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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사회에서 자신의 수입을 숨기는 이유가 있나요?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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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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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작성자분 얼마 받으시는데요?
19.04.23 11:17

(IP보기클릭)220.230.***.***

BEST
1. 회사와의 계약(연봉 등) 정보를 유출시키는건 위반 사항입니다. 2. 타인에게 본인의 연봉을 밝혔을때 이득되는 것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본인의 연봉이 높다면 남들의 시기를, 본인의 연봉이 낮다면 남들과의 비교를 통한 자괴감이 드니까요.
19.04.23 11:00

(IP보기클릭)106.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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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으면 시샘받고, 낮으면 무시당하거든요.
19.04.23 10:59

(IP보기클릭)6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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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회사를 운영해본 제 경험안에서만 얘기하면 연봉 공개되면 일반 회사에게 타격이 옵니다. 백프로 한두명은 바로 나갑니다. 1. 본인은 자기 자신을 엄청나게 과대평가 합니다. - 회사임원이 그리고 같은 팀원이 평가하는 것보다 본인의 역할을 더욱 크게 생각합니다. 본인은 자신을 절대 평가 할수 없습니다. 사람이니까요. 회사에서는 최대하게 공정하게 판단하여 특정 인물에게 더 높은 급여를 인상해 주어도 그걸 받아들수있는 주위 직원이 몇명이나 될까요. 회사에 팀이 세개가 있는데 회사의 판단으로는 a 팀의 아무개 팀장이 신입들을 대리고도 뛰어난 추진력으로 사업을 하나 진행하여 매출이 대박이 났습니다. a팀의 팀원들은 우리 팀 모두의 힘으로 매출이 대박이 났다고 생각합니다. b팀 c팀 직원들은 우리 회사의 힘으로 대박이 났다고 생각합니다. 경리담당 직원 역시 자신이 포함된 우리 회사 힘을 모두 합쳐 대박이 났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되면 특히 한국 정서상 무조건 동일연차 동일 연봉을 줄수밖에 없습니다. 잘한다고 연차 짧아도 잘챙겨줬는데 연봉 공개되서 직원 2명 바로 잃어본 경험상으로 이렇습니다. 연봉 비공개는 회사입장에서도 좋고 솔직히 실력에 맞게 대우받길 원하는 그런 직원들의 본인들에게도 좋습니다. 대기업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작은 회사들에서는 그렇게 절대 못합니다. 비슷한 연차에 연봉이 500이상 차이 난다.? 졷같다고 생각하고 바로 짐쌉니다.
19.04.23 11:47

(IP보기클릭)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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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맨유의 산체스때문에 줄줄이 이적각 잡고 있는거랍니다. 쟤는 벤치에서 놀고 있는데도 777억하고 있고, 난 개고생하는데 이것밖에 못받네? (주급체계 붕괴)
19.04.23 16:54

(IP보기클릭)106.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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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으면 시샘받고, 낮으면 무시당하거든요.
19.04.23 10:59

(IP보기클릭)61.80.***.***

ErikARCT
조금 노골적으로 썼지만...이게 좀 사실에 가깝습니다. 저도 어디가서 수입을 말하지 않습니다. 수입이 높으면 높다고 평가받을것이고 수입이 낮으면 낮다고 평가받을거라서... 애초에 그냥 남들만큼 받습니다....하거나 상대방과 비슷하게 부릅니다. 근데 애초에 남의 수입에 관심갖는 사람이 이해가 안되긴합니다... | 19.04.23 11:13 | |

(IP보기클릭)22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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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회사와의 계약(연봉 등) 정보를 유출시키는건 위반 사항입니다. 2. 타인에게 본인의 연봉을 밝혔을때 이득되는 것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본인의 연봉이 높다면 남들의 시기를, 본인의 연봉이 낮다면 남들과의 비교를 통한 자괴감이 드니까요.
19.04.23 11:00

(IP보기클릭)221.252.***.***

hr7eal
1.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316469 연봉 공개로 인해 회사가 피해를 입었다는 경우가 입증되는 경우에만 민사로 해당된다는군요. 그런데 자기 깠다고 손해가 발생하는 회사라면 무슨 회사일까요.....탈세로 이익챙기고 있는 회사? | 19.04.23 11:07 | |

