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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결혼을 안 해도 후회 없을지 궁금합니다.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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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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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를 잘못만난다면 그것보다 불행한 삶은 없겠지만 나의 가치관과 잘 맞는 배우자를 만난다면 그것보다 행복한 삶은 또 없습니다 결혼을 그냥 여자만나서 애낳고 사는것이라고만 생각하지마시고 내 남은 인생을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동반자를 만난다는 의미로 생각하시면 결혼은 하셔야합니다 물론 배우자를 잘 만난다는 조건이 성립되어야하지만요
18.03.22 12:36

(IP보기클릭)22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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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1살면 외로움을 견뎌야 하고, 결혼하면 숨막힘을 견뎌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본인이 어느쪽에 더 강한지 생각해보세요.
18.03.22 11:32

(IP보기클릭)11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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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으면 하고 할 수 없으면 안하면 됨. 할 사람 있으면 하는거고 없으면 안하는 거임.
18.03.22 11:44

(IP보기클릭)121.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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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하고 더 외로워 졌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저 사람이 아니면 안되겠다.. 꼭 함께 살고 싶다는 사람과의 결혼을 고민해 보셨으면 좋겠네요.
18.03.22 11:19

(IP보기클릭)125.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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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한번 들이면 버리는데 어마어마한 댓가를 요구합니다
18.03.22 11:48

(IP보기클릭)118.130.***.***

결혼한다고 다 출산하는건 아닙니다. 딩크족도 많습니다. 오히려 자녀를 낳으므로써 들어가는 돈이 많아지는거지 단순히 결혼만 생각했을때는 대기업 다니는(있는 사람들) 사람들도 맞벌이 원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결혼하고 맞벌이하면 훨씬더 좋아집니다. 물론 결혼후에 각자 돈관리하는 사람들도 간혹있긴하지만 결혼의 형태에 따라서 얼마든지 더 풍요로울수 있습니다. 출산이 문제죠. 그래서 딩크족은 미리 부부간의 합의를 통해서 피임을 하거나 정관수술을 받는다거나 뭐 그렇게 임신을 방지합니다만. 꼭 굳이 결혼을 혐오하는게 아니라면 결혼은하시고 애만 안낳으시면 됩니다.
18.03.22 11:09

(IP보기클릭)182.208.***.***

결혼은 할수 있으면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20대 때까지는 혼자 살아도 괜찮겠다 생각했었는데 30대 초에 접어든 지금은 솔직히 좀 외롭네요...
18.03.22 11:17

(IP보기클릭)121.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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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하고 더 외로워 졌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저 사람이 아니면 안되겠다.. 꼭 함께 살고 싶다는 사람과의 결혼을 고민해 보셨으면 좋겠네요.
18.03.22 11:19

(IP보기클릭)99.3.***.***

해도 후회 할 수 있고 안 해도 후회 할 수 있고... 정답이 없죠. 독신이라서 좋은건 금전적으로 여유있고 책임질 일이 많이 없다 것과 자기시간이 많다는거고.. 나쁜건 당연히 처자식이 없으니 미래의 가족계획이 불확실하다는 거죠.
18.03.22 11:20

(IP보기클릭)119.207.***.***

정관수술시 배우자 동의서 싸인 자녀 유무확인서 혹여 잘못됐을경우 본인들 책임없다는 동의서에 싸인해야 수술해 줍니다. 그리고 복원수술도 가능하긴하지만 수술전처럼 임신시킬 확률이 떨어진다고 알고 있습니다.
18.03.22 11:24

(IP보기클릭)220.77.***.***

혼자 살아도 당장은 나쁘지는 않아요. 근데 노년이 많이 외로워지겠지요. 그걸 극복할 수있는 사회적인 관계를 구축하면 싱글도 나쁘지는 않다고 보지만 노년에는 그럴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 많아서 결혼할걸하는 생걱이 많아지겠지요. 물론 이건 지금시대에 나오는 고민이고 앞으로 의학기술이 더 발전한다면 양상이 달라질수는 있겐습니다만
18.03.22 11:28

