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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비브라늄처럼 단단하면서 충격흡수도 되는 물체는 불가능한가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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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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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 티타늄처럼 튼트하면서 탄성을 가진 재료가 있습니다. 단, 비브라늄 같은 역할은 하지 못합니다. 충격량은 작용시간에 반비례하기 때문에, 적절한 탄성을 가진 물체는 충격량을 줄여줍니다. 문제는 충격량은 줄어들지만, 받는 힘은 같습니다. 같은 양의 힘을 천천히 받느냐 빨리 받느냐의 차이인데, 쉽게 예를 들자면 1m높이에서 떨어지는 1g 쇠구슬 1000개를 순서대로 맞으면, 거의 안아프지만, 1kg 쇠구슬로 한방에 맞으면 죽을 듯이 아픈거랑 비슷합니다. 즉, 현실에선 충격흡수가 아닌, 충격 분산을 해주기만 합니다. 현실에서 영화처럼 미사일급 공격을 당한다면, 방패는 멀쩡해도 뒤에 있는 사람은 안멀쩡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 보존 법칙에 의해서 에너지가 어디로 사라지는 건 아니니까요. 정리하자면, 현실에선 "충격 흡수"라는 개념은 없습니다. 다만, 충격을 분산시켜주거나, 감소 시켜주는 물질은 있습니다.
18.08.12 08:59

(IP보기클릭)210.123.***.***

BEST
현실에 티타늄처럼 튼트하면서 탄성을 가진 재료가 있습니다. 단, 비브라늄 같은 역할은 하지 못합니다. 충격량은 작용시간에 반비례하기 때문에, 적절한 탄성을 가진 물체는 충격량을 줄여줍니다. 문제는 충격량은 줄어들지만, 받는 힘은 같습니다. 같은 양의 힘을 천천히 받느냐 빨리 받느냐의 차이인데, 쉽게 예를 들자면 1m높이에서 떨어지는 1g 쇠구슬 1000개를 순서대로 맞으면, 거의 안아프지만, 1kg 쇠구슬로 한방에 맞으면 죽을 듯이 아픈거랑 비슷합니다. 즉, 현실에선 충격흡수가 아닌, 충격 분산을 해주기만 합니다. 현실에서 영화처럼 미사일급 공격을 당한다면, 방패는 멀쩡해도 뒤에 있는 사람은 안멀쩡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 보존 법칙에 의해서 에너지가 어디로 사라지는 건 아니니까요. 정리하자면, 현실에선 "충격 흡수"라는 개념은 없습니다. 다만, 충격을 분산시켜주거나, 감소 시켜주는 물질은 있습니다.
18.08.12 08:59

(IP보기클릭)175.193.***.***

루리웹-8323345685
그러면 충격을 분산시키거나 감소시키는 개념이 부드러운 재질일수록 월등한 건가요? | 18.08.12 11:30 | |

(IP보기클릭)175.223.***.***

굴단
충격량을 줄이려면 일단 부드러운게 좋긴합니다. 쓉게 찢어서 문제징... | 18.08.12 23:06 | |

(IP보기클릭)61.39.***.***

그런,.
18.10.08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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