결해놓고 소스만 바꿔서 사용하는건 안되는것 같네요.
요새 플스도 잘안해서 나중에 다시 도전해보고 일단 컴퓨터에만 연결해놨습니다
기존 사블 제품은 없어서 비교해 보진 못 하지만 소리는 컴퓨터에 직결해서 들을떄보다 확실히 좋아진걸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기존에 dac 대용으로 쓰던 lg g6보다도 좋고요
4.4 밸런스드 단자를 지원하는건 좋네요
블루투스 무선 연결은 Creative BT-W4 같은 무선 송수신기가 있어야 가능한거 같아서 테스트는 못해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