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어린 나이에 들어간 첫 회사에서, 그래도 3년 정도 몸담은 프로젝트가 시원스럽게 실패한 후부터 정처없이 떠돌게 되네요.
팀은 분해됐고, 함께 하던 사람들끼리 새로운 것을 해보자고 모였던 것도 회사의 방침때문에 석달도 가기 전에 허무하게 흩어지고..
겨우 다른 팀에서 손을 내밀어줘서 이제야 겨우 다시 안정을 되찾고 일을 하나 싶었는데 또다시 윗선에서 팀을 와해시켜 놓으려고 하네요.
아마도 맘에 안드는 팀에 강제로 가서 일하게 되거나, 회사를 그만두거나 둘 중 하나밖에 선택지가 없는 외통수같은데...
강제로 가게 될 팀에서 뭘 해볼 자신도, 그렇다고 박차고 회사를 뛰쳐나갈 배짱도 없네요.
인생에서 처음 겪어보는 시련에 상당히 힘듭니다.
인생의 선배들이 본다면 이런 일 쯤은 한번씩 겪어보는 일일텐데..
처음 겪다보니 마냥 어리기만 하고 약하기만 한 제 자신만 덩그러니 있습니다.
뭘 어떻게 해야 지금보다 멘탈이 단단해 질 수 있을까요?
(IP보기클릭)1.223.***.***
사람끼리의 일은 시간이 지나면 유야무야 해집니다. 사회생활은 잘하는게 이기는게 아니라 버티는게 이기는 것입니다. 그냥 묵묵히 주어진일이나 안주어진 일이나 말없이 하세요. 그러면 어느팀이든 필요로 합니다. 또 하나는 내 마음은 평온하다~ 흔들테면 흔들어봐라. 이런식으로 마음을 비우고 어떤일이 생겨도 차분히 대응하시길 바랍니다.
(IP보기클릭)1.251.***.***
상처를 받으면 받을수록 굳은살이 생긴다는 그 말으 맞는거 같습니다. 다만 그 상처를 받는 시간이 저같은 경우는 5년정도 걸렸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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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를 받으면 받을수록 굳은살이 생긴다는 그 말으 맞는거 같습니다. 다만 그 상처를 받는 시간이 저같은 경우는 5년정도 걸렸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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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끼리의 일은 시간이 지나면 유야무야 해집니다. 사회생활은 잘하는게 이기는게 아니라 버티는게 이기는 것입니다. 그냥 묵묵히 주어진일이나 안주어진 일이나 말없이 하세요. 그러면 어느팀이든 필요로 합니다. 또 하나는 내 마음은 평온하다~ 흔들테면 흔들어봐라. 이런식으로 마음을 비우고 어떤일이 생겨도 차분히 대응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