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부터 말해야하나...
사실 회사 동료한테 고백했다가 까여서 어색해지는건 둘째문제이구요
더 큰 문제는 11살 차이가 납니다....
그녀는 20살 전 31살
오해할까봐 미리 말하지만 어리다고 좋아하고 뭐 그런건 절대 아닙니다 ㅠ
전에부터 친하게 지내고있었고
서로 약간 필요이상(?)으로 막 칭찬해주는게 있었어요...
(넌 너무 이쁘다, 넌 너무 잘생겼다...연예인 누구같다 ㅋㅋㅋㅋ 개뿔 하나도 안닮은거 서로아는데 ㅋㅋ)
그러다가 지난 발렌타이데이때는 자기가 직접만든 초코릿이라고 주더니
얼마전에는 저한테 자기도 직접만들었으니 저한테도 직접 만든 사탕 줄수있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알겠다고했더니 진짜로 기대하고있겠다고 하더라구요
회사내에서 사내금지는 아니고... 종종 주변에서 장난으로 둘이 사귀는거아니야??
이런 얘기가 좀 나왔는데, 그때마다 고개 푹 숙이고 암말도 안하더라구요
저는 자연스럽게 넘길려는데 그때마다 저도 좀 많이 당황스럽구..
사무실 내에서 이야기하다가도 은근슬쩍 다른데 쳐다보는척 하면서 막 저 쳐다보고...
그러다가 한번은 벽에 걸린 거울로 반사되는 저를 쳐다보다가 저한테 걸렸어요 ㅋㅋ
저 역시도 말하면서 저도모르게 그녀를 자꾸 쳐다보게 되구요
무튼... 솔직히 저도 좋아하는데, 진짜 절대 놓치면 안되겠다!! 라는 정도의 확신은 아니지만
진짜 괜찮은 사람이다. 다른곳에서 만났으면 만나면서 서로 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여기서 고백해서 잘되면 몰라도 실패하면 이건 둘중 하나는 퇴사각 나올것 같은데
절대 고백하면 안되겠죠??
낼 화이트데이라 더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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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곳에서 데이트라도 하면서 떠보세요
(IP보기클릭)115.143.***.***
그걸 떠나서 너무 어리다면 글쓴분이 피곤합니다. 좋다고 들러붙는거야 모르겠지만, 어린 여자 수준을 맞춰주기란 상당히 짜증납니다. 물론 이런 이유로 대쉬하지마라는것이 아니라 이정도는 각오하고 덤비시란 뜻입니다.
(IP보기클릭)108.6.***.***
글쎄요. 여자분도 마음 있으신 것 같은데 나이 하나 때문에 물러서시는건 아니지 싶습니다. 저 아는 분도 31살일때 거의 띠동갑 연하녀랑 결혼해서 이쁜 애 낳고 잘 살고 있습니다.
(IP보기클릭)14.48.***.***
옛말하나 투척합니다. "용기 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
(IP보기클릭)59.4.***.***
제 친구는 현재 12살 연하를 만나고 있습니다. 인그레스(?)라는 게임을 하다가 만났는데요. 서로는 너무나도 좋아하는데 여자 나이가 워낙 어리다 보니 여자측 아버님께서 굉장히 심하게 반대를 하시더라구요. 심지어 데이트 하다가 걸렸는데 그 자리에서 딸내미 싸대기(?)를 날리셨다고 합니다. 저도 딸가진 부모로서 그 아버님 마음이 이해가 가긴하나... 여튼 님께서도 나이가 있으시니 만나면 결혼한다 생각하고 만나실텐데 그 여성분의 부모님 성향도 미리 좀 파악할 수 있는 선에서 파악해보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만약 사귀게 된 상태에서 또 그런 암초를 만난다면 차인것 보다 더욱더 절망 하실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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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떠나서 너무 어리다면 글쓴분이 피곤합니다. 좋다고 들러붙는거야 모르겠지만, 어린 여자 수준을 맞춰주기란 상당히 짜증납니다. 물론 이런 이유로 대쉬하지마라는것이 아니라 이정도는 각오하고 덤비시란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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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여자분도 마음 있으신 것 같은데 나이 하나 때문에 물러서시는건 아니지 싶습니다. 저 아는 분도 31살일때 거의 띠동갑 연하녀랑 결혼해서 이쁜 애 낳고 잘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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