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갤러그·보글보글 스트리트파이터…추억의 오락실이 돌아왔다

[li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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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v.media.daum.net/v/20170623184604298

[빚이 1억]

레트로게임,
첨하면 재밌는데
1시간 넘으면 재미없어짐

[Shinji.Jr]

패닉... 아이...

[밥 로스]

SS.... 즈....

[레오카드]

100%... show time...

[<소중한 사람>]

추억의 오락실이라면 오락실 주인 마음데로 게임제목이 게임기 위에 종이로 씌어져 테이프로 붙여져 있었죠.

[IRPPCC]

진짜 좀 찡한 광경이였는데...
동네에 오락실이 있음.나름 리듬게임성지 인가봄.

근데 구석에 진짜 쪼~그맣게 고전게임(월광보합)할수있는 칸이 딱하나있거든...

거기에 나이 40~50되보이는 공사장 인부처럼 보이는 아저씨가...스노우 브로스,고인돌,청소기로 빨아들여서 뽱 쏘는 그게임...
그런것들 엄청 열중히 하더라..

묘하게 짠했음....

[브레이브]

공사장 인부 같이 생겨서 짠했다는 거죠???
만약에 잘생기고 말끔하게 생긴 사람이 고전게임을 즐기고 있었으면 좋게 봤을테구요.
내가 하고 싶은말은 그사람이 어떤 사람이건간에 죄짓는거 아니면
무언가를 열중해서 즐기는 것을 님의 잣대로 평가는 함부로 하지 않는게 좋다고 봅니다.

[진짜짱천사]

내가 볼땐 그때 공사장 인부아저씨가 그냥 계셔서 짠해서 짠하다고 한거 같은데.....잘생기고 말끈한 사람이 있어서 짠할수도 있고 안짠한데 짠하다 할 순 없고....
공사장 인부아저씨들이 이 글을 보면 위에글을 보고 섭섭하실까요, 밑의 브레이브님글을 보고 섭섭하실까요?

[살투]

제가 보기엔 브레이브님 글을 보고 섭섭해 할거같네요.
irppcc님은 인물묘사를 위한 표현일 수도 있는데,
브레이브님이 직업의 귀천까지 나가셨네요.

[진짜짱천사]

내말이요...

[IRPPCC]

뭐 새우튀김 하나에 결혼얘기까지 나오는곳이니 이정도 확대 피해해석이야 귀엽게 봅니다 ㄲㄲ

[IRPPCC]

공사장 조끼에 머리엔 수건을 두르고 안전부츠를 신고있어서 기억 그대로 묘사한것뿐인데
괜히 직업의 귀천에대한 피해의식이 있는 사람이 누군지는 여론을보면 뻔히 보이네요 ^^
혼자 상황을 확대해석하는 버릇은 집어넣는게 좋다고생각합니다.

[paide]

청소기로 빨아들이는 게임은..아마 텀블팝? 일겁니다.

[appppr]

직업 귀천이고 잘 모르겠고 그게 왜 짠하다는 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IRPPCC]

이제 30바라 보는데 진짜 오락실 맨처음갔던 기억은 아직도 머릿속에 생생히 기억남.
초등학교2학년때 같은반 친구가 동네 오락실 데려가줘서 맨처음한게 킹오브 96이였는데
그때 골랐던 픽도 머리속에 아직도 기억남.랄프,바이스,게니츠
지금보면 조악한 도트들,그당시엔 내인생의 전부였음.
그당시 추억들 덕분에 지금 게임개발함.

[하늘별달구름이]

94년에 오락실 다녔는데 당시 스파2 아랑전설 kof94 그런 격겜 붐이었거든요
근데 그때당시 격겜은 너무 못해서 1944, 그라디우스, 알타입 같은 슈팅겜 하던 분들이 정말 멋있어보였어요

[린포스하야테]

그리고 96년쯤엔 던젠엔드래곤으로 화룡정점을 찍었습니다.
파티 4명 짜서 좁디좁은 기기앞에 앉아 동전탑을 쌓아놓고..

[루리웹-8171244167]

내가 나이를 먹긴 먹었구나..저는 어렸을때 인기있던 게임이 초등학교때는 이소룡 같이 단순한 게임만 나올때고
중학교 넘어가서야 차츰 퀄리티 좋은 게임이 나왔었네요.
초등학교 2학년때인가 로보트 레슬링 이랑 서부로 가자 이 두개 게임 정말 재밌었던 기억이...
로보트 레슬링 미국 일본 독일 이탈리아 나라마다 기술다른 게임이고
서부로 가자는 기차역에서 시작 기차 지붕으로 끝칸까지 가면서 날라차기 엎드려서 주먹,발차기 맨 마지막 칸 석탄 날리는 보스
두번째 스테이지는 말타고 기차 쫓아가면서 창문이랑 통로에 나오는 적 맞추는 게임.
기억하시는분 계실라나 모르겠네요.

[루리웹-8171244167]

친구 여러명이랑 할때는 A특공대인가 그거도 많이 했네요. 4인용까지 되는 게임.