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개발자 블로그 : MMR 롤백

[고북]

4년 차 시즌 1 출시와 동시에 매치 메이킹 및 등급(MMR) 롤백 기능을 적용할 계획입니다. 이 기능이 도입되면 치터가 차단될 때 해당 시즌에 치터가 참가했던 경기 내 모든 플레이어의 MMR 증가 및 감소치가 롤백됩니다. 이 시스템을 통해 현재 시즌 최대 MMR 이상으로 MMR이 증가하지는 않습니다.

MMR 롤백 기능의 목표는 플레이어 여러분의 시즌 랭킹에 치터가 장기적인 영향을 끼치는 현상을 감소시키고자 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 기능은 치터 대책을 계속 마련하고자 하는 저희의 행보에 있어 유용한 도구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실제 도입 전 잠재적인 문제, 특이치 처리 및 극단적인 경우의 발생 등을 확인하고 준비할 목적으로, 저번 시즌 내내 MMR 롤백 시스템을 보이지 않게 조용히 가동해 왔습니다. 저희는 새로운 MMR 롤백 환경에 들어있는 여러 방법 및 매개변수를 테스트했지만, 커뮤니티의 의견을 받아 이 프로세스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부스팅된 플레이어들에게 갈 영향

 이 그래프를 보면 24시간에 30분마다 가장 많은 MMR이 한 플레이어에게서 제거되었습니다. 

치트를 써서 계정을 부스팅하는 부스팅 서비스를 퇴치하고자 하는 게 이런 일을 하는 또 다른 이유입니다. 위 차트에서 급등한 값은 플래티넘/다이아몬드 MMR을 지니고 있던 부스팅된 플레이어들이 훨씬 낮은 계급으로 롤백된 것을 의미합니다. 특정 구간(예컨대 5600 MMR)에 있는 이런 급등 값은 긴 시간 동안 계속 치터와 게임을 하는 플레이어들의 MMR이 롤백된 결과입니다. 

롤백 조건

현재 롤백 기능은 차단된 치터가 참여한 모든 게임(승리, 패배)을 롤백합니다. 다른 선택지도 고려해 보았으나, 데이터 결과로 보자면 모든 게임을 롤백하는 것이 안정적인 MMR 환경을 만들며 치터가 게임에 끼치는 영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시범 사례로 치터가 있는 팀이 승리한 게임(승리만, 패배 없이)만 롤백해 보았으나, 이긴 팀의 MMR은 이전대로 복구되었지만 진 팀의 MMR은 여전히 사라진 채 그대로였기에 MMR 형평성에 심각한 불균형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과장된 MMR 보상 급등(아래 차트에서 볼 수 있음)이 발생하였으며, 그 결과 치터와 같이 플레이한 플레이어들(의도적이든 아니든)의 MMR이 완전히 망가졌습니다. 이 현상은 특히 낮은 카퍼 등급에서 도드라졌습니다. 한 쪽의 매치 결과만 제거하는 건 이상적인 시스템이 아닙니다. 이와 같은 결론을 내렸기에 승리나 패배에 상관없이 치터가 나타났다고 판명된 모든 매치 MMR을 롤백하는 게 더욱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걸 확인했습니다. 데이터 측면에서 어떻게 보였는지는 아래를 참조하십시오. 

 이 그래프를 보면 24시간 동안 30분마다 한 명의 플레이어에게 가장 큰 MMR이 주어진 걸 볼 수 있습니다. 즉 이 자료를 바탕으로 했을 때 MMR 요동은 처음 저희가 예측한 것만큼 중요하지 않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롤백 시기

치터 감지 절차 및 그에 따른 차단 절차 때문에 어떤 매치에서, 언제 치트 행위를 했는지(잡히기 전에 치트 프로그램을 끄거나 켜는 행위로 회피할 수 있음) 구체적으로 밝히기는 힘듭니다. 이를 염두에 두고 최신성에 기반을 둔 제한된 MMR 초기화의 도입을 생각했고, 지난 7일간 대 시즌 전체에서 MMR 초기화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결과가 너무나도 무작위적이며 치터의 부정적인 행위가 감소했다는 증거를 확실히 찾았다고 장담할 방법도 없었습니다. 따라서 확실히 자신감을 갖고 치터의 영향력을 제거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해당 치터가 참가한 모든 시즌 매치의 MMR을 초기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로 했습니다. 

우리는 공식 포럼 및 서브레딧에서 커뮤니티의 의견을 반영하여 이 기능을 발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출 : https://rainbow6.ubisoft.com/siege/en-us/news/152-342821-16/dev-blog-mmr-roll-back

공식 한글 번역 추가로 텍스트 변경 : https://rainbow6.ubisoft.com/siege/ko-kr/news/detail.aspx?c=tcm:267-342821-16&ct=tcm:267-76770-32

[프란쳬스카]

영상을 보면 PC판은 게임 중 부스팅되어 강퇴됐다는 시스템 메시지가 보일 때가 있던데, 혹시 부스팅이란 이길 게 확실해보이는 세트에 친구 초대로 데려온 뒤 게임 승리하는 방식으로 승률을 조작하는 걸 말하는가요? 콘솔판에서도 가끔 아군에 팀킬도, 추방도, 가만히 있는 것도 아닌데 움직이던 도중 강퇴됐다는 메시지와 함께 퇴장하는 경우가 있더군요. 만약 이게 맞다면 랭매 승률이 무려 48.0인 경우도 납득이 갈 것 같군요.

[고북]

제가 알고있는 부스팅이란 랭킹을 돌리기전에 파티를 짜는 시점에서 일부러 브론즈나 카퍼계정을 넣어 평균 MMR값을 낮추어 몇몇 계정의 플래이상의 등급을 쉽게 따게 만드려는 작업으로 알고있습니다. 이같은 경우 낮은 등급의 계정의 플레이가 월등하게 잘하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콘솔판에서 강퇴된걸 눈으로 보지 못했지만 말씀하신걸 생각하면 개발진이 PC에서만 백그라운드로 돌린게아니라 모든 플랫폼에서 돌리고있다고 추측은할 수 있겠네요.

[極東魔術昼寝結社の夏]

플스 명성봇은 생각도 없나보네.. 요즘 안보이긴 하더만.. 그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