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벤 애플렉 배트맨 솔로 영화 나왔다면 팬들이 자랑스러워 했을 것"

[블루보틀]

잭 스나이더의 작업 파트너이자 스토리보드 아티스트인 제이 올리바가 벤 애플렉 배트맨에 대해 코멘트 

"나는 사적으로 애플렉이 프로젝트를 떠나기 직전까지 함께 작업을 했었는데 

그가 단 한번도 배트맨을 그만하고 싶어하는 것 처럼 보인적이 없었다. 

그의 솔로 영화가 나왔다면 팬들은 그것을 보고 분명 자랑스러워 했을 것이다."

과거 인터뷰에서 조 맹가니엘로는 무산된 벤 애플렉 배트맨 영화에 대해 이하와 같이 설명했었습니다.

조 맹거니엘로:

"데이빗 핀쳐의 영화 더 게임과 비슷한 부분들이 있었어요. 정말 다크한 스토리 였습니다. 

그 영화에서 데스스트로크는 마치 호러 영화 속 악당이나 죠스 같은 느낌이었어요. 

내면에서부터 브루스의 삶 모두를 산산조각 내버렸습니다. 

브루스와 가까운 모두를 죽이면서 그의 삶을 파괴시키고 고통스럽게 만들었어요. 

데스스트로크는 그에게 일어난 일이 브루스의 탓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에플렉이 제안한 스토리 라인은 더 게임 외에도 

프랭크 밀러의 데어데블 본 어게인과도 유사성이 강했다고 합니다. 

"정말 멋지고 어둡고 강렬했어요. 

그 영화 때문에 마냥 들 떠 있었는데 안타까웠죠"

저스티스 리그에 나왔던 렉스 루터와 데스스트로크 쿠키씬은 

원래 그 배트맨 영화를 위한 장면으로 스나이더가 촬영을 했답니다. 

하지만 벤 애플렉이 하차하고 저스티스 리그도 조스웨던으로 바뀌면서

새롭게 저스티스 리그 2를 암시하는 장면으로 변경되었다네요. 

조스 웨던과 존 버그는 그장면 전부를 재촬영 하지는 않고 

제시 아이젠버그의 대사 몇몇 부분만 저스티스 리그 2를 암시하도록 수정했다고 하는군요

"원래 그 장면의 모든 대화는 배트맨에 관한거였지만 

'우리만의 리그를 만들어야 하지 않겠어?'와 같은 대사들로 변경되었습니다"

출처 : https://comicbook.com/movies/news/ben-affleck-batman-movie-made-fans-proud-zack-snyder-storyboard-artist-jay-oliva/

[루리웹-911]

그 놈의 유니버스물 말고 솔로무비로서 나왔다면 벤 에플렉의 연기적 위치가 달랐을 거라고 생각함...
개인적으론 유니버스 장르물은 영화계의 창의성을 좀 먹으며 상업적으론 띄우는 해괴하고 지독한 바이러스라고 생각함..

[잔게츠]

걍 dceu가 못만든거임.

[블루보틀]

저도 비슷한 의견이긴 한데 영화계에 그러한 프랜차이즈 맛집은 마블 하나면 족하다고 봅니다.
스타워즈도 하나 뿐인 것처럼. 모두가 나서서 스타워즈를 만드려고 하고 유니버스를 만드려고 하지 좀 않았으면 좋겠어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으로서 일정 퀄리티를 유지하는 비슷한 톤의 영화들 22편 10년 보는거 보다 진하고 묵직한 영화 한편이나 트릴로지 보는게 좋더군요

[루리웹-911]

아니요;;;;; 전 결과적으로 쪽박이 되었든 대박이 터졌든 DCEU든 MCU든 몬스터 유니버스든
개인적인 기호로선 드라마 시즌제 하는 것도 아니고 네버엔딩스토리 같은 유니버스물은 극혐하는 사람인지라......;;;;
영화는 한정된 시간 속에 관객을 꿈꾸게 하는 연출이라고 생각합니다...물론 대세는 그렇지 않은게 현실이긴 하지만요..

[넝태자]

창고 액션씬 하나만큼은 진짜 좋았는데

[루리웹-5859773287]

육중한 몸으로 보인 재빠른 움직임, 시원한 타격감, 지형지물 이용한 공격, 적을 교란하면서 처지하는 전술적인 모습

창고 액션씬은 진짜 굿이죠

[Reanbell21]

총든 다수의 적들과 어떻게 싸우는지 잘 보여준 액션씬이죠.
진짜 배트맨이 싸우는 것 같았음

[자칼의날]

거기서 악당들 두들겨 맞을 때... 어후 움찔움찔
내가 막 아픈 것 같은 느낌 ㄷㄷㄷ

[Vague Hope]

아캄 시리즈 전투 양상을 가져온거지만 영상화가 너무 잘되서 좋았죠

[케시그]

액션은 좋았는데 사람들 죽게 내버려 두는 배트맨의 모습 때문에 또 불호가 많았죠

[손오공]

사람 한손을 들어 내칠때 진짜 존나 박력있었음 ㅋㅋ

[alphamale]

갠적으로 왓치맨 로어셰크 떠올려보면 잭스나는 슈퍼맨보다 배트맨 연출이 더 잘어울렸을텐데 아쉽..