(IP보기클릭)183.106.***.***

환자중에 재산은 좀 있는데 결혼안하고 보호자없어서 독거노인으로 죽고 엉뚱한 친척끼리 멱살잡고 싸우고 장례도 제대로 처리안되는거 많이봤습니다. 중년까진 괜찮지만 삶의 마지막 순간을 인간답게 보내기 위해선 결혼은 필수에요
18.03.22 11:30

(IP보기클릭)59.22.***.***

만사가아주귀찮아
반대많은게 여기는 결혼은 둘째치고 연애조차안되는 인간들이 수두룩하기 때문에 어찌보면고독사 예비자들이어서 인정하기싫어서 반대를많이한거 같내요 님댓글에 | 18.03.22 22:13 | |

(IP보기클릭)49.143.***.***

sasman
부계정 쪽지 확인함? | 18.03.22 22:20 | |

(IP보기클릭)22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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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1살면 외로움을 견뎌야 하고, 결혼하면 숨막힘을 견뎌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본인이 어느쪽에 더 강한지 생각해보세요.
18.03.22 11:32

(IP보기클릭)61.74.***.***

결혼은 자신의 선택이지 남을 보고 결정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스갯 소리로 결혼은 고통이다라고 하지만 모두가 그런건 아니니까요
18.03.22 11:34

(IP보기클릭)223.39.***.***

저도 자의반타의반 솔로고 향후에도 솔로인 것 같은데 가장 걱정돠는 건 고독사 문제입니다. 현실적으로 3,40대까지야 수입이 있으니 독신으로도 활발히 사회활동을 하는 게 가능하겠지만 50대 이후로 경제력이 떨어지면 결국 뉴스에 나오는 고독사의 주인공이 될 지도 모르지요. 인생을 길게 내다보면 결국 결혼을 하는 게 보다 바람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18.03.22 11:37

(IP보기클릭)150.101.***.***

확실한건 결혼 하면 무조건 후회함. 자유가 없고, 통금 시간도 생기고, 애기라도 낳으면 외박이나 즐길 취미는 이제 ㅂ2ㅂ2임. 반면에 결혼 안 하면 후회가 없느냐? 이것도 절대 아님. 백퍼 후회함. 처음엔 좋음. 근데 친구들이나 주위 사람들이 결혼 해서 애 낳고 애가 커가면서 보면 인생이 그렇게 고독할 수가 없음. 그리고 부랴부랴 이제와서 선이라도 보려고 노력해도 나이가 나이인지라 힘듬. 라고 저희 삼촌이 그럽니다.
18.03.22 11:41

(IP보기클릭)11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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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으면 하고 할 수 없으면 안하면 됨. 할 사람 있으면 하는거고 없으면 안하는 거임.
18.03.22 11:44

(IP보기클릭)36.2.***.***

아셀
정답같네요! 서로 좋아하고 성격・가치관이 맞는 이성이 있으면 결혼할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결혼할수가 없죠 | 18.03.22 14:32 | |

(IP보기클릭)121.179.***.***

결혼 했다고 안외롭나요? 인간은 원래 외로운 법입니다 감정소비로 더 지옥 같을 수도 있습니다
18.03.22 11:46

(IP보기클릭)61.36.***.***

하지마세요.
18.03.22 11:47

(IP보기클릭)58.143.***.***

애가없으면 상대방과 연결끈이 없으니 사랑만으로는 나중에 한계가잇을겁니다
18.03.22 11:48

(IP보기클릭)125.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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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한번 들이면 버리는데 어마어마한 댓가를 요구합니다
18.03.22 11:48

(IP보기클릭)180.81.***.***

20-30대는 좀 경제적으로 많이 쪼들리면서 살아서 지금 40딱 됐는데 돈에 쪼들리면서 살진 않아서 그런지 예전보다 결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은 오히려 줄었습니다. 외로워서-는 그냥 여러이유중의 하나일겁니다. 그거하나만으로도 결혼을 하냐못하냐는 아닌거 같고요. ㅎㅎ.
18.03.22 11:59

(IP보기클릭)110.165.***.***

결혼한 유부남으로 정서적으로는 애들 커가는 모습보며 흐믓할 때가 있지만 그 감정을 위해 정말 많은것을 희생해야 합니다. 다음생엔 혼자 살고 싶어요
18.03.22 12:25