(IP보기클릭)211.198.***.***

hr7eal
뭔가 다른 이유가 있을 것 같아 질문을 올렸는데 역시 이런 이유 때문이었군요.. 감사합니다! | 19.04.23 11:09 | |

(IP보기클릭)14.63.***.***

고민이많은고민맨
사실 노동자에게는 모두 다같이 공개를 하는게 좋습니다. 그래야 고용자의 입장에서 사람에 따른 연봉 차이를 두거나 사람을 차별하는 것을 확인하고 노동자의 권리를 확인할 수 있거든요. 연봉을 감춰서 좋은건 고용자 밖에 없어요. 단지 모두가 다같이 까지 않으면 의미가 없어서 현실적으로는 힘들죠... | 19.04.23 11:33 | |

(IP보기클릭)61.197.***.***

hr7eal
연봉을 타인에게 말하는건 위반사항이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오히려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게 좋다고 하던데요. | 19.04.23 11:36 | |

(IP보기클릭)61.197.***.***

Ka-ye
이게 맞음 연봉 말하지 말라는건 고용자가 자기 이익을 위한거 | 19.04.23 11:37 | |

(IP보기클릭)61.74.***.***

BEST
유로링
작은 회사를 운영해본 제 경험안에서만 얘기하면 연봉 공개되면 일반 회사에게 타격이 옵니다. 백프로 한두명은 바로 나갑니다. 1. 본인은 자기 자신을 엄청나게 과대평가 합니다. - 회사임원이 그리고 같은 팀원이 평가하는 것보다 본인의 역할을 더욱 크게 생각합니다. 본인은 자신을 절대 평가 할수 없습니다. 사람이니까요. 회사에서는 최대하게 공정하게 판단하여 특정 인물에게 더 높은 급여를 인상해 주어도 그걸 받아들수있는 주위 직원이 몇명이나 될까요. 회사에 팀이 세개가 있는데 회사의 판단으로는 a 팀의 아무개 팀장이 신입들을 대리고도 뛰어난 추진력으로 사업을 하나 진행하여 매출이 대박이 났습니다. a팀의 팀원들은 우리 팀 모두의 힘으로 매출이 대박이 났다고 생각합니다. b팀 c팀 직원들은 우리 회사의 힘으로 대박이 났다고 생각합니다. 경리담당 직원 역시 자신이 포함된 우리 회사 힘을 모두 합쳐 대박이 났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되면 특히 한국 정서상 무조건 동일연차 동일 연봉을 줄수밖에 없습니다. 잘한다고 연차 짧아도 잘챙겨줬는데 연봉 공개되서 직원 2명 바로 잃어본 경험상으로 이렇습니다. 연봉 비공개는 회사입장에서도 좋고 솔직히 실력에 맞게 대우받길 원하는 그런 직원들의 본인들에게도 좋습니다. 대기업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작은 회사들에서는 그렇게 절대 못합니다. 비슷한 연차에 연봉이 500이상 차이 난다.? 졷같다고 생각하고 바로 짐쌉니다. | 19.04.23 11:47 | |

(IP보기클릭)221.252.***.***

들백산
두가지만 말할게요 1. 제가 지적한건 '위반'이라고 한것에 대해 위반이 아니라고 말한 것입니다. 연봉공개를 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2. 연봉때문에 이직을 했으면 그 연봉을 받을 능력이 되는 인물이었다는 사실이 입증이 되는거죠? 회사가 그에 걸맞는 대우를 해준다면 이직을 안했겠지요. 짐 싸는 직원이랑 평소에 대화는 많이 했었다고 보시는지? | 19.04.23 12:25 | |

(IP보기클릭)61.74.***.***

유로링
1. 번에 대해서는 제가 법에대해 위반이다 뭐다라고 태클건게 아니고 이런식으로 생각해 볼 수 도 있다는 얘기를 든거라 별 관계없는 얘기구요. 2. 나가서 운좋게 연봉 훨씬 더 받고 더 좋은 회사 가면 제가 축하할 일이죠. 사람이 어느 연봉을 받는것은 계약입니다. 제가 강제로 노역을 시키는게 아닙니다. 나가는건 회사에서 잡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애초에 그 연봉에 본인이 승락해서 서로 쌍방의 동의하에 정상적으로 진행된 계약이에요. 애초에 본인의 기대치에 어느 정도 합당한 대우라고 생각하서 서로 연봉계약을 한거죠. 그런생각은 안해보시는지요. | 19.04.23 13:04 | |

(IP보기클릭)126.33.***.***

들백산
전 처음부터 1번을 말했는데 별 관계없다라고 말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그쪽이 회사 경영 하시면서 관계 없는 2번은 저한테 왜 말하신건지 확인해도 될까요? 제가 말한 연봉공개가 위법이 아니라는 말과 회사 연봉공개 안하시는 이유랑 딱히 반대되는 의견은 아닌거 같은데요. | 19.04.23 13:23 | |

