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무어와 크리스 록 같은 주요 아카데미 회원이 조커 영화를 공개적으로 '명작'이라 불렀고,
이에 따라 할리우드 리포터에서 현장에 나가 아카데미 회원들 수십명을 대상으로 인터뷰한 주요 내용입니다.
오스카 상에 투표하기 위한 회원들은
영화 제작자, 영화배우, 성우 등 실질적 영화 참가자들만으로 구성되며,
영화 평론가, 언론인, 극장업자, 영화팬 등은 회원의 자격이 주어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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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금지되어야할 영화일지 모든 상을 받아야 할 영화일지 모르겠다."
"토요일날, 아카데미 공식 심사상영에서 봤는데 당시 500명 정도가 있었다.
보통 어둡고 불안한 영화는 밝은 영화에 비해 열광적인 반응을 이뤄내지 못하지만,
그럼에도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나는 훌륭한 영화라고 보고, 피닉스의 연기가
이토록 훌륭했던적이 없다. 신뢰할 수 없는 나레이터를 사용하는 방식이 마음에 들며,
현대적인 주제를 잘 나타냈다고 생각한다. 전체적으로 홈런인 영화"
"21세인 아들과 같이 봤는데, 그 애는 이 영화를 좋아했다. 하지만 이 영화를
보면 주인공 아서를 계속해서 동정하게 되고 그의 폭력을 응호하게 된다.
나에게 이 영화의 폭력은 이상한 메세지를 전달한다. 이 영화는 많은 돈을 벌것이다.
그러나 여기에 책임이 있는가? 나도 한때 이와 같은 문제에 직면하게 됐고
이런 영화를 만들지 않기로 결정했다. 뭐가됐든 이 영화는 많은 돈을 벌것임을 확신한다.
"다른 아카데미 회원들과 봤는데, 영화가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불쾌하고 부글부글
끓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 영화는 특출나고 비상하다. 나는 사전지식이 없었기에
배트맨이 나오거나 그런 종류의 영화일것이라 생각했다.
이 영화는 내가 수년간 본 어떤 영화보다 가장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그는 정말 완벽한 배우야. 내가 이해할 수 없는건 사람들이 화난 이유다.
신문을 집어들고 영화의 폭력만 걱정만 하고 있지말고,
우리나라를 경영하고 있는 뿅뿅들을 좀 봐. 아직 이른 판단이지만, 난 BEST PICTURE에
투표를 할 것이고 피닉스는 지명을 받아야 한다."
"아카데미에서 이 영화를 관람했다. 아마도 이 영화를 공공 극장에서 보지는 못할 거다.
하지만, 와우 대체 이건 무슨 영화지, 허? 어디서부터 말해야할지 감이 안오지만,
호아킨은 오스카상 후보 자격이 있다. 영화 촬영 기법도 환상적이었다.
하지만 솔직히 다시 영화를 보고 싶지는 않다. 내가 정신적인 문제의 전문가는 아니지만
아서의 춤을 섹시하게 보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고,
그를 숭배하는 것 또한 미친 사람에게는 꽤 멋져 보일 수 잇을 것이다.
한때 총구를 겨눠졌던 적이 있던 사람으로서 나는 총기 폭력의 이미지를 머리속에서
지울 수 없다. 그래도 봐서 다행이라고 말하고 싶다."
"20대 조카 몇명과 동행해서 관람했다. 그들은 이 영화에 감탄하고 이리 말했다.
다크나이트보다 훨씬 더 좋은 영화라고. 나는 영화 검열을 응호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영화는 사회와 문화에 미묘한 영향을 미친 수 있고 눈에 띄지 않는 방식으로
영향을 줄 수도 있다. 이런 영화의 초점은 폭력을 실제로 장려할지 모른다거나
대담하게 한다는 것이다. 영화 자체의 질만 따진다면?
호아킨은 가장 뛰어난 배우긴 하지만, 사실 정신병에 걸린 외톨이에 관한 이야기가
특별히 특히하다고 생각되진 않는다."
