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전드 황희찬)
이렇게 된 이상 킹우의 수를 돌입할 수 밖에 없는 혼돈의 E조...
현재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여기서는 마지막 경기에 따른 경우의 수를 따지는 것이 아닌 최종 순위에 따른 토너먼트 대진 상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사실 4위하는게 진짜 어렵습니다. 키르기즈스탄한테 지면? 그럼 끝이지 ㅆㅂ)
1. 1등을 할 경우
그딴거 없어요 말레이시아 1등 확정입니다. 왜냐하면
첫 번째 기준이 승점. 여기서 타이브레이커 발생 시 두번째 기준이 양팀간 상대전적입니다. 오늘 졌죠? 그럼 끝임.
2. 2등을 할 경우
현실적으로 가장 가능성이 높은 순위입니다.
2위를 차지하게 될 경우 F조의 1위와 16강전을 펼칩니다. F조의 순위는 다음과 같은데요
마지막 경기가 이란 vs 미얀마, 북한 vs 사우디이기 때문에 3위자리를 노리는 북한이 미얀마보단 강해보입니다.
아마도 1등은 이란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튼 사우디나 이란 중 만나게 됩니다. 와 침대축구!
만약 여기서 승리를 거두게 된다면 우즈벡 vs A/C/D조의 3위팀 간의 승자와 8강을 치루게 됩니다. 머 우즈벡이 이길 가능성이 높겠죠?
예상 대진: vs 이란 (16강전), vs 우즈벡 (8강전)
개빡세네요 그럼 3위를 볼까요?
3. 3등을 할 경우
농어촌 지역이라서 특혜를 좀 줍니다. 3위도 토너먼트 진출 가능합니다
오늘 같은조인 바레인과 키르키즈스탄이 비겨버려서 개삽질만 안하면 3위까진 먹을 수 있습니다.
3위는 좀 많이 복잡한데요 3위를 기록한 팀들을 한데 모으면 여섯팀이 되고, 그 중에서 기록이 좋은 네 팀이 토너먼트 진출을 하게 됩니다.
3위 중 어느조가 진출하냐에 따라 대진표가 결정되는데요
복잡해보이지만 우리 입장에서는 A조 1위, 혹은 D조 1위 중 하나를 만나게 됩니다.
a. A조의 1등과 만난다
b. b조의 1등과 만난다
베트남과 일본이 지금 비등해서 누가 1등이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여긴 베트남과 일본이 비기면 존나 골치가 아픕니다.
골득실 동일 득점 동일 상대전적 동일이기 때문에 Tiebreaker의 7번 규칙으로 가게 되는데 이 규칙의 원문이
"Kicks from the penalty mark only if two (2) teams are involved and they are both on the field of play."
입니다. 저의 발번역 솜씨로는 두 팀이 동률이고 같은 필드에 있으면 (즉 마지막 경기를 당사자간 치뤘으면) 패널티킥으로 결정한다는 것 같은데 축잘알 분들의 부연설명 부탁드립니다.
둘다 그렇게 나쁘지 않습니다. 2위로 진출해서 만나는 이란 같은 애들보단 나아요. 일본은 U-21 중심이고 베트남은 뭐...
예상 대진: vs 일본이나 베트남 (16강), vs 시리아 (8강)
네 줄 요약
- 1위 불가능임 ㅅㄱ
- 2위하면 이란 만남
- 그런데 3위하면 일본, 베트남 운 좋으면 팔레스타인이나 홍콩 만남
- 3위가 개꿀임. 이런 ㅂㅅ같은 대회를 봤나
(IP보기클릭)121.181.***.***
근데 어차피 우승 해야만 군면제인 상황에서 16강에서 누굴 만나니 어쩌니는 의미가 없는 듯.. 물론 기분상 좀 편하게 가는 조편성이냐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예선 자체도 개꿀조인데 말레이시아한테 쳐발리고 있는 마당에 16강부터 개꿀조를 논해봤짜..;; 걍 순리대로 가는게 젤 좋은거임...
(IP보기클릭)121.181.***.***
근데 어차피 우승 해야만 군면제인 상황에서 16강에서 누굴 만나니 어쩌니는 의미가 없는 듯.. 물론 기분상 좀 편하게 가는 조편성이냐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예선 자체도 개꿀조인데 말레이시아한테 쳐발리고 있는 마당에 16강부터 개꿀조를 논해봤짜..;; 걍 순리대로 가는게 젤 좋은거임...
(IP보기클릭)203.226.***.***
(IP보기클릭)175.223.***.***
(IP보기클릭)220.117.***.***
(IP보기클릭)1.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