(IP보기클릭)195.229.***.***

hr7eal
동감 | 19.04.23 14:23 | |

(IP보기클릭)221.252.***.***

죄수번호213342125
그렇군요...안타깝게도 B직원만 결과적으로 잘린게 되는군요. 그건 그걸로 끝나버리는거 같은데.... 그런데 계속 앞에서도 말하지만 제 말은 연봉공개를 하라는 소리가 아니라 자기연봉알려주는게 위법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 19.04.23 14:27 | |

(IP보기클릭)183.109.***.***

남잘되면 배아프고 자기보다 못나면 무시하는 인간들이 여러가지로 피곤하게 만들어서요
19.04.23 11:02

(IP보기클릭)218.147.***.***

그냥 간단합니다 저놈은 왜 더 받고 나는 덜 받냐? 이걸로 싸움나고 줄퇴사 합니다
19.04.23 11:03

(IP보기클릭)211.248.***.***

처음엔 이게 뭐라고...? 하겠지만 조금씩 알게 됩니다. 물론 정말 친하고 믿는사이면 상관없긴한데, 사회에서 만난사람이 그러긴 쉽진 않죠; 서로 부스럼 안만드려고 그냥 안말하는거에욤.
19.04.23 11:06

(IP보기클릭)58.76.***.***

서로 직접적으로 말은 안하지만 나보다 잘나가면 싫어하고 못나가면 쉽게보는게 세상인심입니다. 호구조사같은건 서로 안하는게 원만한 관계 유지하는데는 필수죠
19.04.23 11:07

(IP보기클릭)61.80.***.***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JuiceRed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눈앞에서 대화하시는줄... | 19.04.23 11:16 | |

(IP보기클릭)117.111.***.***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JuiceRed
후자는 부러움의 눈길 아닌가요 ㅋㅋ | 19.04.23 11:24 | |

(IP보기클릭)220.78.***.***

달콤한호빵
부러움과 질투와 시기가 이어져서 문제일듯... 거기에 회사에 대한 불만도 커질거구요 | 19.04.23 11:46 | |

(IP보기클릭)220.230.***.***

사람심리가 나보다 높으면 시기하고 낮으면 얕보게 되어 있습니다
19.04.23 11:12

(IP보기클릭)221.167.***.***

어? 저 사람은 별로 일도 안하는것 같고 나랑 능력도 비슷한것 같은데 연봉은 훨씬 더 높네? 이렇게 되는 순간 그냥 회사는 Hell 이 됩니다.
19.04.23 11:14

(IP보기클릭)21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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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작성자분 얼마 받으시는데요?
19.04.23 11:17

(IP보기클릭)61.105.***.***

케르발
ㅋㅋㅋ | 19.04.23 11:21 | |

(IP보기클릭)223.62.***.***

케르발
엌ㅋㅋㅋㅋㅋ이거닼ㅋㅋㅋㅋ | 19.04.23 15:15 | |

(IP보기클릭)221.252.***.***

연봉을 숨기는 이유는 인간에대한 불신에서 비롯되죠 내가 나 자신의 능력을 10퍼센트 올리는 것보다 옆에 있는 엄한 사람의 능력을 10퍼센트 깎아서 상대적 내 가치를 올리는게 더 편하기 때문입니다. 2등이 1등하기 위해서는 1등을 이기기 위해 기약없는 노력과 수행을 거쳐야 하지만 사실 현실적으론느 칼 하나 들고가서 찌르면 그때부턴 2등이 1등이 되는거거든요. 그래서 1등은 본인이 1등이라는걸 숨기게 됩니다. 아마 이 말이 아직 노력하고 노력한 만큼 이룰수 있고 사람들이 언젠가는 알아주리라고 믿는 어린 나이에는 이해가 안될거에요.
19.04.23 11:17

(IP보기클릭)128.134.***.***

그냥...불문율이죠. 물어도 안보고 누군가 물어보지도 않습니다.
19.04.23 11:17

(IP보기클릭)211.249.***.***

저도 주변 친구 및 동료한테 얘기하는데 경험상 이득이 없었음. 아무리 친해도 난 1억 3~4천이상 받는데 친구는 3천도 못 받으면 친구는 어떤 생각을 하겠음? 상대적으로 자존감이 떨어질 수 밖에 없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도 거의 없음.
19.04.23 11:20