(IP보기클릭)211.214.***.***

저는... 지금 투자 방법이나 그런걸;; 결혼하면 아마도 용납을 할 것 같지 않아서;;; 돈이 더이상 안벌어도 될때까지는 미뤄야 할듯 ㅋㅋ
18.03.22 12:29

(IP보기클릭)223.38.***.***

후회할 수도 있지만 후회할 일이 몇 개 없습니다. 특정 몇몇 어쩔 수 없는 일들이 있을 뿐이죠. 결혼하면 하루하루가 후회고 죽을 때 까지 후회
18.03.22 12:29

(IP보기클릭)123.142.***.***

결혼은 할수있으면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이혼이나 비혼이 인생의 실패는 의미하는건 아니에요.
18.03.22 12:30

(IP보기클릭)211.33.***.***

결혼은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입니다.
18.03.22 12:33

(IP보기클릭)118.41.***.***

파판6가최고
피할수없는 후회 ㅋㅋㅋㅋ | 18.03.22 18:30 | |

(IP보기클릭)1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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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를 잘못만난다면 그것보다 불행한 삶은 없겠지만 나의 가치관과 잘 맞는 배우자를 만난다면 그것보다 행복한 삶은 또 없습니다 결혼을 그냥 여자만나서 애낳고 사는것이라고만 생각하지마시고 내 남은 인생을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동반자를 만난다는 의미로 생각하시면 결혼은 하셔야합니다 물론 배우자를 잘 만난다는 조건이 성립되어야하지만요
18.03.22 12:36

(IP보기클릭)203.109.***.***

루리웹-2778130235
기혼자로서 매우 동감 합니다. | 18.03.22 13:41 | |

(IP보기클릭)112.217.***.***

루리웹-2778130235
결혼 전에 저도 결혼에 의문을 가졌던 적이 있습니다. 지금 결혼한 유부남으로서 좋은 사람을 만나면 모든 의문이 사라진다는 건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 18.03.23 18:54 | |

(IP보기클릭)222.106.***.***

솔직히 진짜 나이70이상되서 그때가 걱정되서 그렇지 이제 결혼은 필수가아닌 선택인시대라...진짜 케이스바이케이스인듯한데 솔직히 말하면 결혼한대부분사람들 주변에서보면 딱히 부럽다 행복해보인다는 느낌 1도안들더라구요 억지로 행복해보이려고하는듯하지만 티가 남.
18.03.22 12:39

(IP보기클릭)121.174.***.***

37살.. 외로워 죽겠심다 ㅠ
18.03.22 13:39

(IP보기클릭)117.111.***.***

와이프 잘얻어서 사육제대로 당하고 게임도 틈틈히 하는 중입니다 결혼 5 개월차요 아직은 좋아요 ㅠ 하고싶은대로 하는 겁니다 결혼 안하고 하고싶은대로 할거다면 뒤도 안돌아보고 주위에 휩쓸리지 말고 노세요 일단은 더 놀고 생각하시는것도 방법이에요. 그렇지만 저는 30 살 ㅠ
18.03.22 13:46

(IP보기클릭)119.193.***.***

다른건 모르겠고....... 궁상 맞게 사는게 부부의 삶이라 뇌피셜로 정의하고... 그게싫어요... 물론 그렇다고 여자가있는거도아니지만 ㅎㅎ
18.03.22 13:57

(IP보기클릭)121.162.***.***

나는 외롭게 혼자서는 절대 못지낸다 하시면 결혼 준비하시고 아니면 목메시지 마시고 인연있으면 하는거다 생각하고 사세요 굳이 결혼을 거부하지 마시고 그렇다고 결혼해야되!! 하면서 사람 급하게 찾지 마시고요
18.03.22 13:57

(IP보기클릭)211.247.***.***

그런말 있죠. 결혼 안하면 외로운데 결혼 하면 괴롭다고........ 그리고 요즘 일반적인 여자들 보면 같이 있어도 외로운 경우 생깁니다 ㅋㅋㅋㅋ
18.03.22 13:59