"이 영화를 처음 베니스에서 봤는데, 기술적으로 디자인면으로 의상면으로
모든게 놀랍다고 본다. 토드 필립스는 이 모든 부분을 흠잡을 데 없이 만들었다.
다만 나는 이 영화를 싫어하고, 나를 불편하게 한다. 나는 다렌, 라르, 마이클 등
어두운 경계를 밀어붙이는 영화들을 좋아하지만, 이건 그것보다 허무주의와
나르시즘에 있어서 정말 심란하게 만들었고 불편하게 했다.
영화의 마케팅은 훌륭했고 이런 종류의 슈퍼히어로 영화를 슈튜디오 시스템내에서
만들었다는데는 존경한다. 하지만 말하고자 하는 핵심을 잘 모르겠고
나에게 있어 이렇게까지 다크한 영화는 처음이었다."
"나는 이 영화가 매우 강렬하다고 생각하는데, 뉴옥 타임즈의 비평가인 토니 스콧이
왜 그리 이 영화를 혐오하는지 모르겠다. 피닉스는 놀라웠고 영화의 스토리는 매력적이다.
이 영화를 BEST PICTURE에 투표할지는 모르겠지만 피닉스는 놀라웠다."
"영화는 매우 좋았다. 확실히 다크나이트 이후 가장 혁신적인 코믹스 영화다.
예술적으로 이 영화가 작년 아카데미 후보에 오른 많은 영화보다도 뛰어나다고 본다.
하지만 아카데미에 목매지 말고 잊어라. 지난 10년 동안 얼마나 많은 그런 수준의
예술영화들이 대중들에게 성공적으로 전달됐는가?"
"매우 강력한 영화이면서 잘만들어진 영화인데, 놀랍게도 감독의 역사를 생각해보면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있다. 우리 사회는 문제가 있다. 이 영화 자체가
그러한 문제들을 악화시킬 것이라 보지는 않는다. 총기를 제거해도 우리의 문제는
해결되진 않을 것이다. 그보다 우리는 사회를 위해 일해야 한다."
"전반적으로 정말 인상적인 영화다. 호아킨의 연기는 부인할 수 없을 정도로 특별하다.
솜씨에 있어서 덩케르크나 퍼스트맨만한 새로운 것은 없지만,
그래도 이것이 얼마나 잘만들어졌는지 부인할 수 는 없을 것이다."
"모든 분야에서 아름답게 만들어진 영화이며, 숭고한 영화다. 과도한 폭력만 제외한다면
거의 완벽한 영화야. 호아킨 피닉스가 오스카에 지명되길 바란다."
"나는 일반적으로 코믹스 영화의 팬이 아니다. 하지만 이 영화의 캐릭터는 소름끼치지만
단순히 "와 좋은 연기네 너무 소름끼쳐" 이런 수준이 아닌것을 알았다.
조커라는 캐릭터를 내 시스템에서 빼내기 위해 다운튼 애비 영화를 어서 세번 보고싶다"
"예전에 사람들은 시계태엽 오렌지를 보고 정신이 나가버렸다.
조커는 이 위축된 영화 시대에 예술성에서 갈채를 받아야하는 눈부시고 비참한 경험이다."
"이상하고, 불쾌한 영화. 이 영화는 대체 무슨 목적이지? 분명 훌륭한 연기를 가진
인상적인 영화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다소 불쾌한 경험이었다."
"엄밀히 기술적으로 영화는 매우 뛰어나다. 그리고 호아킨 피닉스의 헌신도 존경할만하다.
하지만 영화가 의도하는 줄거리의 허무주의는 위험할 정도로 전복적이다.
오늘같은 날 정신 나간 소시오패스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누가 알겠는가?
요컨데 내가 개인적으로 혐오감을 느꼈던 사회적 측면의 지독한 광경을 보여주는
흥미진진한 실험적 장르의 영화다."
"나는 이것을 좋아하고 best picture를 수상할 것이다. 슈퍼 히어로 영화는 정말
지루하지만, 이 영화는 그 이전에 훌륭한 영화이기 때문에 좋아한다."
