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소프트] 헤일로5 : '2560년 마스터 치프 사망'은 오보

[아이소다이댁트]

헌트 더 트루스 텀블러에 나온 문서에 의하면 "2560년 10월 27일 마스터 치프 사망" 발표는 오보로, 긴장한 군 발표자가 실수로 2558년을 2560년으로 잘못 말한 것이며, 위 문서는 ONI 담당자인 마이클 설리반이 ONI 최고 수장인 세린 오스만 제독에게 해당 오보에 대한 사죄를 하며 용서를 비는 내용입니다.

또한 UEG에서 공식 발표한 치프의 사망일 2558년 10월 27일은 치프를 비롯한 블루 팀이 "도메인이 열렸으며 계승이 시작된다"는 코타나의 계시를 받고 탈영한 날짜와 정확히 일치하며, 사망지로 발표된 메리디안 행성 역시 은하계 각지에서 깨어나는 수호자들 중 하나를 찾아 치프가 향한 곳입니다. 다시 말해, 치프와 블루 팀이 탈영하자마자 UEG 측에서 바로 사망 발표를 한 것.(이전에 소설 킬로파이브 삼부작에서도 헬시를 사망처리하고 언제든 숙청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었죠)

p.s. 10월 27일은 헤일로 5의 발매일이기도 합니다.(공개된 오시리스 화력조 캠페인 영상 역시 날짜가 2558년 10월 27일로 나와있습니다)

출처 : http://huntthetruth.tumblr.com/post/130137892268/message-from-cdr-sullivan

[IceBlink]

도둑질도 이거 손발이 맞아야 하지..
굉장히 철두철미한거 같으면서도 은근히 허접한 곳이 ONI

[dkskrwl1]

한달 덜 남았네
빨리 예판 좀

[IceBlink]

저러니까 스파르탄4 중에서 꼴통 하나가 음모론에 심취해서 반란군이랑 손잡고 동료 스파르탄 살해하고
UNSC 후드 원수 납치하고 그러지..

[HaKun1]

훈훈한 광기와 따뜻한 광기의 ONI의 갭모에냐 ㅋㅋ

[희동구]

10월 27일은 마스터 치프가 죽을 '뻔' 한 날

10월 26일은 어떤 반도의 마스터가 재규어에게 탕탕탕!!! 웁... 웁읍.....웁...!!!!

[소우스]

내가 전에 나왔던 트레일러는 편히 주무시는 각이라고 했는데.

[IceBlink]

누군가 며칠전에 ONI가 마스터치프를 죽일 이유가 없다고 게시판 전세내고 열변을 토해내던데 뻘쭘할듯..
그분 자꾸 본인 취향이랑 상상력 섞어서 정설처럼 떠들어서 볼때마다 좀..

[정접확보입경]

원체 유명한 양반이라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HaKun1]

아입니다! 아입니다! UNSC가 그럴리가 없읍니다! ONI가 그럴리가 없읍니다! ㅠㅠ

[아이소다이댁트]

게다가 치프가 탈영하자마자 사망 보도내고 사냥팀 보낸 거 보면 전에 테러 누명 씌운 것도 그렇고, ONI 측에서 작정하고 치프를 숙청하려고 벼르고 있었던 모양...

[IceBlink]

치프랑 오니랑 직접 싸우게 되면
옛날에 나온 스플린터셀 컨빅션처럼 될거 같아서 그건 좀..

[HaKun1]

인터뷰 내용보면 맛칲이 ONI 직접 조지러가는게 아니라... 뭐가 맛칲은 인간 이상의 존재로 승천(..)할것 같은 느낌인데 말이죠... 농담삼아 원사님 보고 녹색예수 녹색예수 그랬는데 이러다 진짜 26세기의 녹색예수될 판

[IceBlink]

미국 드라마 24나 스플린터셀 컨빅션 좋아하는 분들은
노병 스파르탄이 자기가 속해있었던 거대 비밀 정부 조직이랑 싸우는 스토리 좋아할지도 모르겠네요.