(IP보기클릭)118.131.***.***

일단 본인학점 연봉 애기를 해주세요.
19.04.23 11:38

(IP보기클릭)222.97.***.***

근데 반대의 입장이 되면 누가 자기 수입을 물어보면 기분 나쁘지 않나요?
19.04.23 11:45

(IP보기클릭)220.78.***.***

친구사이라도 연봉에 대해서 더 높게 받으면 배아프고 그럽니다 하물여 사회생활에서 연봉공개... 신입이라 공개할수 있는거지 같은 연차에 누구는 5천받고 누구는 4천받으면 4천받는 사람이 과연 기분이 좋을까요?
19.04.23 11:45

(IP보기클릭)222.111.***.***

돈 자랑 해봐야 돈빌려 달란 소리만 듣는다고 합니다. "넌 나보다 연봉 높으니 밥사, 술사, 돈꿔줘"
19.04.23 11:55

(IP보기클릭)121.127.***.***

법적인 것은 대부분의 사람이 모를거라 그게 주요한 이유는 아닐것이고, 다 심리적인 것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연봉은 곧 내가 얼마짜리 인간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지표이죠. 너무 노골적으로 내가 얼마짜리 사람인지 공개되는 것이기 때문에 공개가 꺼려지는 것입니다.
19.04.23 12:00

(IP보기클릭)210.100.***.***

돈 많다는 이미지가 퍼지면 그놈의 스폰 되달란 소리(여자 스폰 이 아니라 가계 한번 내봐라, 내가 가계 맡겠다) 술사라 밥사라 정도야 뭐 사면 되는거고 그런건 사주기만 하면 뒤탈 없는데 친하게 다가와서 맘 열어줬는데 투자 이야기 꺼내는 것을 한 두번 만 경험해도(물론 대다수가 아니라 극소수겠지만 그 극소수를 한 두번만 경험해도) 그 다음 부터는 감추게 되지 게다가 사업 하는 사람들은 돈쓰는게 많아 보이면 세무조사 의뢰 같은 것을 찔러 넣는 확률도 높아지고 어짜피 믿을만한 사람들에 둘러쌓여 도움을 받는 상태이다보니 굳이 소득을 밝혀야 할 이유가.....
19.04.23 12:21

(IP보기클릭)175.223.***.***

누가 물어보면 다 말해줍니다~ 작을거라 생각하고 물어보는듯해서 말하게 되더라고요
19.04.23 12:26

(IP보기클릭)1.209.***.***

많이 벌면 시기하고 적게 벌면 무시하거든요. 그리고 프라이버시 중의 프라이버시인데..... 굳이 밝힐 이유도 없고 궁금해 할 이유도 없죠. 남의 소득 물어보는 건 굉장히 무례한 언사입니다.
19.04.23 12:26

(IP보기클릭)210.99.***.***

Mr.Soong
이게 정답 문제는 본인마저 그렇게 생각하게 된다는것 | 19.04.23 13:43 | |

(IP보기클릭)211.221.***.***

계속 주변에 얘기하고 다녀보세요. 어떤일이 생기는지.. 경험해보면 알듯.
19.04.23 12:40

(IP보기클릭)211.104.***.***

얘기하는 순간 나자신의 가치가 타인에 생각에 의해 정해져 버림 ...
19.04.23 12:54

(IP보기클릭)222.98.***.***

흠.. 살아보니 상대의 출신학교나 연봉 묻는건 약간 실례가 되는듯 합니다.
19.04.23 13:46

(IP보기클릭)61.82.***.***

사회에서 자신의 꼬추 길이를 숨기는 이유가 있나요? 사람들이 되도록 본인의 꼬추 길이를 밝히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제가 사회생활을 한 지 얼마 안 된 풋내기라서 그런지 잘 모르겠습니다. 사람들은 본인의 꼬추 길이를 속여서 줄여 말한다던가 아니면 그냥 얼버무리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데 저 같은 경우에는 별로 거부감이 없어서 그런 질문을 받으면 그냥 몇 센치라고 그냥 툭 말하기는 하는데 (절대 많이 길지 않습니다) 제 주위의 다른 사람들은 말하기 꺼려하는 느낌이더라고요. 애초에 그런 질문을 하는 것 자체가 매너가 아닌 것 같아 질문을 주고받는 경우도 많지 않습니다만.. 뭐 이런 느낌이랄까요?
19.04.23 14:11

(IP보기클릭)195.229.***.***

백수 친구에게 수입을 얘기한적있는데 sns나 술자리에서 친구들에게 직장생활관련 고충을 얘기할경우 항상 나오는 말 "그래도 넌 돈많이 받자나" 대기업도 아니고 그리 많은것도 아닌데 말이죠
19.04.23 14:27