"좀 기발하면서 굉장히 강력하고 그런 동시에 불안하다고 생각했는데,
확실히 자유언론과 사회의 책임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는 영화다."
"사실 영화를 아직 못봤는데, 조수가 너무 좋다고 말했다.
그런데 너무 보기힘든 영화라고 들었다."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영화이긴 한데, 전반적으로 도덕적으로 굉장히 의심스러운
영화가 아닌가? 전 전시관으로서 이 영화를 상영하는것에 심각한 의구심이 느껴진다.
아카데미가 이런 논란의 영화를 존경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이 영화는 너무 불쾌해서 투표조차 할 수 없다."
"아직 못봤고 볼 생각이다. 이 영화의 비평적 문제와 인기에도 불구하고,
아카데미 멤버들이 이 영화를 본다면 그렇게 수용적이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게다가 여기에 새로운게 있나? 하지만 내 견해로는, 이 논란의 주는 언론과 소셜미디어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나는 정말로 많은 아카데미 회원들이 이 사회적 논쟁에
투자하고 있는지 의심스럽다. 내 생각에 트위터 전체에서 진짜 오스카 투표자는
한 3명 정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목요일 AMPAS 심사때 조커 VS 결혼 이야기로 말다툼이 있었다.
결국은 결혼 이야기가 아카데미에서 이길것이라 끝났다.
하지만 그럼에도 조커를 볼것이다"
"아직 보지 못했고, 이 영화를 보고 싶어 믿을 수 없을만큼 초조하다.
영화가 위험하다고 하길래, 굳이 첫주에 나가서 보지는 않았다.
고맙게도 아무런 일도 없었다. 극장들은 비상 경계 태세에 돌입했고
평소보다 더 많은 경찰들이 눈에 띄지만 이번 주에 영화를 볼것이다."
(IP보기클릭)219.241.***.***
역시 문제는 완성도가 아니라 이 영화를 받아들일 준비가 안 된 미국 사회인 걸까.
(IP보기클릭)112.150.***.***
조커보고 주인공에 너무 동화해버리면 위험한데 너무 그러기 쉽게 만들어놓음 그게 문제 ㅋ
(IP보기클릭)110.12.***.***
이영화가 얼마나 미국사회의 빈부격차와 사회안전망에 대한 문제를 적나라하게 표현했다고 생각하네요. 한국에서 흥행하지만 사회문제까지 거론되지 않죠. 미국의 사회안전망은 제가 볼땐 무너졌다고 생각하네요. 단지 겉으로 표현만 안할뿐.
(IP보기클릭)113.10.***.***
양측 의견이 다 공감이 됨.... 작품이 조커가 아닌 '아서 플렉의 슬픔' 이었다면 혹평가의 의견에 공감을 하겠지만 존재 자체가 스포일러인 '조커' 였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혼돈의 명작이라고 밖에 평가를 못하겠음 그냥 작품 자체가 혼돈....
(IP보기클릭)121.159.***.***
어제 다크나이트 다시보고 느낀건 물론 다크나이트의 히스레저도 엄청난 연기를 보여줬지만 다크나이트는 조커 뿐만아니라 배트맨과 여러 인물들이 나오고 화려한 액션등 조커 이외에도 여러가지 볼거리가 많았던반면 이번 영화 조커는 그야말로 호아킨피닉스 단독 영화라해도 될정도로 2시간 동안 영화를 끌고 나갔고 엄청난 연기를 보여줬기 때문에 저한테는 최고의 조커 였네요
(IP보기클릭)113.10.***.***
양측 의견이 다 공감이 됨.... 작품이 조커가 아닌 '아서 플렉의 슬픔' 이었다면 혹평가의 의견에 공감을 하겠지만 존재 자체가 스포일러인 '조커' 였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혼돈의 명작이라고 밖에 평가를 못하겠음 그냥 작품 자체가 혼돈....
(IP보기클릭)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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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보고 주인공에 너무 동화해버리면 위험한데 너무 그러기 쉽게 만들어놓음 그게 문제 ㅋ
(IP보기클릭)219.241.***.***
역시 문제는 완성도가 아니라 이 영화를 받아들일 준비가 안 된 미국 사회인 걸까.