[501 군단]

IceBlink/

석화님

적어도 말은 바로 하셔야죠

전 이러 이러한 이유로 유엔에스시가 부사관인 치프를 숙청할 이유가 그렇게 크지않고 그럴다면
343쪽에서 설득력있는 이유를 제시해서 세계관을
단순 선악구도같은게 이니라 깊게 이끌어나갔으면 한다
이런식으로 말한겁니다. 해당 게시물에서는 논리적 반박도
못하고 여기서 인신공격성 발언이나 할정도로
졸렬해지신겁니까?

[501 군단]

엣지님한테 이야기하는게 아닙니다 다들 생각이다른문제이기도 하고 같은 세계관이라도 다른관점에서 보는것도 이런 깊은세계관의 겜들 특징이죠. 오히려 이런게 해당설저이 풍부하다는거죠 다만 이경우 전 분명히 제가단덧글처럼

유엔에스시가 치프를 적대하는 전개로 간다면 두루뭉실하게 그냥 유엔에스시 나쁜놈이러지말고 겜내에서 충분히 그렇게된 이유를 설정하길바란다고 했지
석화저분 말처럼 무조건 유엔에스시가 치프를 버릴리가 없다 이렇게 주장한적은 없거든요. 저런 곡해를 하는게 그렇다는겁니다 

[IceBlink]

이 사람 정말 심각하네. 석화? 석화는 또 누굽니까?
뭐 남의 신상이라도 털려는 모양인데 계속 해보세요. 운좋게라도 얻어걸리시면 좋겠네요.
저도 당신이 타인의 개인정보 공개된 장소에서 적시한다고 고소하면 그만이고.
http://gaia.ruliweb.com/gaia/do/ruliweb/default/xbox/139/read?articleId=1860772&bbsId=G003&itemGroupId=41&pageIndex=1

이게 당시 이 사람하고 저하고 쓴 글인데

치프가 애국심 교육을 받은 건 맞지만
현재 치프의 행동과 지난일을 고려해보면 (존슨상사 관련 보고서 미제출건) 치프는 더이상 세뇌된 인간의 행동을 보이고 있지 않다.
맹목적인 애국심을 가진 인간의 행동하고는 거리가 있다... 라고 설명하는 글을 썼더니..

자꾸 있지도 않은 스토리를 상상력으로 창조해서 남의 주장은 무조건 틀리고 본인 주장만 옳다는 식으로 밀어붙이길래
리플보면 알겠지만 저 사람이 요구하는 내용? 거의다 답변해줬습니다.
근데 이미 답변한 거 또 물어보고 또 물어보고 사람이 지칠 정도로 같은 얘기를 반복하길래 지겨워서 답변 안해줬더니 답변 회피한다고 정신승리...

지속적으로 게시판에서 본인 혼자 스토리를 상상해서 그걸 정설처럼 퍼뜨리길래
사실이 아닌 걸 사실인것처럼 남한테 주입시키진 말라.. 라고 말해줬더니
또 지겹게 같은 본인 주장이 무조건 맞다는 식으로 근거도 없이 이야기 반복..

그러다가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헬시 박사 이야기로 넘어가서 저더러 헬시박사 옹호론자라고 하질 않나
내가 내 글과 리플에서 언제 헬시박사를 옹호했냐..고 물어봐도 답변은 없고..

심지어 헤일로 미디어의 작가들조차도 작품 내에서 헬시를 혐오스러운 존재로 묘사하는데
혼자만의 착각에 빠져서 마치 헬시를 미화하려는 스토리 전개가 있다는 식으로 쉐도우 복싱...