(IP보기클릭)1.229.***.***

중간에 있는 리플 내용 그대로죠. 많이 벌면 시기하고 적게 벌면 무시하고.... 게임사이트니 게임쪽으로 비유하자면 오락실에서 대전게임하다 연승하면 체어샷 날라올수도 있고 게임을 못해서 좁밥 취급 당하면 내가 열받고...뭐 그런거죠. 사회 생활이란게.
19.04.23 15:23

(IP보기클릭)211.245.***.***

많이 받는 사람들은 잘 공개하자요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X팔려서요
19.04.23 15:29

(IP보기클릭)211.36.***.***

저도 일체 연봉이나 얼마 저축했는지 친구들에게 공유하지 않는데요. 친구 중 30대 중반까지 백수로 지내던 친구가 오랜만에 만나서 연봉에 저축 얼마나 했는지 물어보더군요. 당연히 애기 안했는데....자기는 정상적?으로 사회생활 했으면 보통 얼마나 버는지 궁굼해서 물어보는거라고 하더군요. 그 애기에 속아서 이야기 해주었는데.... 바로 다음날 오전에 전화해서 자기 투자할곳에 600백만원만 꿔달라고 전화옴.......;;;;;;;;;
19.04.23 15:30

(IP보기클릭)175.215.***.***

수입을 숨기는게 아니라 말안하는게 당연한건데요. 1.연봉 월급자체가 프라이버시. 개인의 연봉과 월급은 프라이버시입니다. 이걸 강요하거나 말하게 하면 프라이버시 침해에요.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기때문에 오히려 특별한 경우가 없는한 물어보는것 자체가 실례되는 행동입니다. 온라인상이라면 모를까 오프라인에서는 그러면 안되는거죠. 실례되는 행동을 하는데 굳이 말할 필요가 없는겁니다. 2.회사내부간에 갈등유발 가능성. 같은 회사에 다닌다해도 근속년수 직급 직책 업무에 따라 혹은 화이트냐 블루냐에 따라 임금이 천차만별이에요. 보통 똑같은 나이라도 받는 임금은 다르다는 거죠. 만약 입사가 나보다 느린데 나보다 많이 받는다거나 나이는 똑같은데 나보다 많이 받는다거나 특히 나는 대학을 나왔는데 고졸사원보다 연봉이 낮다거나 이런경우가 발생하거든요. 그럼 회사안에 난리나는거죠. 인사팀에 찾아가서 따지거나 노조에 찾아가거나 뭐 위에 둘다 찾아가도 별 대답은 없지만요. 이렇게 갈등도 유발하기때문에 특히나 회사내의 동료끼리는 절대 말안하는게 좋아요.
19.04.23 15:38

(IP보기클릭)211.60.***.***

뭐 최종적인거 말씀드리면 근로계약서나 회사와의 연봉계약서에 사내 계약사항에 대해서 다른곳에 발설하지 않는다는 항목이 있습니다. 엄연히 연봉정보도 계약사항이고 그걸 공공연히 말하고 다닌다?...
19.04.23 15:53

(IP보기클릭)221.252.***.***

케르발
그 항목이 실효성 얻을려면 연봉정보를 발설한것이 원인인 회사의 손해가 입증이 되어야 합니다. 그냥 말 안하기로 계약했는데 말했으니까 너 해고 이러면 부탕해고로 취급된다네요. | 19.04.23 16:52 | |

(IP보기클릭)175.223.***.***

유로링
당연히 바로 해고는 아니지만 내규에 따른 불이익은 줄수 있죠. 법적 행사가 아니라 내규적으로 보너스 누락 포상누락 주면 좋진 않을걸요 | 19.04.23 19:20 | |

(IP보기클릭)211.227.***.***

BEST
그래서 맨유의 산체스때문에 줄줄이 이적각 잡고 있는거랍니다. 쟤는 벤치에서 놀고 있는데도 777억하고 있고, 난 개고생하는데 이것밖에 못받네? (주급체계 붕괴)
19.04.23 16:54

(IP보기클릭)211.227.***.***

물어보시면서 지금도 작성자분이 숨기고 있네요
19.04.23 17:58

(IP보기클릭)203.130.***.***

부러운건 없는데 시기나 질투 투자? 그런게 많거든요. 돈을 벌어보니 알겠습니다. 특히 tv에 매년 보너스 주는것 까지 나오는 회사라서..... 친척들이 저보다 더 잘알더라구요.
19.04.2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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