[한글은_찰지다]

만약이라는 말 붙이면 실패할 영화가 없겠지.

[뉘휘휘]

멋있긴.... 쥰내 멋있긴 했어.....

[한듣보™]

배댓슈가 아니라 배트맨 솔로영화가 나왔어야 함

[인생물흘러가듯이]

진짜 솔로 영화가 안 나왔네.....

[겐조산조]

불살을 포기한 배트맨도 영화로 보고 싶었는데

[트롤픽만함]

비주얼이 코믹스판 거의 들고온거랑 다를게 없어서 가장 잘어울렸는데

[루리웹-5859773287]

놀란 배트맨 때문에 배댓슈부터 시작한건가

여전히 벤 배트맨 솔로 무비가 아쉽네요

[Comics-Nerd]

DCEU와 워너가 캐릭터 인지도만 믿고 너무 막 던져댄게 화근임.
결국엔 캐릭터들만 망가지고, 스토리도 망가지고, 방향성도 잃어버림

[블루보틀]

지금 유니버스 하겠다고 설치는 회사중에(모든 회사가 다 하겠다고 하고 있지만) 성공한 회사 단 한 곳도 없음
전 이거 자체가 조지 루카스가 스타워즈 세계관을 창조해낸 것과 같은케빈 파이기라는 사람의 성공 스토리라고 봐요.

그동안 영화라는 매체가 감독의 예술이었다면 유니버스는 영화를 프로듀서의 예술로 바꾸어어버린건데 DC코믹스고 고질라고 스파이더맨이고 뭐고 아무리 좋은 재료가 있어도 그걸 해낼 능력있는 프로듀서 없으면 유니버스는 사실상 힘들다고 봅니다.

또 특성상 사측에 몸담고 있는 사람이어야 오랜 세월 유지도 가능할텐데 그런 인재 찾기가 쉽냐고

[산속에있는대학교]

근데 또 영화가 언제나 감독의 예술이었냐 물으면 제리 브룩하이머나 스티븐 스필버그 같은 사람도 있고...
윗선은 언제나 개입하지만 그 와중에 제임스 카메론이나 스탠리큐브릭같은 깡패가 튀어나오고..

[foo@bar]

케빈 파이기가 예외적인 특출난 인물이라고 봐야겠죠. 많은 유니버스물이 나왔다가 다들 허우적 거리는거 보면...

[글래디스]

저스티스 리그의 완결은 헬배트인데
아마 못보것 같네 ㅜ.ㅜ

[Granduke]

솔직히 비쥬얼은 사과형 배트맨이 다 씹어먹지 않냐

[루리웹-3710578763]

비쥬얼적인 몇몇 장면만 남겼지... 배트맨으로서 남는 건 없었음 솔로무비부터 천천히 빌드업을 짜야했는데..

[때때로헛소리함]

배트맨이랑 슈퍼맨 모르는 사람이 없다지만 갑자기 팀 영화가 나오는건

[RFC1234]

너무너무 아쉽습니다 밴트맨 ㅜㅜ

[루리웹-0949941508]

mcu라는 모범적인 가이드 라인이 이미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배트맨 솔로 영화가 아니라 배댓슈를 먼저 기획한게 얼마나 워너가 멍청하고 오만했는지 ㅋㅋ

[왓더포크]

Dc는 말이 너무 많아

[Vague Hope]

워너는 그렇게 급했는지...어벤져스1이 정말 대단한 작품임을 알게 해줬죠

[drsony]

이런게 죽은 자식 불알 만지기지

[veruna]

자랑스러울거까지야.. 감동하거나 환호하면 몰라도 남들이 만든 영화에 자기가 왜 자랑스럽지??

[P!NO]

벤 애플렉이 배트맨은 한다 했을 때 가장 기대한게 '벤 애플렉이 감독한 배트맨' 이었는데 참 아쉽습니다.
타운과 아르고를 보면서 범죄/스릴러 장르에서 힘을 낼 수 있는 감독이라 벤애플렉이 연출한 배트맨이 참 기대됬는데
너무 아쉬움

[땀띠난궁디]

맹거넬로랑 애플렉 두 떡대가 한판 붙어서 싸운다고 생각만해도 지리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