진짜 어이가 없어지려던 찰나에
결국엔 내가 자기 생각에 동조 안해준다고
무슨 아프리카 반정부군이 순진한 소년들 납치해서 소년병 희생시키는 거에 찬동하는 사람으로 몰아붙이더니 끝...
당신 정신적으로 문제있는 사람 아닙니까?

그 글 말미에서도 말했듯이 당신 수준이 결국 막히면 남 인신공격하는 수준에서 못 벗어나는 수준이라 더이상 상대 안한다고 답변해드렸습니다.
위에 리플만 봐도 당신 원래 유명한 인간이라며 이상한 사람으로 여기는데 대체 왜 그러고 사시나요?
남들 보는데 진짜 챙피하지도 않으신가요?

아. 답변할 필요 없습니다.
님이 왜 그러고 사는지 정말 궁금하진 않으니까요.

[501 군단]

석화님 어쩌다가 ㅠㅠ

[IceBlink]

http://gaia.ruliweb.com/gaia/do/ruliweb/default/xbox/146/read?articleId=27045327&bbsId=G005&searchKey=subjectNcontent&itemId=47&sortKey=depth&searchValue=%EC%B9%98%ED%94%84&pageIndex=1

그 당시 글에서
마지막으로 님이 했던 질문과 제 답변들을 정리해드리죠.

Q - 치프는 세뇌 교육을 받았다.
A - 부정하지 않는다. 근데 작중에서 묘사된 그 세뇌교육이란 건 결국 애국심 교육 수준이다. 무슨 약물이나 고문을 동원해가며 최면을 거는 그런 세뇌가 아니다. 그런 세뇌는 과학적으로도 불가능하다.
치프와 동기들이 받은 세뇌는 애국심 교육이다.
그 정도 애국심 교육은 일반인조차 성인이 되면 콧웃음밖에 치지 않는다.

Q - 치프와 그의 동기들은 세뇌된 병사들이다.
A - 받아들이기 어렵다. 작중에서 보여준 그들의 행동은 세뇌되어 자주성이 결여된 인간의 행동과는 거리가 멀다.
치프는 존슨상사의 특이체질에 대해 의도적으로 보고서 제출 거부를 했고
커트 앰브로즈는 항명까지 하면서 의도적으로 스파르탄 3세대 양성과정을 비틀었다.

Q - 스파르탄 양성과정은 반란군 섬멸을 위한 목적이었으며, 거기엔 아무런 대의도 없다.
A - (답변거부. 치프 세뇌설과 무슨 관련이 있는 질문인지 이해불가)

Q - 세뇌된 아이들의 인생을 생각해보라. 그들의 부모를 생각해보라.
A - (답변거부. 치프 세뇌설과 무슨 관련이 있는 질문인지 이해불가)

Q - 헬시 박사는 스파르탄 프로젝트의 책임자로써 비윤리성의 상징이다.
A - 동의한다. 갑자기 왜 본문과 상관도 없는 헬시 박사이야기가 나오는지 이해할 순 없지만
나도 본문이나 여타 리플에서 헬시박사를 옹호한적 없다.

Q - 헬시박사는 미화되어선 안된다.
A - 마찬가지로 이게 대체 치프 세뇌설과 무슨 관련이 있는 질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누구도 미화하지 않는다.
미디어 작가들조차 작중에서 등장인물들의 시선을 통해 헬시 박사를 혐오스러운 존재로 바라보는 표현을 넣었다. 쉐도우 복싱 좀 그만해라.

Q - 헬시 박사가 모든 일의 원흉이다. 그녀는 심판받아야 마땅하다
A - 헬시박사가 프로젝트 책임자로써 책임을 져야한다는 건 동의하지만, 모든 책임의 원흉은 ONI에 있다. 헬시박사는 아이디어 제공자이며, 후에 프로젝트가 구체화되면서 책임자가 된 거다. 만약 헬시박사가 그 자리를 거부했어도 다른 누군가가 그 자리를 대신했을 것이다.
작중에서 헬시박사는 일정에 맞추라는 상부의 요구를 최대한 지연시키며 아동들의 생존률을 높이기 위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는 모습을 보인다.

