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딘스피어를 재미있게 플레이 했기에 프롤로그를 패키지로 구매해서 끝냈는데요
어디까지나 프롤로그에서만의 인상입니다.
프롤로그는 각캐릭터의 극초반파트 이야기들을 맛보기로 조금씩 보여주는게 목적이었던 것 같습니다.(전 슈로대나 오딘스피어처럼 액션 맛보기 기대하고 샀거든요)
첫인상은 정말이지 좋았습니다. 오딘스피어와 다르게 옆으로만 움직이는게 아닌 앞쪽 뒤쪽으로도 이동도 가능했구요.
분위기와 캐릭터도 정말 매력적이었고 스토리는 프롤로그만 봤을 때 애니메이션 보쿠라노랑 에반게리온 섞은 느낌이 아주 살짝 났습니다(물론 시간여행을 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게임이라기보다는 애니메이션 3시간동안 본 느낌이었고 어느순간 한손으로 패드를 쥐고 가끔 하품하면 했던 것 같습니다.
그냥 선택지없는 텍스트겜 하는 느낌이에요. 오딘스피어보고 조금은 액션이 있겠지 했는데 프롤로그에는 없었습니다.
만약 본게임에서도 프롤로그와 똑같이 진행된다면 게임을 한다는 느낌은 적을 것 같네요.
프롤로그 총평
1. 스토리와 캐릭터는 정말 흥미진진하고 매력적이다. 이것만 보고 본편을 사도 괜찮을 정도
2. 배경도 색감도 이뻐서 눈이 즐겁다.
3. 게임을 한다는 느낌이 안났고 지루한 구간들이 생겼었다.
4. 만약 프롤로그랑 게임방식이 같게 본편이 출시된다면 조금 걱정된다.(추리게임이라 하기에도 애매하고 게임성은 까일 것 같다)
5. 빠르게 스킵하는 기능이 있어서 편의성은 좋은 것 같다. 다만 주변을 조사할 때는 직접 이리저리 천천히 움직여야하서 불친절했다.(특별히 그림에 특징이 안잡혀있는 경우도 있어서 배경인지 아닌지 모르는 경우)
(IP보기클릭)12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