(IP보기클릭)175.113.***.***
약자의 폭력을 추앙하는 영화는 헐리웃에서 많이 만들어졌으니, 그 부분만 놓고 보면 받아들일 준비가 안 된건 아님 다만 조커가 미국사회에서 유독 불쾌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따로 있음 그건 이 영화가 다루는건 궁극적으로는 사회적 광기이기 때문임 언뜻 보면 조커가 어느날 조커로 각성하면서 사회를 광기로 물들이는 것처럼 보임 그런데 따져보면 아서가 조커로 각성하기 전부터 미국 사회는 광기로 물들어 있었음 조커를 상징하는 혼돈, 무절제, 불합리한 폭력이 이미 사회에 만연해 있는 거임. 오프닝에서 아서를 린치한 애새끼들이 그랬고 지하철에서 아서를 조롱하고 두들겨팬 회사원들도 그랬음. 하다 못해 아서한테 총을 넘긴 직장 동료 조차도 왜 그랬는지, 그래서 왜 아서를 팔아먹으면서도 "절친"이라고 입을 터는 건지 전혀 이해할 수 없는 행동 투성이임 이미 미국사회는 광기로 들끓고 있고 그게 아서를 통해 표출되면서 아서를 조커로 만들고 자신들은 그 조커에 환호하고 숭상하는 모습을 보이게 됨. 꽤 많은 평론에서 조커를 히어로처럼 묘사하고 있다고 지적하는데, 영웅이란게 대중의 열망을 짊어지고 이룩해주는 존재라는걸 생각해 보면, 조커는 미국사회의 광기를 표출시켜주고 실현시켜주는 아바타적인 영웅이라고 할 수 있음 이런 측면에서 보면 총기 문제는 오히려 작은 부분이고 눈가리고 아웅하는 제스쳐에 불과함. 미국사회의 보다 근원적인 광기와 폭력성을 지적하고 있는데, 거기서 눈을 돌려서 총기사고 문제로 오히려 축소하고 있는 거지. | 19.10.08 23:25 | | |
(IP보기클릭)175.113.***.***
그리고 "일부" 평론가들에겐 특히 더 찔리는 구석이 많은 영화이기도 함. 조커는 최근 몇 년 동안 미국 사회운동, 그 중에서도 PC운동을 대대적으로 뒤엎고 엿맥이는 내용임. 만일 조커의 주인공이 여자였으면 PC 진영에서 전적으로 물고 빨아줬을 텐데 주인공이 백인남성임. 밸러리 솔라나스를 아직까지 물고 빨아주는걸 생각해보면 충분히 가능함. 그렇게 보면 조커는 PC진영이 자기들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스토리를 백인남성에게 쥐어줘서 엄청난 공감과 파급력을 이끌어내고 있는 셈임. 자기들이 언제나 부정하고 있던 것을 조커라는 영화가 대중에게 수용시켜 버렸음. 그러니 배알꼴리고 인정하기 싫지. | 19.10.08 23:32 | | |
(IP보기클릭)125.180.***.***
미국사회가 그런 사회라서 논란이 되는거지만 반대로 그런 사회라서 이정도로 찬사를 받는것도 맞다고 봄~ | 19.10.09 00:28 | | |
(IP보기클릭)211.194.***.***
hatban
받아들일 준비가 "당연"하게 안 됐다고 할 정도로 미국의 현주소가 총기사건으로 얼룩진 게 문제죠. 당장 한국의 비평가들에게서 왜 미국만큼 크게 염려하는 평론이 잘 안 나오는지, 그 온도차는 어디에서 기인하는지 묻는다면 미국의 사회가 특수하기 때문 아니겠습니까? 평론가들이 영화를 수용할 수 없는 근원적인 원인은 테러가 심심찮게 일어나고 빈부격차는 심각하며 총기사건까지 빈발하는 미국의 사회상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19.10.08 23:03 | | |
(IP보기클릭)175.215.***.***
(IP보기클릭)121.159.***.***