Q - 헤일로4 엔딩 독백에서 치프가 코타나를 떠올리며 누가 더 기계처럼 살았는가라는 독백 대사를 볼때 치프가 세뇌된 인생을 살았다는 건 명백하다.
A - 동의할 수 없다.
해당 대사를 그렇게 이해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평생 개인 인생없이 인류를 위해 봉사한 군인으로써만 살아온 자신에 대한 회고적 표현일 수 있다.
나는 후자라고 생각한다.

Q - 치프의 행동을 보라. 그게 정상적인 인간의 행동인가.
A - 치프의 롤모델은 멘데즈 상사다. 치프는 멘데즈 상사같은 강직한 군인이 되길 원했다. 참고로 멘데즈 상사는 헬시박사를 혐오하는 사람이다.
그는 스파르탄 훈련생들을 별종으로 보는 다른 간부들과는 달리 진정한 군인으로써 대해주었다.
또한 그는 지휘관인 치프에게 지휘관이 갖게될 딜레마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던짐으로써 치프를 완성시키는 일을 했다.

Q - 당신 말에 따르면 당신은 아프리카 소년병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사람이다.
A - 그만하자. 당신같은 사람하고 길게 대화한 내가 등신이다.

[아이소다이댁트]

501군단 이 분도 참... (한숨)

[50cc엔진]

이것도 병이라면 병....

[전투마법사]

내가 봤을 때 둘다 똑같은데.. 왜 서로 미워하지..

[rotoRlemfdk]

어떻게 2558년을 2560년으로 잘못 말하는지... ㅋㅋㅋㅋㅋ

[IceBlink]

미래 일기

[라이넥]

일의 자리에서 반올림

[HaKun1]

뭐, 어느 세계관이 안그러겠냐만은, 헤일로 세계관도 현실 역사속에서 따온게 많죠 ㅇㅇ

[동산신기]

제 생각에는 343이 광고 만들다가 실수한거를

게임 세계관에 녹이면서 무마 하는 센스인것 같은데

아닐까요?ㅎㅎㅎ

[평범한게이머입니다]

저도 그렇게 느껴지네요 ㅎㅎ

[IceBlink]

우리나라 뉴스 보도 같았으면 정정보도나 해명도 없이
그냥 은근슬쩍 날짜 고쳐서 다음 뉴스부터 마치 처음부터 그랬다는 듯이 뉴스 내보내고
사과나 해명은 뉴스 끝나기 전에 한 10초 정도 짧게 하고 지나갔을텐데...
이의 제기하는 시민들이나 지식인들한테는 빨갱이 굴레 씌우고...
무능하네요. UNSC...

[HaKun1]

반군이다 뭐다 외곽식민지에 온갖 압제와 통제는 다 해놓고 정작 외곽식민지가 진짜 UNSC가 필요로 할땐 가차없이 버리고 자기들 위치 숨기기에만 급급했던 UNSC가 그렇죠 뭐, 아무리 코버넌트와의 전력이 압도적으로 차이가 난다지만 UNSC 자체가 능력있고 바른 정부의 모습과는 거리가 꽤 멀죠

[HaKun1]

멀리서보면 희극이지만 가까이서보면 개노답막장인 헤일로 유니버스..

[Ecumene]

만악의 근원 선각자, 선비 선조, IS 뺨때리는 은하구 광신도 코버넌트, 주작, 선동, 통제의 UNSC 참 답이 없는 우주죠

[이유식]

선량한 지구 및 식민지 거주민 여러분 ONI랑 친하게 지내면 이렇게 될 수있습니다.

[마스터 치프]

501 저분은 헤일로 게시글에 매번 나타나서 이러쿵 저러쿵 열변을 토하던데 결국 한 소리 듣을 줄 알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