(IP보기클릭)114.203.***.***

결혼은 필요없어~!! 라는 마인드를 기본으로 생활하시다가 그런 마인드를 뛰어넘는.. 아~ 이 여자라면 결혼도 괜찮겠다. 라는 사람이 생기면 그 때 결혼하시면 됩니다. 제 친구도 학창시절부터 결혼안한다고 선언했고 실제로 연애만 하면서 지내더니 결국에는 서른 후반에 가치관을 뒤집을만한 사람 만나더니 결혼했습니다. 미리부터 고민하실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마음가는대로 하고싶은거 마음껏 하시면서 솔로를 즐기세요~(아니.. 연애는 하시구요ㅎㅎ)
18.03.22 14:45

(IP보기클릭)119.64.***.***

요즘같이 혼■■기 좋은세상에 왜 사서 고생을 하려 하십니까.. 연애만 하세요 ㅎㅎ
18.03.22 14:49

(IP보기클릭)121.135.***.***

이런고민은 30중반에 해도안늦어요 30초중반까지는 자유롭게살다 그때되서 고민하세요
18.03.22 15:57

(IP보기클릭)203.234.***.***

첫번째 베댓이 정답입니다. 결혼을 결정하실때 가장 먼저 생각할것이 내가 누군가와 같은집에서 살아갈수 있는가. 입니다. 가족이랑은 다른 개념 입니다. 부모님이나, 형제자매들이랑 같이 잘 살았는데? 결혼생활은 다릅니다. 혼자서 혹은 가족과 살던 집에서 아무렇지 않게 했던 행동들이 결혼을 하면 한번더 생각해봐야 하는 일이 됩니다. 사회생활,연예, 친구들과 어울리는데 트러블이 없지만 혼자 있는걸 좋아하는 성격이라면, 정말 스트레스로 다가올수도 있습니다. 남들도 다 하니까. 해야할때가 되서. 해보고 싶어서. 당연히 하면 안되는 거구요.. 이사람이랑은 같이 가도 괜찮겠다. 싶은 사람이 있다면 위의 고민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시행착오를 겪지 말라는 뜻에서 말씀드립니다. 자유와, 외로움 어짜피 얻는것도 잃는것도 반반입니다.
18.03.22 17:14

(IP보기클릭)112.144.***.***

결국은 그거잖아요. 하고 싶은데 능력이 안될거 같아 불행할거 같아 걱정이다. 근데 대부분 남자들이 품고 있는 고민들 아닐까요? 전문직, 대기업 직장인이나 금수저를 타고난 남자들이 아니고서야... 근데, 단순히 외롭다는 이유로 결혼하겠다고 하면 저는 좋지 못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때가 되서, 외로워서, 질펀나게 섹-스 하고 싶어서 그런 단순한 이유들이라면 차라리 동거가 낫지요. 결혼으로 이어지면 쌍방 불행 뿐만 아니라 시너지 까지 붙어서 지옥이 따로없을 겁니다. 서로가 내 사람이라는 믿음이 자연스럽게 생겨날때 그런 확신이 생길때 그때는 글쓴 분이 생각하는 그런 고민을 할 필요도 없지 않나 싶네요. 일단은 여성과 인연을 만들고 나서 그런 고민을 생각해보세요. 거짓없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상대를 대한다면 상대는 당신에 대한 좋은 쪽이든 안 좋은 쪽이든 진심을 보여줄 것이고, 그렇게 상대가 나에 대해 생각하는 마음에 동한다면 평생을 약속하며 살아가는거고 아니면 헤어지는거고 뭐 그런거죠. 그만큼 진심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남녀사이에선.. 그러니까 고민하기 전에 일단 노력해보라는 말을 먼저 할수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답이 없거든요. 자신에게 그런 인연이 생겨날지 아닐지도 모르는 판국에.
18.03.22 17:57

(IP보기클릭)61.38.***.***

결혼하면 외롭지 않을꺼 같죠?
18.03.22 18:27

(IP보기클릭)218.37.***.***

비혼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그 가치관을 뒤집을 여자가 나타난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예전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ASKY....
18.03.22 19:11

(IP보기클릭)118.37.***.***

"결혼하고 나면 가장이니 가족을위해 나를 포기할수 있다" 가 아니라면 안하는게 맞습니다...
18.03.22 19:46

(IP보기클릭)223.62.***.***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하는거라면 걍 하고 후회하는게 미련이 없긴한데... 결혼은 안하는게 남자 입장에서는 정말 편하죠
18.03.22 19:59