이게 정상이죠 ㅋㅋ 저도 중반까지는 토마스웨인 개개끼네 하면서 봤지만 영화보고 나니 그냥 아서는 사이코패스 | 19.10.08 20:59 | | |
(IP보기클릭)59.26.***.***
뭐... 웃는것이야 진짜 정신질환이나 신경질환일지도 모르지만. 그런게 결국 주인공을 불행하게 만들고 주변사람들과 잘 섞이지 못하게 하는 원인으로 작용은 했다고 보여지니. 그부분에 대한 것은 객관적으로 봐도. 캐릭터의 핸디캡일 수 있는데. 그외에 것들.... 가난한 것, 직업에 대한 비젼도 없고. 꿈꾸는 코미디언은 가능성 제로인데다. 어머니를 보살핀다곤 해도 그녀의 건강 상태에 대해서는 관심이 전혀 없었다는게 놀라울 정도... 한마디로 스토리 자체가 오점과 오류 투성이라서 공감을 이끌어 내는데 많이 부족한데. 피닉스의 연기에 몰입하게 되다 보니... 이런걸 지적할 여유조차 없는게 신기할 지경... 암튼... 시나리오 자체가 뼈대가 매우 약해서 감독이나 배우 스스로도 스토리에 집중하게 만들기 보다는 상황에 집중하도록 노력한 부분이 많다고 보여짐. | 19.10.08 21:56 | | |
(IP보기클릭)175.215.***.***
정말이지 배우의 연기가 대단했죠 | 19.10.08 21:58 | | |
(IP보기클릭)121.159.***.***
어제 다크나이트 다시보고 느낀건 물론 다크나이트의 히스레저도 엄청난 연기를 보여줬지만 다크나이트는 조커 뿐만아니라 배트맨과 여러 인물들이 나오고 화려한 액션등 조커 이외에도 여러가지 볼거리가 많았던반면 이번 영화 조커는 그야말로 호아킨피닉스 단독 영화라해도 될정도로 2시간 동안 영화를 끌고 나갔고 엄청난 연기를 보여줬기 때문에 저한테는 최고의 조커 였네요
(IP보기클릭)110.12.***.***
이영화가 얼마나 미국사회의 빈부격차와 사회안전망에 대한 문제를 적나라하게 표현했다고 생각하네요. 한국에서 흥행하지만 사회문제까지 거론되지 않죠. 미국의 사회안전망은 제가 볼땐 무너졌다고 생각하네요. 단지 겉으로 표현만 안할뿐.
(IP보기클릭)165.132.***.***
(IP보기클릭)59.26.***.***
그지 같은 시나리오도 찰떡같이 연기 한다는건... 뭐... 두말 하면 잔소리 처럼 여겨질 지경이니... 연기로 깔 수 있는 배우는 절대 아니고. 로버트 드니로가 너무 평범하게 느껴질 정도.... 배역 자체도 씬 스틸러 정도는 되었었는데 그냥 뭍혀 버림... 호아킨 피닉스 후덜덜해짐. | 19.10.08 21:58 |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59.26.***.***
아리무라 카스미
촬영상도... 기대해볼만 하다고 봅니다. 영화에서 캐릭터를 잘 담아냈다는건 그만큼 촬영감독이 앵글을 잘 잡아냈단 얘기니까요. 특히 계단에서의 퍼포먼스는 그걸 담아낸 앵글이나 포커스. 공간배열이 한폭의 그림과도 같았으니.... | 19.10.08 22:01 | | |
(IP보기클릭)39.7.***.***
(IP보기클릭)1.250.***.***
아 이거 공감 은근히 까뮈의 이방인에 나온 내용과 비슷한 부분이 많죠 | 19.10.09 02:22 | | |
(IP보기클릭)223.38.***.***
(IP보기클릭)112.149.***.***
(IP보기클릭)59.2.***.***
(IP보기클릭)58.143.***.***
(IP보기클릭)27.117.***.***
(IP보기클릭)1.250.***.***
그때가 레이건 대통령 시절이 시작되는 때인걸 보면 신자유주의 비판으로 이어질수도 있죠 | 19.10.09 02:23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