(IP보기클릭)58.146.***.***

저는 성격이 누구 기분을 모수맞춰 줍니다. 그걸 살아오면서 느꼈죠. 결혼이 맞는 사람이 있으면 또 아닌 사람이 있는데 저는 아니란걸 알았어요. 혼자 있을때 너무 행복해뇨
18.03.22 20:00

(IP보기클릭)180.229.***.***

다 일장일단이 있는 것 같습니다. 혼자 사회생활하면서 살때는 온전히 내 주도로 내 계획과 목표에 맞춰 살수 있어 모든 결과의 책임과 성취감, 후회를 혼자 받아들였다면... 결혼하고 가족을 구성하며 살면 매일 매일이 랜덤갸챠를 강제적으로 뽑는 느낌입니다. 삶을 진정으로 절실히 살지 않아서인지 행복보다는 의무가 앞선 삶을 살고 있습니다. 다음생이 혹시나 또 있다면 그땐 결혼 안하고 싶습니다.
18.03.22 20:20

(IP보기클릭)124.54.***.***

결혼이든 집단생활이든 원래 행복한 사람이 행복한 사람을 만나야 그 집단이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본인이 행복하지 않은데, 누군가를 만나서 행복질려고 하는 것은 결국, 본인도 상대방도 다 같이 불행해지는 결과를 낳지 않을까요?? 제 생각에 행복한 결혼생활은 나도 그리고 상대방도 행복에 대한 어느정도의 가치관이 정립되어 있는 소위말하는 진짜 다 큰 '성인'들이 만나야 그나마 불행하지 않은 결혼생활을 유지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8.03.22 20:39

(IP보기클릭)218.37.***.***

참 희안하네요... 기사들을 봐도.. 또 현실에서도 주변에선 결혼 안하겠다는 추세가 훨 많은데.. 대체 왜 그렇게 하려고 하시는지.. 진지하게 생각해보세요.. 정말 그게 나한테 필요한 것인가.. 나중에 더 나이 들어 정말 결혼생각 간절한데 능력이 안되서 못 하고 독신으로 살다 죽는건 아닌가라는 걱정때문에 결혼을 생각한다면 그건 그거대로 너무 불행한건 아닌가요..? 결혼을 못해서 불행한게 아니라... 모든 문제의 답이 결혼이라고 생각하는게 불행하다는 겁니다.. 전 결혼이라는 제도 자체에 대해서 굉장히 회의적입니다. 30 중반에 뭐 남녀노소 불문하고 친구도 안 만들고 10년 넘게 펜스 치고 혼자 살아왔는데.. 갈수록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은커녕 오히려 주변에 결혼한 지인분들은 저보고 부럽다느니.. 결혼 하지 말라느니.. 할려면 최대한 즐길거 다 즐기고 늦게 해라 등등 말 되게 많던데.. 결혼이 사랑의 완성? 혹은 행복의 종착지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나이 들었을때 걱정은 그 나이 먹었을때 해도 늦지 않습니다. 당장 내일 뭔일 일어날지도 모르는게 사람 인생인데 나이 먹어 계속 독신이면 어떡하지란 걱정은 정말..
18.03.22 20:54

(IP보기클릭)49.143.***.***

저도 결혼하기 싫지만 대는 이어야하기 때문에.해야될거 같아요
18.03.22 22:19

(IP보기클릭)1.249.***.***

엄청나게 잘 놀자신 없으면 결혼 하는게 신상에 좋습니당ㅋㅋ
18.03.22 23:26

(IP보기클릭)221.145.***.***

잘만나면 행복하고 잘못만나면 불행하고.. 서로 애낳고 살면서 맞춘다고 맞춰나가도 결국은 헤어지더군요.. 아니면 서로 그냥 데면데면 포기하고 살게 되던가..
18.03.23 14:46

(IP보기클릭)124.66.***.***

전 숨막힘이 싫어요.
18.03.23 17:43

(IP보기클릭)124.59.***.***

잘 맞는 사람 만나 행복하게 사는건 복이고 그게 안되면 혼자사는것도 나쁘진 안아요 물론 전자에 비해 더 좋다곤 못하겠음
18.03.26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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